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심리학 연구 (책소개) 339

고독이라는 무기 (2019) - 속도와 경쟁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책소개 효율화와 고속화로 대변되는 오늘날의 혁신 기술과 매체들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고독의 심리학. 지난 30년간 개인의 내면과 관계의 이면에 관한 심리학을 주제로 100여 권의 책을 펴낸 에노모토 히로아키는 자신만의 상상력과 재능을 쉽게 잃어버리고, 인간관계에서도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고독’을 두려워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또한 관계지상주의에 빠져 혼자 있는 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좋아요’와 댓글의 세계에만 머물면서 화려하고 광범위한 인맥에만 가치를 부여하는 사회의 분위기를 지적하며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고독의 시간과 유대 관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제까지 고독을 외롭고 두려운 것으로만 보던 사람들의 생각을 획기적으로 바..

인정욕구 (2023) - 관심과 칭찬에 집착하는 욕망의 심리학

책소개 “인간의 기본적 욕구 중 가장 높은 단계는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다!” _ 에이브러햄 매슬로 누구나 가졌지만 아무도 찾지 못한 내 안의 진짜 마음 ‘인정욕구’를 이해하는 심리 수업 인간에게 본능이라 말할 수 있는 욕구가 무엇일까? 바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그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사람마다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인간관계에서 사이가 어색해지는 게 싫어서 무조건 참는 사람, 끊임없이 자신을 어필하는 사람, 지나친 자기애로 똘똘 뭉쳐 있는 사람, 필요 이상으로 모든 것을 책임지는 사람…. 지금까지 개인의 성향이라고 보았던 이런 모습은 사실 모두 ‘인정욕구’ 때문이다. 심리학적으로 인간은 타인에게 인정받으면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한..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2024) -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책소개 20만 부 베스트셀러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의 저자 한성희가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 딸에게 전하는 말들 38 43년간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돌봐 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한 딸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2013년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를 펴내 20만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미국 유학을 떠나 거기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한 딸은 여전히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서로 떨어져 산 지도 벌써 15년, 작년에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에 간 저자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눈엔 늘 어리게만 보였던 딸이 벌써 마흔 살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마흔 살에 지금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는 초조함에 휩싸인다. 어영부영하다가는 인생이 허무하게..

내면 혁명으로의 초대 IFS (2024) - 내 마음속 독재자로부터 탈출하는 법

책소개 내면 혁명으로의 초대 IFS 〈부제: 내 마음속 독재자로부터 탈출하는 법〉는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IFS(내면가족체계) 심리치료의 핵심 개념을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여, 이 획기적인 방법을 이용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IFS는 우리 모두가 본질적으로 다중인격이고, 여러 인격이 우리 내면에 가족처럼 공존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내면 가족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우리가 경험하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우리 내면 인격들의 표명으로 이해하고, 각각의 생각과 감정들을 마치 하나의 인격을 대하듯 알아나가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과 화해하고 진정한 나, 즉 참나가 이끄는 삶을 살게 되면서 타인 및 나와 연결된 모든 지구..

Stolen Focus(2023): Why You Can't Pay Attention--And How to Think Deeply Again Why You Can't Pay Attention--And How to Think Deeply Again

책소개 NEW YORK TIMES BESTSELLER * Our ability to pay attention is collapsing. From the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of Chasing the Scream and Lost Connections comes a groundbreaking examination of why this is happening―and how to get our attention back. “The book the world needs in order to win the war on distraction.”―Adam Grant, author of Think Again “Read this book to save your mind.”―Susa..

뇌의 흑역사 (2024) - 이토록 기묘하고 알수록 경이로운

책소개 “이 책은 올리버 색스 책의 더 ‘기묘한’ 버전이다!” 코타르증후군, 신체통합정체성장애, 외계인손증후군, 시간실인증, 사별환각… 읽을수록 두렵지만 멈출 수 없이 매혹적인 뇌의 메커니즘 우리가 가족과 친구들의 얼굴을 알아보고, 떠오른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이유는 ‘뇌’라는 기관이 제대로 잘 작동하고 있는 덕분이다. 평소에는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뇌가 고장 나면 그제야 실감한다. 당연한 일상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대략 1300그램에 불과한 이 기관이 도대체 뭐길래 삶에 이토록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신경과학 박사 마크 딩먼은 《뇌의 흑역사》를 통해 이 질문에 답한다. 18세기부터 최근까지, 비교적 흔한 현상부터 문헌으로 기록된 사례가 총 서른 건에 불..

