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문교양 (책소개)/3.글쓰기

글쓰기 정석

동방박사님 2021. 11. 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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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반인의 글쓰기, 원칙부터 실제까지 한 권에 담아 낸 글쓰기를 위한 기본서. 저자가 신문사에서 오랫동안 글을 써 오고 또 남의 글을 다듬으면서 경험한 바를 바탕으로 엮었다. 직장인이나 일반인이 꼭 알아야 할 글쓰기의 기본적인 사항에서 시작해 실제적으로 필요한 자기소개서, 기획서, 보고서 쓰기와 e-메일 작성, 블로그 잘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쉬운 설명과 함께 풍부한 예문을 곁들였다. 또한 학창 시절 국어 수업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시 듣는 국어 수업’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목차

프롤로그
1. 글을 잘 써야 성공한다
2.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제1장. 글쓰기에도 기초는 있다
쓰는 목적을 분명하게 / 읽는 대상을 확실하게 / 읽는 사람을 배려하라 / 무엇에 대해 쓸지를 분명하게 하라 / 풍부한 소재가 글쓰기의 바탕이다 / 주제가 명확해야 한다 / 독창적인 내용이어야 한다 / 주제를 좁혀야 쓰기 쉽다 / 주제(테마)를 잡는 방법 / 글에도 리듬이 있다 /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라

제2장. 틀을 잘 짜야 알맹이가 있다
구상하기 / 설계하고 개요 짜기 / 내용별로 단락을 구분하라 / 강한 인상을 주려면 두괄식으로 / 흥미를 지속하려면 미괄식으로 / 주장을 강조하려면 양괄식으로 / 실용문은 삼단 구성이 무난하다

제3장. 설득은 논리에서 나온다
일관성 있게 써야 한다 / 객관성이 필요하다 / 인과관계를 일치시켜라 / 내용에 논리적 모순이 없어야 한다 / 근거를 충분히 제시해야 한다 / 어법에 맞아야 한다 / 단어의 고유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제4장. 실용문일수록 간결하게
한 문장에는 한 가지 내용만 / 장황하게 늘어놓지 마라 / 군더더기를 없애라 / 내용의 중복이 없어야 한다 / 수식어를 절제하라 / 접속어를 남용하지 마라 / 쉼표가 많으면 지저분해진다 / '들'을 줄여 써라 / '의'를 줄여 써라 / '것이다'를 줄여 써라

제5장. 이것이 유려한 문장이다
주어와 서술어를 일치시켜라 / 목적어와 서술어를 일치시켜라 / 지나치게 생략하지 마라 / 단어에도 어울리는 짝이 있다 / 조사를 정확하게 사용하라 / 적확한 단어를 사용하라 / 대등하게 나열하라 / 명사를 지나치게 나열하지 마라 / 단어를 효율적으로 배열하라 / 단어를 토막 내지 마라 / 수식어는 수식되는 말 가까이에 / 주어와 서술어는 너무 멀지 않게 / 다양한 어휘로 중복을 피하라 / 문장이 같은 말로 끝나지 않게 하라 / 번역투를 피하라

제6장. 이렇게 써 내려가라
공감을 느끼게끔 써라 / 상투적인 표현을 피하라 / 구어체적 표현을 삼가라 / 완결된 문장을 써라 / 용어를 일관되게 써라 / 피동형은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 수의 표현에 주의하라 / 쉬운 말로 써야 한다 / 오해의 소지가 없어야 한다 / 존칭이나 존대 표현에 주의하라 / 도표를 적절하게 활용하라

제7장. 제목을 잘 달아야 한다
핵심 내용을 제목에 담아라 /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줘라 / 내용이 정확한 것이어야 한다 / 공간에 맞는 길이여야 한다 / 그 부분의 주제로 소제목을 삼아라 / 지나친 명사 나열을 피하라

제8장. 잘 다듬으면 돌도 옥이 된다
빠진 부분이 없나 살펴라 / 불필요한 것을 삭제하라 / 단락과 단어를 다시 배열하라 / 내용이 정확한지 따져라 / 표현이 적절한지 살펴라 / 전체에서의 오류 수정 / 부분에서의 오류 수정

제9장. 유혹하는 기획서 쓰기
첫인상이 중요하다 / 한 장으로 끝내라 / 흥미로운 내용이어야 한다 / 상대방에 대해 많이 알아야 /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 명확하게 / 하나의 기획서에는 하나의 목적만 / 요건을 충족시켜라 / 입안에서 실행까지의 절차 / 완성 후 체크리스트 / 프레젠테이션을 잘해야 한다

제10장. 만점짜리 보고서 쓰기
결론을 먼저 써라 / 제목에 핵심 사항을 담아라 / 요점을 명확하게 작성하라 / 한 장짜리 요약본을 만들라 /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극 제안하라 / 객관성과 정확성을 갖춰라 /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 / 형식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

제11장. 인상적인 자기소개서 쓰기
진솔하게 작성해야 한다 / 장점을 최대한 내보여라 /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라 /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작성하라 / 꼭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보여라 / 지원 동기를 구체적으로 밝혀라 / 장래 희망과 포부를 언급하라 / 간결하게 작성해야 한다 / 일관성 있게 써 내려가야 한다 / 개성 있는 문체와 깨끗한 필체로 / 면접시 질문으로 활용된다

제12장. 인기 블로거가 되는 10가지 방법
하나의 주제로 특화해야 한다 / 글보다 시청각적인 것이 낫다 / 글은 짧게 써야 한다 / 제목이 반이다 / 매일 하나씩 올려라 /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 시선을 끌 만한 편집이 필요하다 / 퍼가기 좋은 것을 많이 올려라 / 친구 관계를 많이 맺어라 / 쪽지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라

