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사회학 연구 (책소개)/9.인구문제 17

인구 감소 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 (2019) - 저출산, 저성장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처방전

책소개 왜 인구가 줄어들면 위험하다고만 말하는 것일까 불편한 진실에 대한 가장 의미 있는 논의들 ‘저출산’, ‘고령화’, ‘지방 소멸’, ‘인구 절벽’ 등 줄어드는 인구에 따른 사회 변화는 피할 수 없는 범지구적 문제다. 인구가 줄어들면 고용 시장이 감소되고, 이에 따라 과거의 인구수에 맞춘 국가 정책이나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제반도 변할 것이다. 이런 변화들은 과연 위기나 재앙을 불러일으키기만 할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책을 지금 준비하고 대처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일본의 지성’이라 불리는 우치다 다쓰루가 편저로 참여한 이 책은 인류학·사회학·지역학·정치학 등 각 분야별 10인의 전문가들이 일본의 인구 감소 문제를 주제로 쓴 논의들을 엮었다. 우치다 다쓰루는 인구 감소는 중..

인구소멸과 로컬리즘 (2023) - 대한민국 지방도시를 살리는 전략과 아이디어

책소개 인구 충격을 혁신의 기회로 바꿀 새로운 로컬리즘 제안!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 그 어느 나라도 가 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 인구소멸의 정도와 속도는 가히 충격적이어서 낭떠러지로 폭주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상식을 초월한 상상력과 고정관념을 깬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문제가 충격적이면 대응도 그에 준하는 깊이와 범위를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생사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 지방도시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아이디어로 채워졌다. 우리는 최신 이론과 선진 사례를 등대 삼아 우리만의 항해법으로 깜깜한 바다를 헤쳐 나가야 한다. 지난 20년간 380조를 퍼부어도 별무효과였다면 이제 생각도 방법도 바꿔야 한다. 새로운 ‘로컬리즘’이란 관성과 보신주의를 버릴 용기와 한계와 고정관념을 돌파..

인구 대역전 (2021) - 인플레이션이 온다

책소개 세계적인 거시금융정책 석학 찰스 굿하트가 마노즈 프라단과 함께 미래의 세계 경제를 전망한 『인구 대역전』이 출간되었다. 저자들은 향후 30년 이내에 인구구조의 변화와 역세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올 것임을 경고하며 고령화, 치매, 불평등, 포퓰리즘, 부채와 세금 등의 거시경제적 요인들을 통해 주장을 뒷받침한다. 역사적으로 수십 년 동안의 물가 안정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덕분인 것처럼 설명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놓친 것이 있다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40년간 세계 경제가 순항할 수 있었던 배후에는 노동 인구의 급증이 있었다. 전후 베이비 붐 세대와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더불어 중국과 동유럽이 세계 경제에 통합되면서 노동 인구가 대규모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

인구 미래 (2021) - 공존 인구학의 눈으로 기획하는 미래

책소개 2030년, 대한민국을 뒤흔들 인구의 대전환이 시작된다! 그날이 오기 전,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대한민국 인구학 권위자 조영태 교수의 긴급 제안 마지막 기회로 주어진 10년, 우리에게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 저출산/고령화 이슈가 15년 넘게 한국사회를 떠돌았지만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한 채 2020년, 우리는 결국 데드크로스를 맞았다. 인구감소가 정해진 대한민국,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로 주어진 2020년대를 또다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흘려보낼 수는 없다. 이 책이 제안하는 인구학적 시야를 바탕으로 나와 가족의 안정적인 미래, 세대와 집단이 공존하는 미래를 기획해보자. 목차 프롤로그 | 인구학이 대한민국에 전하는 공존의 지혜 1부 인구 _ 만인은 평등하지만, 인구감소의 영향은 평등하지..

가족과 통치 (2018) - 인구는 어떻게 정치의 문제가 되었나

책소개 국가와 개인, 젠더와 계급의 최대 격전지 ‘가족’! 한국의 정상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한국 사회에서 ‘인구’ 문제가 국가권력의 근대적 재편과 관련해서 부상했음을 역사적으로 실증하는 책 『가족과 통치』가 출간되었다. 저자 조은주는 십수년간에 걸친 연구를 통해 1960~70년대 한국의 가족계획사업이 단지 산아제한이 아니라 자본주의 산업화와 연관된 정상화(normalization) 및 주체화의 과정이었음을 탁월하게 설파해낸다. 또한 가족계획사업은 근대적 전업주부와 임금노동자에 대한 관념을 창출하면서 ‘정상가족’의 확립을 도모했으며, 이는 우리 현실의 직접적 기원이었음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박정희 시대 새로운 양상의 권력이 가족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관통했는가를 추적함으로써 한..

인간 없는 세상 (2020)

책소개 “어느 날 갑자기 인간이 모두 사라진다면, 지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도발적 질문의 답을 찾는 여정을 그린 문제작 『인간 없는 세상』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07년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유수의 논픽션 상을 휩쓴 이 책은 출간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살아 있는 고전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는 2020년 현재 전 세계를 마비시킨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의 창궐,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 빗물 흡수를 막는 아스팔트 탓에 매년 겪게 되는 물난리 등 일찍이 이 책에서 예견했던 내용들이 현실에서 속속 그 모습을 나타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 앨런 와이즈먼은 인류와 함께 사라질 것들은 무엇이고 인류가 지구상에 남길 유산은 무엇인..

인구 쇼크 (2015) - 과잉 인구 시대, 지구와 인류를 위한 최선의 선택

책소개 저출산이 문제라고? 저출산이 답이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저출산 현상이다. 이와 관련해 언론은 연일 기사를 쏟아내고, 시민단체도 여럿 만들어졌으며, 정부는 각종 대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좀처럼 해결 방안은 보이지 않는다. 저출산 현상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정말 저출산을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재앙’을 맞닥뜨리게 될까? 우리는 인구가 증가해야만 번영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인구 쇼크》는 대한민국 사회가 그동안 신앙처럼 여겨 온 이른바 ‘저출산 망국론’에 정반대의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미 인구는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인구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 《인구 쇼크》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