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해외성지순례 (1997~2018) (여행지)/5.튀르키 (초대교회)

81.두아디라 교회터

동방박사님 2018. 8. 4. 19:11
728x90

두아디라 교회터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계 2:18)


고대 근동 지역의 초대교회들이 안고 있던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는 우상의 제물에 대한 태도와 매음으로 부터 자기를 지키는 일이었다. 이교의 신전에는 여사제들이 있어 매음이 보편화 되었기 때문에 개종하기 이전 그들과  가졌던 관계가 마음에 걸리는 이들도 있었겠지만 개종 후에도 성에 대한 인식이  성경적이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도 마찬가지 였다. 이미 몸에 밴 습관이어서 쉽게 해결하기 어려웠다.이런 문제들은 두아디라 교회도 마찬가지 였다. 이 교회는 이사벨을 교회에서 용납함으로 교인들은 행음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만들었다 (계 2;18~29). 두아디라교회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편지한 것 가운데서 제일 긴 편지를 받은 교회인 것으로 보아 이교회의 위치는 보다 중요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