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생가

유관순 열사 생가

1991년 복원된 유관순열사 생가는 'ㄱ'자형 한옥 초가집으로 꾸며져 있다. 유관순열사는 1904년 바로 이곳에서 태어났다. 생가 바로 옆에 있는 매봉교회는 바로 3.1운동 당시 용두리교회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교회의 지하 전시실에는 연보(年譜), 수형기록표, 재판기록 등 유관순열사의 생애와 행적에 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금의 매봉교회 건물은 지난 1998년에 새롭게 지은 것이다.

천안 유관순열사 유적

지 정 별: 사적 제230호 / 지정년월일 : 1972.10.14

위 치: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생가길 18-1 용두리

천안 유관순 열사 유적은 1902년 12월16일 유열사가 태어난 곳이다.

유 열사는 이화학당에 다니던 중 서울의 3.1만세운동에 참여하였고, 이후 고향으로 내려와 1919년 4월1일 3천명의 군중이 참여한 호서지방 최대의 독립만세운동인 아우내만세운동을 이끌었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경성복심병원 최종 판결에서 3년형을 선고 받고 서대문형무소에 갇혔다. 결국 감옥 안에서도 만세시위를 하다가 갖은 폭행과 고문에 못이겨 1920년 9월28일 순국하였다. 정부는 1962년 3월1일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고 유 열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91년 엣 집터에 생가를 복원 정비하였다. 생가 옆에는 기념비와 함께 유열사가 다녔던 매봉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