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계사 이해 (책소개)/5.미국역사문화 40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책소개 정치적 양극화의 깊은 틈을 메울 아주 특별한 방법 고착된 갈등과 혐오를 치유할 원칙과 실천 방안! 더 나은 삶과 관계, 국가를 만드는 시의적절한 안내서 오늘날 우리는 심각한 분열을 맞이하고 있다. 지역 갈등의 잔재가 남아있는 채로, 세대 갈등, 젠더 갈등이 사회를 더욱더 파편화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럽은 브렉시트라는 분열을 겪었고, 미국의 정치적 양극화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어느 시기나 정치적 양극화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 상황은 유독 심각해 보인다.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하며 우왕좌왕하는 사이, 전 세계는 방향을 잃고 정치적 양극화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저자 피터 T. 콜먼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평화 및..

미국의 헌법과 인권의 역사

책소개 미국이 강한 이유는 헌법에 있다 미국은 독특한 나라다. 미국을 구성하는 52개의 주는 저마다 저마다의 제도와 법을 가지고 있으며 마치 각각 별개의 나라처럼 운영된다. 인종의 용광로라는 말이 있듯이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섞여 살고, 사용하는 언어와 믿는 종교도 서로 다르다. 게다가 미국 사회는 계층간 격차도 심각하다. 이렇게 분열의 요소가 많지만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다. 역사도 짧고, 공통의 전통과 문화도 부족한 미국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미국을 하나의 국가로 단단히 묶어주는 것은 바로 연방헌법이다. 다양한 배경의 미국인들은 생각은 다 다를지라도 연방헌법과 그 헌법을 수호하는 연방대법원에 대한 신뢰를 공유하고 있다. 그것이 미국 사회를 지탱하는 숨은 힘이다. 미 연방대법원은 헌..

미국 헌법을 읽다

책소개 오늘날 우리 삶의 기반을 만든 고전, 헌법의 역사와 의미 양자오 선생은 『미국 헌법을 읽다』에서 미국 헌법을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살펴봅니다. 먼저 미국 헌법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 배경을 이야기하지요. 이 책은 1776년 7월 4일의 역사 사건에서 출발합니다. 영국의 식민 통치를 받던 북미 13개 주가 영국의 법률과 정치 관할에서 벗어나고자 ‘독립선언서’를 선포합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아는 ‘미국’이라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독립된 단위의 13개 주가 있었을 뿐이지요. 13개 주는 힘을 합쳐 영국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을 결성하지만, 13개 주 사이의 분쟁은 조금도 해결하지 못합니다. 1785년이 되어서야 연합의 지침인 연합규약을 검토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1787년 5월 필라델피..

미국 정치사상 공부의 기초

책소개 지금의 미국을 만든 정치사상의 전통과 쟁점을 이해하기 위해 미국의 민주주의 역사는 현대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기반이 된다. 미국은 독립전쟁부터 국가 수립, 헌법 제정까지 길지 않은 시간 사이에 격렬한 시험을 거쳤고, 평등을 기본 가치로 두는 미국의 민주주의는 미국의 국력이 확장되면서 세계의 민주주의가 되어, 이후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여러 나라의 본이 되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미국의 경험은 현대 민주주의를 사는 우리가 꼼꼼히 살펴볼 가치를 갖는다. 이 책 『미국 정치사상 공부의 기초』는 미국 건국 초기 역사와 헌법 내용과 함께 헌법 입안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며 미국의 정치사상이 어떻게 구축되어 왔는지 짚어 나간다. 가장 중요한 문헌인 헌법과 『연방주의자 논고』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학자들의 여러 글..

세계통찰 :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키워드

책소개 코카콜라, 햄버거, 청바지 등 우리와 친숙하면서도 매혹적인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키워드” 문화적 귀족주의를 벗어던졌음에도 세련되고 품격있는 미국 문화의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믿는 이면에 존재하는 미국만의 철학과 독창성을 찾아 나선다. [세계통찰-미국]의 일곱 번째 책인 『미국의 문화 -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키워드』 편은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는 미국만의 정체성에 대해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문화를 제시함으로써 근본에 다가서도록 도와 준다. 왕과 귀족 등의 신분질서가 없는 나라답게 뿌리 깊은 평등사상을 자랑하는 미국은 어떤 방식으로 그들만의 음식, 패션, 여가생활을 만들어나갔는지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다. ‘문화’라는 단면만 들여다보면 아무도 한 나..

