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동양철학의 이해 (책소개)/4.사주명리학

사주명리학의 과학적 탐구 (원리편)

동방박사님 2023. 1. 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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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주명리학은 물리적 실체를 가진 공간과 시간의 과학이다

사주명리학은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의해서 발생하는 연월일시(年月日時)가 간지(干支)로 표시된 사주팔자(四柱八字)를 다루는 상수학(象數學)이다. 간지로 표시된 사주팔자의 물리적 실체는 연주(年柱), 월주(月柱), 일주(日柱), 시주(時柱)의 순서로 짜인 시공간 계층구조이다. 이 책은 사주명리학이 설계된 상수학적 원리를 규명하는 한편, 사주명리학의 상수학적 설계원리에서 자동으로 도출된 실증적(實證的) 해석법을 싣고 있다.

사주명리학의 설계원리를 바탕으로 천간합과 형충회합이 공간대칭과 시간대칭에 의해서 성립되는 것을 규명하는 한편, 시공간 계층구조를 통해서 근묘화실과 택지향묘지혈의 물리적 실체를 규명하였다. 아울러 이와 같이 해석된 원리들이 적용된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사주팔자는 시간, 공간, 공시간, 시공간을 정의하고 도출시킨다. 따라서 사주팔자를 다루는 사주명리학은 초경험적인 형이상학이 아니라, 물리적 실체를 가진 공간과 시간의 과학이 된다. 이 책은 사주명리학을 통해서 공간과 시간의 [생성, 결합, 작동, 발현] 등을 규명하는 연구능력을 배양하려고 노력하였다.

 

목차

1부. 사주명리학의 상수학적 설계원리

1장. 간지가 시공간을 표시하는 원리
(1) 간지의 정체와 근원
(2) 십이지지의 이중적 속성
(3) 낙서의 회전관성으로 생성되는 십이지지
(4) 공시간과 시공간으로 기능하는 십이지지
(5) 甲子가 간지의 처음인 이유

2장. 간지의 상호작용
(1) 육합과 육합오행의 설계원리
(2) 삼합의 생성원리
(3) 삼회의 생성원리
(4) 형의 생성원리
(5) 충의 설계원리
(6) 천간합의 생성원리
(7) 공망의 설계원리
(8) 지장간의 설계원리

2부. 사주명리학을 통한 시공간의 해석법

1장. 천간의 통근
(1) 천간의 통근에 대한 수학과학적 원리
(2) 통근처의 위치에 입각한 해석법

2장. 사주체의 시공간 계층구조
(1) 공시간과 시공간 계층구조의 발생과정
(2) 근묘화실의 실체인 시공간 계층구조
(3) 모자멸자의 해소책인 통근
(4) 택지향묘지혈의 물리적 실체

 

 

저자 소개 

저 : 이승재
 
아호는 서흠. 충남 보령의 대천고등학교, 고려대 생명과학부 학사, 고려대 생명공학원 생물공학 석사, 대전대 철학과 박사 과정 수료의 학습 과정을 걸쳤다. 또한 2007년에 대한민국의 과학역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서흠은 수학과 과학을 사용하여 역학(易學)을 과학화시키는 동시에, 역학을 사용하여 시공간의 과학을 연구한다. 또한 이렇게 연구된 시공간의 과학을 기반삼아 역학공학(易學工學)과 시공간공학을 실용화시키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십천간과 십이지지(간지), 사주팔자, 천간합, 형충회합, 공망, 지장간, 천간의 통근, 근묘화실, 모자멸자, 택지향 묘지혈 등 사주명리학에서 사용되는 기본 개념과 원리들을 시간과 공간의 과학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주명리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는 역학 술수이다. 저자는 사주명리학을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의해서 발생하는 연월일시(年月日時)가 간지(干支)로 표시된 사주팔자(四柱八字)를 다루는 상수학(象數學)이다.’라고 정의내린다. 상수학은 사물의 다양한 현상을 수(數)로 추상하여 그 내부의 상호작용과 규칙을 밝히는 학문이다. 수의 작용으로 표상된 간지와 사주팔자는 지구의 공전과 자전 등 우주의 운행 원리를 만나 다양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좌표평면에서 발생하는 시간대칭과 공간대칭, 수학적 포함관계를 활용한 시공간 계층구조 등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해석을 통해 사주명리학은 수학과 과학으로 명쾌하게 설명된다.

아울러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규명된 설계원리로부터 자동적으로 도출된 해석법을 제시하였다. 증명된 원리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례에 실증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사주명리학의 사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러한 실증적 해석법은 후속작인 ‘사주명리학의 과학적 탐구 - 실전편’을 통해 더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 책은 역학의 기본 원리들이 비과학적, 비이성적이라는 편견을 타파하고, 이것들이 충분히 과학적이고 합리적 이성으로 해석과 증명이 가능한 영역임을 제시하고자 하는 저자의 30년에 걸친 치열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또한 역학을 공부하고 사용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받침목이자 자부심이 되는 책이 되고 싶다는 저자의 소망을 담고 있다. 만약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역학의 응용에 도움이 된다면 저자에게 있어 가장 큰 기쁨이자 보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