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해외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정보기관과 언론 간의 역학 관계 언론이라는 프레임으로 바라본 국가정보원 이 책은 비공개와 공개라는 서로 상반된 것을 지향하는 정보기관과 언론 간의 관계를 정보 계통에서 30여 년 넘게 일했던 정보전문가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조명하고 분석하여 얻어낸 결과물이다. 우선 저자는 미국, 영국 등 세계 여러 국가의 정보기관 및 언론과의 역학 관계를 우리에게 익숙한 대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해 주고 있다. 그리고 중앙정보부에서 국가안전기획부(약칭 안기부)로 다시 국가정보원으로 개칭한 국가최고정보기관을 김영삼 정부에서부터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언론 특히 주요 신문사별로 어떤 프레임으로 바라보았는지,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어떤 차이점과 공통점을 보여 왔는지를 객관적인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