44.기독교-개신교 (독서) 416

수도회, 길을 묻다 (2023) - 제국의 가치에 저항하는 삶의 방식

책소개우리는 모두 일상을 순례하는 수도사들이다!길을 묻는 현대인에게 수도회주의는 어떤 답을 줄 수 있는가?그리스도교 역사에서 수도원과 수도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세계가 하나의 자본과 문화로 엮여 거대한 제국이 된 21세기에 그 역사를 더듬어 알아 가는 것은 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 책은 동방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시작한 초기 수도회의 배경과 수도사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라틴 그리스도교 전통 속에서 등장한 수도회를 중세 초기부터 근현대까지 연대기적으로 살핀 후, 종교가 신뢰를 잃은 현대에 수도회의 가치가 어떤 시사점을 주는지 성찰한다. 하여 세상을 등진 가치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본성을 거슬러 남을 향하게 하는 가장 치열한 고민의 현장에 우리를 세운다.“이 책은 ‘수도회’를 주제어로 삼아 2천 년 ..

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 (2024) - 한 인문주의자의 성경 읽기

책소개교회여,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경계선으로 나오라!- 교회 근본주의자가 성경에서 길어낸 그리스도교의 가치와 공동체에 대한 생각들역사를 매개로 교회와 사회의 상호작용을 탐색해 온 인문학자가 교회란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지를 성찰하며 길어 올린 15가지 주제를 성경 말씀에 잇대어 실천적으로 담아냈다. 1부 ‘그리스도인 다시 묻기’에서는 침묵, 순례, 영성, 지성, 복종을, 2부 ‘교회 다시 묻기’에서는 평등, 연대, 성찬, 구원, 순결을, 3부 ‘소명 다시 묻기’에서는 기적, 환대, 희망, 가난, 예언을 다룬다. 저자는 한국 교회의 성직주의와 교권주의의 폐해를 들여다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이루어 가야 할 대조사회로서의 공동체 모습을 그려 내어 소명의 자리로 돌아오라고 손짓한다.“내가 이해하는 역사 ..

기독교의 탄생 (2018) - 예수 운동에서 종교로

책소개『기독교의 탄생』은 원시기독교가 삶과 사상의 영역에서 놀라운 역동성을 발전시켜 나간 과정을 보여준다. 유대교 갱신 운동으로 출발했던 원시기독교가 어떻게 새로운 종교로 발전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기독교라는 새로운 종교는 유대교와 이방 종교들이 뒤섞여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라, 그 기원에 ‘예수’라는 특정 인물이 있었음을 강조한다.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화와 역사, 에토스, 제의, 독립, 위기, 이 다섯 개의 핵심 개념으로 이뤄져 있다. 어떤 과정을 통해 그리고 어떤 이슈를 통해 유대교에서 기독교라는 새로운 종교가 성립된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 상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따르면, 기독교는 무언가 확실한 역사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

새로 쓴 한국 기독교의 역사 (2023)

책소개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쓴 한국기독교의 역사』를 발행했다. 이 책은 한동대학교 류대영 교수가 집필한 책으로서 19세기 말 전래부터 2023년까지 한국 개신교 역사 전체를 통사적으로 다룬 책이다.이 책은 류대영 교수가 집필하여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2018년 발간한 『한 권으로 읽는 한국기독교의 역사』 후속 판이다. 『한 권으로 읽는 한국기독교의 역사』는 발간 이후 2022년까지 모두 5쇄를 내었다. 매년 새로운 쇄를 낸 셈인데, 꾸준히 독자들이 찾았다는 뜻이다. 저자는 쇄를 거듭할 때마다 『한 권으로 읽는 한국기독교의 역사』를 수정하고 보완되어 완성도를 높여 왔다. 류대영 교수는 『한 권으로 읽는 한국기독교의 역사』를 바탕으로 2022년 A History of ..

교회 속 반그리스도인 (2024)

책소개 “다시 예수를 따르는 자가 되어라!” 세상 것을 열심히 구하고 있습니까? -내가 반그리스도인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따른다는 것은 자기 생각을 따르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반(反)그리스도인’이란 문자 그대로 그리스도에 반대하는 사람이다. 타 종교인이지만 기독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비그리스도인이지 반그리스도인은 아니다. 비록 교회에 나가지는 않지만 예수님께 호감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은 반(半)그리스도인, 즉 ‘하프(half)’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다. 과연 누가 반그리스도인인가? 반(反)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을 오해하게 하고, 심지어 교회를 외면하게 해서 사람들을 구원의 길에서 점점 멀어지게 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알지만 그 뜻을 따르지..

