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테마여행 (2006~) (여행지)/9.미술관투어

일본 가나자와 21세기미술관

동방박사님 2014. 11. 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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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21세기미술관

가나자와 21세기미술관은  2004년에 개관 하였으며 , 가나자와시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입니다. 그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현대 미술이 이 박물관의 주된 주제입니다. 박물관에서는 회화와 조각외에도 현대를 표현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은 발렌시아의 광장과 같이 외부 환경으로서의 공공 공간과는 그개념이 다르지만 "도심속의 자유로운공간" 이라는 설립목표 를 구현하기위해 의식적으로 작은 곳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배려와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경기도에 는 00미술관측과 "21세기 미술관"과 교류회가 있어  통역차 가나자와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일본의 작은 교토이며 전국의 장인들이 모여든 공방의 전통이 있는 가나자와시에 근대미술관인 "21세기 미술관"이 성공을 거둘수 있었던것은 관람객과 소통하는 장을 넓힌것이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의개요

가나자와 21세기 현대미술관은 세지마 가즈요,니시자와 류에 의 SANA가 설계한건물이다. 이 두사람은 일본 건축가중 가장 참신하고 혁신적인 인물로 각광받고 있다. "국제정보과학 학술 아카데미 - 멀티미디어공방 (1997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일본관"돌레도 미술관 유리센터 (미국2005년) 발렌시아 근대미술관 증축 (스폐인2006)등을 설계했으며 2003년 뉴욕의 뉴 뮤지암의 국제설계 경기에 당선되었으며, 중국 난징의 창작 스튜디어도 설계했다. 

 

 

부지면적이 25,964.5 평방미터. 연면적 27,761,9 평방미터의 가나자와 21세기 현대미술관은 지상2층, 지하2층규모로 철근 콘크리트와 철골조로 이뤄졌다. 높이15미터 직경 113미터의 정원 (둥근원형)형 평면을 가진 건물속에는 4개의 중정과 건물의 끝에서부터 끝까지 관통되데 보이는 여러개의 관통복도가 설치되어 있어 내부의 자연광과 외부의 경관을 똑깥이 느낄수 있다. 거대한 원형건물 전체가 자연광을 바로 받을 수 있어 건물의 중심부가 밝고 개방적인 느낌을 준다.

전시실은 10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시실. 장기 인스톨레이션 룸, 걸렉션 전시실 6개, 기획전시실 8개 카프아의 방, 타레루의방, 프로젝트공간. 시민갤러리. 커뮤션워크 전시 1.2.로 구성되어 있다.

 

가나자와 21세기 현대미술관은 도심을 향해 열려진 " 공원같은 미술관" 의 느낌으로 다가온다. 언제든지 누구라도 마음 편히 들러서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만남과 체험이 가능한 미술관을 목표로 계획됐기 때문이다.

이 미술관은 시민들의 교류를 위한 교류존과 전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미술관 존을 합쳐서 만든 공간으로  사방이 열려저 있는 공간이 특징이다. 또 편평한 부지 조건을 살려 설계되어 어디서나 정면처럼 느낄 수 있도록 안팎이 없는 원형의 건물로 지어 졌으며 4개의 입구를 가지고 있다. 

 

외벽은 안팎이 없는 유리의 아트서클이 사용됐고, 톰 라이트를 설치함으로써 빛의 정원 등 밝기와 개방감도 충분히 배려하고 있으며 야간에도 개관한다. 아울러 관람객들과  이용자들의 편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겉모습 만으로도 매력적인 쇼핑 점과  레스토랑 등도 들어서 있다. 항상 편안하고 즐겁고 편리함 자체를 만끽할 수 있는 미술관을 지향하고자 계획된 미술관 이기 때문이다.

 

가나자와 21세기현대미술관의 가장 큰 특징은 각각의 실들이 독립적이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독일의 인젤혼 브로이드 미술관 (이 미술관은  옥외스타일이다)이 이러한 개념을 갖고 잇지만, 하나의 건물 속에서 독립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갖춘 미술관은 아마도 그 유례가 없을 것이다.

이 같은 형식의 전시공간은 소리와 냄새 등의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한 전시의 경우에도 작품의 특징이나 개성을 최대한 살릴수 있다. 특히 그룹전의 경우 하나의 작품인상이 다른 작품에 덧씌워져서 기억이나 인상이 과도하게 오염되지 않도록 감상자의 명확한 시각적 체험을 지켜주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가나자와 문화예술 창조재단 "고타루 유라카미" 이사장님

과 함께 일본 전통거리에서 기념사진

2박3일간 가나자와 시내 미술관과 교육기관등을 안내하여 주시고 스케줄을 진행하여 주신것에 감사하고

늘 밝은 미소와  예의가 몸에 베어나온 것이 배울것이 많은 분이다. 한국에 대하여 관심도 많으시고 김치를 참 좋아하신다고 한다 .가나자와가 고향이시고 , 21세기 미술관 터가 이사장님께서 다니시던 초,중학교 장소 였다니  21세기미술관과 가나자와시에 애정이 많으시다.

 

21세기미술관 관장

"유지아키모토 관장님과 기념사진

관장님께서는 무척 소탈하시고 영어도 일본인 치고 는 무척 잘하신다." 21세기 미술관" 설명에 적극적이고 전시작품 하나하나에 자세히 설명하여 주신것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