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지)/3.조선왕실궁궐

궁중의 생활용기

동방박사님 2017. 11. 9. 11:11
728x90

궁중에서 사용한 여러가지 그릇

왕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나 잔치, 제사 등의 행사에 다양한 재질로만든 고급 식기를 사용했다. 도자는 왕실의 검소한 기풍에 따라 일찍부처 선호되었으며 15세기 후반부터는 경기도 광주지역에 관영 도자기 제작서인 사옹원(司饔院) 의 분원(分院)을 설치해 잔치용 예기(禮器)와 제기(祭器), 생활 용기를 제작했다. 그릇 표면에 코발트 계열의 청색안료로 그림을 그려 구워낸 청화백자는 궁중도화서 소속의 화원들이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은제 그릇은 왕실 가족의 주발이나 술잔 등 식사용도로 쓰이기도 했으나. 계속된 금과 은의 절용(節用)정책으로 인하여 주로 행사용으로 제작되었다.광물을 원료로 해서 만든 유기질의 유약을 입혀 화려하게 장식한 법랑(琺瑯)그릇들은 청나라로부터 들여와 장식용으로 사용했다.




















'04.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지) > 3.조선왕실궁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대왕 동상  (0) 2018.10.20
경희궁  (0) 2017.12.23
어보의 봉과와 봉안  (0) 2017.11.09
조선의 왕도정치  (0) 2017.11.09
왕비와 궁중여성  (0)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