교회를 아는 지식 (2022) - 삼위일체적 교회와 영광스러운 직분

책소개 교회의 본질부터 직분자의 사명까지, 성경적 토대 위에 삼위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를 세워가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안내서’다. 삼위일체 신학에 기반을 둔 교회론과 더불어 직분론을 이 책에서 심도 있고 실제적으로 다룬다. 특히, 성경적이면서 실제적인 ‘직분자(목사, 장로, 집사, 권사) 안내서’를 찾고 있는 모든 이들이 기대할 만한 내용을 이 책 한 권에 충실히 담았다. 목차 들어가는 말: 교회란 무엇인가? 1장. 삼위일체적 교회 015 성부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 성자 예수님의 몸, 교회 성령 하나님의 성전, 교회 2장. 영광스러운 직분 그리스도의 세 직분 그리스도인의 세 직분 직분의 의미와 성격 3장. 장로직 장로직의 역사 구약에서의 장로직 신약에서의 장로직 교회사에 나타난 장로직 장로의..

팀 켈러, 집사를 말하다 (2023) - 교회의 기초를 이루는 고귀한 부르심

책소개 임직자 필독서!! 집사 그 고귀한 부르심, 집사, 자비 사역으로 온전한 교회를 세우다! 교회 생존에 절대적이고 결정적인 직분, 집사의 특권과 영광을 재조명하다 “집사의 직분은 예수 그리스도 아래 있는 고귀한 부르심이다. 집사들 가운데 몇몇은 나중에 장로가 되기도 하지만 장로가 될 훈련을 하는 자리가 아니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보조적인 직분도 아니다. 교회가 생존하는 데 절대적이고 결정적이다.” 당신은 집사입니까? 한국 교회 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직분은 바로 ‘집사’다. 하지만 과연 집사의 직분에 대해 바른 이해를 갖고 있을까? 그저 이름뿐인 집사는 아닌가. 이 책은 성경이 알려주는 집사의 의미를 살피고,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집사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그 의미..

잊혀진 교회의 길 (2020) - 선교적 교회 운동의 근본 개념 교과서

책소개 교회가 선교(전도)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도 반응이 예전 같지 않은 시대에,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선교라는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현대 교회가 기독교의 본질에서 벗어나 정체되고 있다는 교회 안팎의 지적 가운데, 신앙은 있어도 교회는 거부하는 탈교회화, 또는 기독교를 떠나는 탈기독교인이 늘어나는 시대에 교회는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가? 다수가 ‘아드 폰테스’,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정작 교회가 돌아가야 할 본질이 무엇이며 그 길은 어디로 가야 갈 수 있는지 물으면 답을 찾기 어렵다. 이런 마당에, 세계적 선교적 교회 운동가이자 이론가로서 첫손에 꼽는 앨런 허쉬가 이 책 『잊혀진 교회의 길』(원제 : The Forgotten Ways)에서 그 이유를 “교회가 원래 ..

살아 있는 교회 (2009) - 현존하는 최고의 복음주의자 존 스토트의 교회에 대한 확신

책소개 현대 기독교 지성을 대표하는 복음주의자이자 신약학자인 존 스토트는 자신이 평생을 통하여 깨닫고 추구해 온 교회에 대한 진리를 소개한다. 그는 교회의 본질, 예배, 전도, 사역, 교제, 설교, 연보, 영향력 등 각 영역에서 성경이 말하는 진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단호한 확신, 구체적인 적용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교회에 대한 소망을 지켜 온 자신의 인생 여정을 담은 내밀한 고백까지 함께 담고 있다.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새롭게 나타나는 교회들 1. 교회의 본질: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 2. 예배: 하나님의 성호를 자랑함 3. 전도: 지역 교회를 통한 선교 4. 사역: 열둘과 일곱 5. 교제: 코이노니아의 의미 6. 설교: 다섯 가지 역설 7. 연보: 열 가지 원리 8. 영향력..

살아나는 교회를 해부하다 (2022) - 왜 그 교회는 부흥하게 되었을까

책소개 “왜 그 교회는 부흥하게 되었을까?” 사라지는 교회들, 소생하는 교회들, 성장하는 교회들 중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당신의 교회는 어느 편에 속해 있는가 현시대의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있다. 현재 닫지 않았어도 현상 유지가 어렵고, 점점 더 죽음의 길로 향하고 있는 교회가 다반사이다. 수많은 성도가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도 해결점을 찾기 못해 어려움 가운데 있다. 어느 교회나 다르지 않기에 이 책이 더 반가울 것이다. 이 책을 기다린 이가 많다!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의 저자 톰 레이너는 죽어 가는 교회들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제 살아나는 교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목회 컨설팅 전문가답게 죽은 교회들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를 먼저 출간했었다. 이번 책에서 그는 죽음으로 향하다가 소생하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