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천주교성지 (2016~) (여행지)/2.인천.수원.의정부 (서울관구)

남한산성 순교성지

동방박사님 2016. 4. 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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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은 삼국시대 이래로 지리상 중요한 요충지였다. 조선중기인 1577년 (선조10)에 광주부가 설치되어 지방관부유(종2품)이 상주하다가 1623년 (인조1)에 유수부로 승격되면서 경관인 유수 (정 2품이 파견되었다)

이처럼 유수의 처소가 이전되면서 남한산성은 천주교 박해와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고 박해때마다 여러 곳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 으로 끌려와 순교함으로써 잊을수 없는 "순교터"가 되었다.

최초의 박해인 신해박해 (1791년) 때부터 신자들이 남한산성에 투옥 되었다는 전승이 내려오고 있다.

신유박해 (1801년)때에는 이 곳에서 기해박해 (1839년)병인박해 (1866년) 에 이르기까지 약 300명에 달하는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하였는데 불행이도 그행적과 성명을 알수 있는 순교자 들의 수는 극히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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