세상에서 가장 짧은 미국사

책소개 최근 미국이 ‘역사 전쟁’으로 몸살이다. 보통 미국사의 시작은 열세 개 식민지 대표들이 독립을 선언한 1776년 7월 4일로 본다. 그런데 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인 노예가 처음 아메리카 대륙을 밟은 1619년 8월 어느 날을 그 시작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그러자 원주민 커뮤니티에서 유럽인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의 역사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처럼 미국사는 다양한 맥락과 사건이 ‘샐러드 볼’처럼 뒤섞여 있기에, 좀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시선을 제공한다. 평생 미국사 연구에 헌신한 저자는, 식민지 시절도 아니고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시점도 아닌, 선사 시대부터 21세기까지의 방대한 미국사를 시대순에 맞춰 아홉 개 주..

살아있는 미국의 이해

책소개 이 책은 이러한 배경에서 소박하게 준비되었다. 미국의 몰락을 예측하는 저서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세계최강국가로서 미국은 당연히 연구의 대상이다. 요즘 미국에 대한 비교적 많은 지역, 문화주제서적들이 나오고 있지만 저술을 계획한 5년 전에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고 오래묵은 내용이고 문학, 역사, 정치에만 치우쳐 자료로서, 또 미국에 대한 포괄적인 입문서로서의 가치가 없었다. 따라서 저술방향으로 첫째,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입문서를 준비하기로 했다. 전체를 12장으로 하여 문화간의사소통,자연환경,지리,지역,서부개척,이민,가족,정부,선거,경제,종교,교육 등 폭넓은 주제를 전반적으로 다루는데 치중했다. 둘째 단순한 현재의 상태만을 서술하지 말고 그 역사적인 배경을 필요한 만큼 밝혀줌으로 이해의 깊이를 더..

현대 미국의 이해

책소개 이 책은 미국의 탄생에서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미국정부와 사회의 전체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수많은 세월을 거쳐 미국은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 공존하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어진 평등의 기회로 개인의 능력을 발휘하여 아메리칸드림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과 기회의 땅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패권국가로 부상한 미국은 세계평화와 경제 번영을 주도하며 직간접적으로 전세계에 영향을 미쳐왔다. 하지만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극화된 사회, 2008년 ‘대불황’의 여파로 인한 경제 성장의 둔화, 변화하는 세계질서 속에서 중국의 부상으로 인한 미국의 위상 약화에 대한 두려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미국 사회 내에서의 인종간, 계층간 당파적 정책 논쟁 등이 점차 증가하며 미국 스스로 자기..

미국정치 연구

책소개 세계화와 미국 단극(unipolarity)으로 규정되는 21세기 세계 안보·경제 질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국의 대외정책이다. 이러한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국내 정치지형과 담론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미국 정치를 이해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20여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작업의 귀중한 결실이다. 연구는 미국 정치의 이념뿐만 아니라 정당-의회-대통령의 제도와 정치변동에 대해 대단히 심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핵심적으로는, 정책결정과 입법과정에서 의회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던 의회 정부의 시기에서 뉴딜 이후 대통령의 권력과 권한이 대폭 강화된 시기로 전환되는 과정과 관련된 제반 논의들이 다뤄지고 있..

페더랄 리스트 페이퍼 (해밀턴) : 미국 정치사상서

책소개 『페더랄리스트 페이퍼』는 독립선언문 그리고 헌법과 함께 미국정치사에서 가장 신성한 글로 여겨지고 있으며, 미국 연방대법원이 헌법의 해석을 위해 인용하는 가장 권위있는 주석서다. 특히 이 책은 미국 정치사상과 미국정치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필독서이며 미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도 가장 중요한 참고자료 가운데 하나다. 또한 민주주의와 자유, 국가와 개인의 문제 등 현대의 정치사상을 이해하는 심오한 정치사상서이자 정교한 정치이론서이다. 미국 헌법의 재정을 위해 필라델피아 헌법제정회의에 참석한 3명의 페더랄리스트 -알렉산더 해밀턴, 재임스 매디슨, 존 제이- 는 1787년 10월부터 《인디펜던트 저널》을 비롯한 뉴욕 시의 신문에 새 헌법의 의미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글을 싣기 시작했다. 이들은 새 헌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