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테마여행 (2006~) (여행지)/9.미술관투어

올림픽조각 이후-이우환, 심문섭, 이승택.

동방박사님 2018. 10. 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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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조각이후: 이후환

살아있는 미술사 이후환은 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에 걸쳐 일본 미술계를 석권한 모노하의 핵심인물로 활약했다. 모노하란 이우환이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해 설치작품을 했듯, 가공되지 않은 자연적 물질이나 물체를 그 자체로 사용해 예술언어로 삼았던 작가들을 가리킨다.<중략>

이우환은 자연과 인위, 정신과 물질, 직관과 논리... 그 대립항의 경게와 틈새를 끊임없이 파고들어 세계미술에 새로운 이슈를 제기한다. 그래서 이른바 "이우환주의"는 창작과 비평 모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김복기(아트컬처대표). 조선일보 2008년 1월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