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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일 : 9/30 (토) 독일 슈트가르트 호텔로비 주변 -> 벤츠박물관

동방박사님 2023. 10.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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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Stuttgart)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주도이다. 옛 뷔르템베르크 왕국의 수도였으며, 2006FIFA 월드컵의 경기가 열린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인구는 20181231일 기준 대략 634,830 명이며,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가장 큰 도시, 그리고 독일에서 6번째로 큰 도시이다.

벤츠박물관(외관)

슈투트가르트는 인구 60만명의 작은 도시지만 독일 제조업의 중심이다. 자동차, 전기, 기계 산업 등으로 유명하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힘이 크다. 일찍이 고틀립다임러(Gottlieb Daimler), 칼벤츠(Karl Benz), 빌헬름마이바흐(Wilhelm Maybach) 등 오늘날의 메르세데스-벤츠를 있게 한 인물들은 이 근처에서 태어났고 여기서 엔진을 발명하고 차를 만들었다. 말과 마차가 유일한 이동수단이었을 때 그들은 세계 최초의 모터사이클로 슈투트가르트를 누볐고, 지금 그 자리에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박물관인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Mercedes-Benz Museum)’이 우뚝 솟았다. 박물관은 한눈에 규모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기이하게 생겼다. 유선형이며 층수를 알아채기도 힘들다. 건물 유리창은 크기나 모양이 전부 다르다. 또 특수 제작된 강화유리라서 만약 깨지기라도 하면 하나하나 새로 만들어야 한다. 독특한 생김새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건축가 벤반버켈(Ben Van Berkel)이 디자인했다. 벤츠 박물관 못지 않게 시선을 사로잡는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도 그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