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중국.동아시아 이해 (책소개)/1.중국역사문화 82

단박에 중국사 - 지금 유용한, 쉽게 맥을 잡는 (2023)

책소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심용환의 중국을 읽는 10가지 키워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심용환의 ‘단박에’ 세계사 시리즈 첫 번째로 『단박에 중국사』를 선보인다. 중화와 2000년간 조우해온 한반도, 그리고 오늘날 G2로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 그 중국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그 출발점에서 이 책은 쓰였다. 분열기와 통합기를 반복하며 지금의 중국 영토가 확정되는 과정을 시작으로 춘추전국시대의 난세를 극복한 제자백가 사상의 이해, 황제 지배체제를 완성한 진시황부터 당태종 이세민의 개혁과 한계, 중국 문화를 배척하면서 때로는 흡수해가며 세력을 넓혔던 북방 유목민족의 거침없는 행보, 오늘날에도 연구할 가치가 있는 최초의 상업제국 송나라의 경제, 홍수전과 쑨원을 거쳐 마오..

중국경제사 (2023)

책소개 이 책은 일본 중국학계에서 전후 70여 년 만에 처음 선보인 중국경제통사이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중국학 연구의 역사와 깊이를 자랑하는 일본학계에서도 쉽게 통사를 쓰지 못할 정도로 중국경제사는 복잡하고 다난하다. 그러나 중국경제의 급속한 부상(浮上)으로 중국경제가 동아시아, 더 나아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해지면서 그 역사적 연원과 형질, 특색에 관해 알고자 하는 사회적 수요는 일찌감치 높아졌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일본학계에서는 46인이나 되는 중국경제사 연구자가 대거 참여하는 형태로 이 난제에 도전하였다. 저자들은 실증주의 학풍을 잃지 않고 시대별로 중요한 사항을 빠짐없이 챙겨 넣으면서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시대적 맥락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이를 위해 각 시..

썬킴의 거침없는 중국사 (2023) - 신화시대부터 청나라까지 영화처럼 읽는 중국 역사 이야기

책소개 중국사로 돌아온 썬킴 MD 한마디[중국사로 돌아온 썬킴]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중국사로 돌아왔다. 신화시대부터 청나라까지 방대한 중국사를 썬킴만의 친근한 해설로 한 편의 영화처럼 서술한다. 박진감 있게 전개되는 문장과 비유와 흥미 있는 주제는 광활한 영토와 오랜 역사를 보유한 중국 역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낸다. - 안현재 역사 PD 천재 역사 스토리텔러에게 중국사를 흥미진진하게 배운다!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요.” 중국 역사를 이보다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은 없다! 신화시대부터 청나라까지 중국 역사가 한 편의 영화처럼, 드라마처럼 보인다! 썬킴의 해설로 듣는 중국 역사 이야기, 스토리텔링 중국사 “빠질 수밖에 없는 이야기” _sil*** “어렵게 느껴지던 세계사를 소파 위에서 술술..

중국의 도전과 한계 (2022)

책소개 중국을 둘러싼 이러한 국내외 쟁점은 모든 분야에 있어 한중관계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이에 한중관계연구원은 중국의 새로운 정책과 산업, 사회와 가치관, 외교 전략의 변화를 파악하고, 국내 어느 기관보다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이래 매주 금요일에 인터넷매체 프레시안(Pressian.com)에 ‘한중관계 브리핑’이라는 명칭으로 칼럼을 연재를 하고 있으며, 매년 1년동안 연재한 칼럼을 모아 칼럼집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 1년간 프레시안에 실린 글 중에서 총 38편을 모아 『한중관계 브리핑』 제10권을 출간하게 되었으며, 대중적 언어로 작성되어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대중도 한중관계를 한층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목차..

황홀한 중국요리 아름다운 인간관계

책소개 이 책은 우리의 음식문화뿐 아니라 글로 된 우리의 모든 문화에 짜릿한 감동과 더불어 둔중한 충격까지 가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가지각색 중국요리의 기기묘묘한 맛을 즐기기에 앞서 지금까지 한 번도 읽은 경험이 없는 현란한 글의 향연 앞에서 벌써 녹초가 되고 말기 때문이다. 목차 제 1 부 : 명절과 중국 음식문화의 탄생 Peking Duck, 북경 오리구이를 아시나요? 북경요리의 본 고장 ― 취엔쥐더(全聚德) 프렌치 키스! 그 첫 키스의 황홀함이 타이거 우즈의 스승, 취엔쥐더 주방장의 검술 쇼! 얘들아! 엄마 왔다, 오리 고기 먹자! 다 함께 모여라, 만두 먹고 새해를 시작하자 만두로 시작하는 새해 찐빵 만두에 깃들은 인간 사랑의 정신 만두국에 깃들은 서민들의 소박한 꿈 다 함께 모여라, 다함..