제13장. 성공하는 e-메일 쓰기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제목으로 / 간결하고도 쉽게 써야 한다 / 가급적 자료를 첨부하지 마라 / 통신언어,속어는 안 쓰는 게 상책 / 메일 주소를 철저하게 확인하라 / 스펨메일로 취급받지 않는 요령 / 효과적인 비즈니스 메일 작성법
 

저자 소개

저자 : 배상복
1987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현재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중앙일보에 장기 연재하고 있는 ‘우리말 바루기’와 블로그 ‘우리말 산책’을 통해 어렵고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우리말과 글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씀으로써 일반인들이 우리말과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복잡한 이론을 배제하고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책 <문장기술>은 커다란 지식과 글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줌으로써 막연하게 글쓰기에 두려움을 느꼈던 사람들에게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문장기술>은 언론사?기업체?대학 등의 글쓰기 교재로 사용되며 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전국 21개 대학에 개설된 중앙일보 NIE-논술지도사 과정 글쓰기 전문 강사를 맡고 있으며, 중앙일보 나눔봉사 글쓰기 강의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EBS 교육방송 ‘우리말 우리글’에 출연해 우리말과 글쓰기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다. 각 대학과 기업체, 언론사 등의 글쓰기 초청 강의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서울시 외국어표기 자문위원,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 외래어사전 편찬위원, 교육부-대한화학회 용어개정 심의위원, 국립국어원 국어순화위원?동남아어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월간 <신문과 방송> <금융> <보해> <인사관리협회지> <바칼로레아 논술> 등 다수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글쓰기가 경쟁력인 시대 일반인도 살아가면서 늘 글 쓰는 일에 부닥친다. 직장인 중에는 기획안이나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이 회사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개인들은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일이 많아졌다. 취직을 하려는 사람은 원서를 낼 때마다 자기소개서를 써야 한다.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도 자신의 사업을 알리려면 글쓰기가 필요하다. e-메일을 주고받으려면 누구나 글을 써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제대로 쓰지 못하면 회사에 들어가기 어렵다. 회사에 들어가더라도 정확한 글쓰기 능력을 갖추지 못한 직장인은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요즘은 기술자에게도 글쓰기가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글쓰기가 일상화됐다. 어느 분야든 남들보다 글쓰기를 잘한다면 그만큼 경쟁력을 갖게 된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글쓰기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 업무상·사업상으로만 글쓰기가 필요한 게 아니다. 글쓰기는 자기 계발의 한 방식이기도 하다. 누구에게나 자기 생각과 감정, 경험과 지식을 글로 옮겨 보고 싶은 욕구가 있다. 일상에서 체험하고 느끼는 생각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면 더없는 만족감으로 삶이 풍요로워진다. 글쓰기에서 오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쓴 글이 남들에게 읽히고 또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된다. 아이들을 키우느라 좀처럼 자기 시간을 갖지 못했던 여성들이 중년이 되면서 여가를 활용해 삶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글로 적어 블로그 등 인터넷에 올리는 일이 많아졌다. 직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느라 여유가 없었던 중년의 남성도 마찬가지다. 글쓰기는 다른 어떤 취미보다 자아를 발견하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작업이다. 글쓰기를 하다 보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기도 한다. 인터넷에 올린 글을 하나 둘 모아 책을 출간하면서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오른 사람도 있다. 글쓰기가 안 되는 이유 글쓰기가 경쟁력이고 삶을 풍요롭게 해 주지만 막상 글을 쓰려면 잘 되지 않고 앞이 꽉 막힌다. 글쓰기가 두렵고, 마음같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우리 교육이 잘못된 탓이다. 소위 주입식·암기식 교육이 낳은 병폐다. 글쓰기가 두려운 것은 우리 교육의 산물이지 내가 원래부터 능력이 없거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글쓰기를 잘하지 못한다고 자신을 원망하거나 남을 흉볼 필요가 없다. 글 쓰는 법을 익히면 된다 일반인이 관심을 갖는 것은 문학적인 글쓰기가 아니라 지극히 실용적인 글쓰기다. 무엇에 대해 써 보고자 할 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어느 정도 표현할 수 있고, 직장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만큼의 글쓰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원한다. 하지만 마음같이 되지 않는 게 글쓰기다. 무엇에 대해 써 보려고 하면 두려움이 앞서고 앞이 꽉 막힌다. 글을 쓰는 사람은 특별한 재주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생각해 아예 글쓰기를 포기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보통 사람도 훈련을 쌓으면 얼마든지 글을 잘 쓸 수 있다. 일반인의 경우 글의 범위가 생활 영역에 자리 잡고 있고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그리 큰 능력이 요구되지 않는다. 그래도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잘 되지 않는 것은 실제적으로 글을 써 나가는 방식, 즉 글쓰기의 정석(定石)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정석이란 바로 글쓰기의 요령이다. 어렵게 생각해서 그렇지 실상은 글쓰기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몇 가지 요령을 터득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글쓰기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신문사에서 오랫동안 글을 써 오고 또 남의 글을 다듬으면서 경험한 바를 바탕으로 ‘글쓰기의 정석’이란 제목으로 책을 엮었다. 일반인이 꼭 알아야 할 글쓰기의 기본적인 사항에서 시작해 실제적으로 필요한 자기소개서?기획서?보고서 쓰기와 e-메일 작성, 블로그 잘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쉬운 설명과 함께 풍부한 예문을 곁들였다. 학창 시절 국어 수업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시 듣는 국어 수업’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꾸몄으므로 실제적으로 글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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