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테마여행 (2006~) (여행지)/4.산.둘레길.나드리 133

2023-05-13 강원도 샷건 트래킹 - 홍천 공작산 생태숲 걷기

수타사 계곡 수타사에서 영귀미면 노천리까지 약 12km에 이르는 수타사 계곡은 넓은 암반과 큼직큼직한 소(沼)들이 비경을 이루고 계곡 양쪽으로는 기암절벽과 빽빽이 우거진 숲이 호위하고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떨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여름날의 깊은 초록과 싱그러운 햇살, 잘 다듬어진 바위 아래로 떨어지는 푸른 계곡물과 청명한 포말. 수타사 계곡의 맑은 물은 녹색의 푸르름에 한껏 옥빛 자태를 자랑하고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시원한 행복을 선사한다.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하여 산세가 마치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인 공작산.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공작산의 유려하면서도 아늑한 산자락 아래 자리한 천년 고찰 수타사는 그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

2022년 12월 31일 (소확행 - 운길산, 물의 정원, 딸기농장, 노을)

2022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남양주 북한강변 물의 정원으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2022년은 개인적으로는 바쁘기도 하고 긴장도 하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개인적인 일들이 어느정도 마무리되어서 제2의 인생을 즐겁게 살아보자고 다짐합니다. 그동안 만학도의 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국내답사 여행에 자리 매김하고자 합니다. 딸기농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고 이제 여유있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팔로워님에게도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제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답글을 달지 않음을 이해하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책소개보다는 국내답사여행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삼육대학교 제명호

이제명 목사는 1912년 9월12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삼육대학교의 전신인 의명학교 교장 이희만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하였다.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후 한국으로 돌아와 삼육중학교장, 한국연합회 교육부장, 삼육신학원장등의 직책을 맡아 봉사하였으며, 특히 1947년에 현 삼육대학교 캠퍼스를 선정하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본 캠퍼스 내의 호수'제명호'는 그의 이름으로 명명 되었다. 그는 2013년 2월 19일 미국 테네시주의 자택에서 별세하였다. 삼육대학교는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 및 교육사업에 기친 그의 공로를 기리어 이 비를 세운다.

서울시 서리풀공원 산책로

서리풀공원 산책로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있는 공원과 산책로를 만나고 싶다면 서리풀공원을 추천한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리풀공원은 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갈 때 혹은 서울성모병원 쪽을 지나가다 보이는 누에 다리를 지나면 만날 수 있다. 누에 다리와 서리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이 공원은 도심 한가운데서 산책을 하고 자연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해가 지면 누에 다리의 2천여 개의 알록달록하고 따듯한 조명이 빛나는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각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숲속 서리풀공원에서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맡으며 걸어보자.

서울숲

1.개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 있는 테마공원. 2005년 6월 18일에 개원하여 현재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의 서울숲컨서번시에서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2.역사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한 렛츠런파크 서울, 그리고 체육 공원과 골프장 등이 있던 부지를 주거 업무 지역으로 개발하려다[3] 이명박 서울시장의 주도로 뉴욕의 센트럴 파크나 런던의 하이드 파크 등을 본따 도심 속의 녹지로 만들었다고 한다. 약 35만 평의 부지에 약 2,3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테마공원 다섯 곳과 기타 시설들을 만들고 2005년 6월에 개장하였다. 관리 감독 행정 기관은 서울특별시청이었으나, 2016년 11월 1일 (재)서울그린트러스트에 민간 위탁되었다. (재)서울그린트러스트는 기업과 시민 캠페인, 모금을 통해 서울숲 조성..

한강뚝섬 수변길 (뚝섬 - 영동대교)

구정연휴를 맞이하여 서울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서울에 살면서 걷기운동을 할때 주로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걷기를 많이하게 되는데 계속하다보면 지루할수 있다. 조금더 부지런하게 지하철을 타고 한강으로 가보자. 새로운 기분으로 전환하고 오늘도 새로운 발걸음을 재촉하여 걸어본다. 한강을 보며 지나온 세월도 돌이켜보고 한강을 조망하며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를 만끽하였다.

뚝섬 전망문화 콤플렉스 (자벌레)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 뚝섬한강공원에 자리잡은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는 자나방의 애벌레의 모습을 본 떠 가늘고 긴 원통형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상 3층, 총면적 2,476㎡의 규모에 달하는 자벌레의 1층 통로공간에서는 연중 다양한 전시가 펼쳐집니다. 자벌레 내에는 전망대, 휴식공간, 레스토랑, 카페 등 편익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건물 아래 나무와 꽃이 조화를 이뤄 '숲에 사는 자벌레'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을 위한 독특한 문화쉽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건축가 인터뷰(2012.07.17) [설계의도]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뚝섬 자벌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전철역과 공원을 연결해 주는 것이었다. 뚝섬유원지역은 서울의 모든..

경기도 양평 (겨울산책)

경기도 양평의 겨울 산책 양평하면 떠오르는 관광지가 두물머리가 떠오를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 내가 선택한 곳은 양편군청이 있는 양평읍이다. 날씨가 흐리고 코로나로 방문객도 없고 한가했다. 점심은 양평시장 거리의 칼국수집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양평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예전에 4차례 방문한 터라 낮설지 않았고 최근에 날로 발전한 양평을 보기도 하고 겨울의 양평 시내모습은 어떤가하고 걷기운동겸 해서 가볍게 돌아보기로 하였다. 걷기목표는 2만보로 정했다. 양평은 겨울철은 서울보다 춥다. 며칠전 양평에 흐르고 있는 북한강이 얼었다가 서서히 녹고있는 강변 언저리에 얇은 얼음판이 눈에 들어온다. 양평을 흐르는 곳은 마치 서울의 작은 한강과 같은 느낌이 든다. 양평도 2022~ 2023년부터 새로운 아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