중국 팽창에 대한 전략 (2022)

책소개 중국의 몸집이 커져가고 있다. 경제 규모가 팽창하면서 국력도 빠르게 늘어났다. 우리나라와의 관계도 바뀌며 한국은 일방적으로 불리한 입장이 됐다. 한반도에만 한정되는 일은 아니다. 중국은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미국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는 모습을 보였듯,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휘어잡으려고 할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인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동북아시아에서도 일어나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중국 공산당의 폭주와 독재를 사전에 차단하기위해 한국·일본·대만·미국은 초월적 협력관계를 맺어야한다. 자유주의 연대로, 아시아에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중국 공산당의 전체주의를 차단해야한다. 이 책은 바뀌어가는 중국과의 관계를 새로운 국제 질서 속에서 살피고 ..

장거정 평전 : 과연 시대는 개혁을 바라는가 - 명나라 말기

책소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가장 아낀다는 바로 그 책! “이화승 교수가 옮긴 『장거정 평전』은 내가 가장 아끼는 책이다.” 촛불시민혁명과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개혁이 최대의 화두로 떠오를 무렵 중국 역사상 가장 탁월한 개혁가인 장거정이 오피니언 리더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특히 유명 기업 CEO들 중에서 『장거정 평전』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책을 구하래야 구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소문난 독서광이자 독서경영을 실천하기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올해 초 발간된 그의 ‘삶과 경영 이야기’에서 『장거정 평전』을 가장 아끼는 책이라고 언급한 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05 서문을 대신하여 13 제1장 형주의 소문난 ..

관료로 산다는 것

책소개 강직하면 권세에 핍박 받고, 아첨하면 후세에 멸시 당한다! 명대 문인들의 삶을 통해 본 지식인들의 삶과 벼슬살이의 어려움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살아가는 것이 역사를 공부하는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이 책은 명나라 300여 년을 살아간 17명 문인들의 이야기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스펙을 쌓아 좋은 직장을 얻고 승진하는 것이 현대인의 일이라면, 명(明)대는 천하를 경영하고 국정을 잘 다스려보겠다는 ‘천하사무’의 원대한 이상을 품고 관직에 오르는 것이 사대부들의 사명이었다. 이렇게 관료제도 속으로 들어간 사대부들은 어떤 운명과 마주쳤을까? 과연 천하사무라는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있었을까? 요즘도 마찬가지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강직하게 살면 당대 권세에 핍박 받고, 뜻을 굽혀 아..

상인이야기

책소개 인문고전 속의 인물들, 여불위, 자공, 범려, 관중... 이들은 뛰어난 장사꾼들이었다! 오늘날 장사란 무엇이고, 진정한 경영의 길은 무엇인지 묻는다 21세기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제 트렌드는 ‘중국’이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글로벌 경제패권을 쥔 G2로 성장해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가 영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할 만큼 ‘세계의 시장’으로서 전 세계 상인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상인은 언제부터 출현했을까? 그들은 단지 재물과 권력을 좇아 천하를 누볐을까? 사마천이 쓴 『사기』의 「화식열전」에는 빼어난 경영 전략으로 큰돈을 번 범려, 자공, 백규와 같은 상인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들의 성공담은 상업이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사회 흐름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려준다...

일하는 사람들의 조상신 이야기

책소개 중국을 이해하는 핵심적인 문화코드 ‘조상신’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업종마다 자기 업종과 관련이 있는 신령을 조상신이나 수호신으로 섬겨왔다. 이를 중국에서는 학술적으로 ‘행업신(行業神)’이라고 한다. 물론 신령을 숭배하는 목적은 자기 업계(業界)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데에 있다. 숭배 활동은 쉼이고 ‘힐링’이고 축제이기도 했는데, 이들은 조상신이나 수호신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었고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높였다. 또한 동업자들은 동일한 조상신을 섬긴다는 일체감을 ‘동업질서’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에 활용했다. 각 업종의 조상신에는 신령스러운 역사적·문화적 존재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이미지가 농축되어 있다. 하나의 ‘문화코드’인 것이다. 즉, 문화를 통해 일정한 대상에 부여하는 무의식적인 의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