각인된 지식 (2024) - 우리는 최초의 지식을 어떻게 획득했는가

책소개 이 책은 뇌과학자들의 오래된 질문이자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 ‘지식의 근원’을 밝힌다. 세계적 석학, 신경과학자인 저자는 병아리의 각인에서 신생아의 첫 동작까지, 그동안 본능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온 ‘선천적 앎’을 과학의 관점으로 풀어나간다. 지식 탄생에 대한 유력한 단서, 각인 현상으로 출발해 모든 척추동물과 인간의 뇌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최신 정보까지 두루 섭렵하도록 한다. 그날그날 수행한 실험을 말하듯이 기록한 ‘과학자의 연구 노트’로도 읽을 수 있는데 최근까지 연구를 이어간 성실한 학자의 면모가 엿보인다. 쉽고 재미있는 글에 유쾌한 일러스트 70여 컷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다. 목차 책머리에 01 닭과 과학은 어떤 관계일까? 02 케임브리지, 1980년대 초 03 어미 닭은 굴러다니는 ..

나라는 착각 (2024) - 뇌는 어떻게 인간의 정체성을 발명하는가

책소개 MD 한마디['내가 원하는 나'를 만드는 뇌의 비밀] 자아란 무엇인가. 뇌 과학자 그레고리 번스는 자아를 수많은 기억에서 특정한 부분을 편집한, '나에 대한 편집된 이야기'라고 정의한다. 이를 토대로 뇌의 매커니즘을 이해한다면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내가 먹는 것이 곧 내가 되는 뇌과학의 비밀로 독자를 초대한다. - 안현재 자연과학 PD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망상이다”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뇌 실험과 서사 구조로 풀어낸 자아, 기억, 믿음, 미신의 기원 거울을 들여다보라. 무엇이 보이는가? 평생 보아온 친숙한 얼굴이 그곳에 있다. 바로 당신이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처럼 우리는 자신을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한다. 그러나 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그레고리 번스는 ..

양수인간 (2024) -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

책소개 *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뷰의 인사이트 * 84만 명이 선택한 심리 전문가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 국내 최고의 심리학자 및 전문가 150인의 지혜가 집약된 역작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원하는 삶을 사는 ‘양수인간‘이 될 것인가? ‘음수인간’으로 정체될 것인가? 10년 뒤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꼭 알아야 하는 것들 세상엔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자존감이 높고,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만들어나가며, 마음먹은 대로 사는 사람. 반면, 잣대 없이 잘 휘둘리고, 그저 숨쉬기 때문에 하루하루 살아가며,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자조하는 사람. 같은 환경에 놓여도 누구는 행복하고 누구는 불행하다. 이렇게 인생이 갈리는 기준은 무엇일까? 바로, 관점이다. 흔히 운이 따라줘야..

당신은 이미 읽혔다 (2023) -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는 행동의 심리학

책소개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이 보이는 몸짓의 공통점!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구글의 2대 CEO 에릭 슈미트의 몸짓에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청중을 앞에 두고 절대 손가락질 하지 않는다. 만약 스티브 잡스가 새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청중을 향해 지속적으로 손가락질을 해댔다면 꽤 많은 이들이 불쾌감을 느꼈을 테다. 수많은 사람들을 앞에 둔 연설자는 손바닥을 드러내 보이고, 양손 끝을 마주 대고 세워 뾰족한 첨탑 모양을 만들거나, 엄지에 나머지 손가락을 둥글게 붙이며 ‘OK’사인을 만든다. 이 몸짓이 단지 습관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면 매우 순진한 것이다. 『당신은 이미 읽혔다』에 따르면 손을 펴 보이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