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독교-개신교 (책소개)/3.종교개혁의시대 67

에라스뮈스 광기에 맞선 인문주의자 (2013)

책소개 중세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에라스뮈스를 20세기의 가장 영향력있는 사상가이자, 문화사의 창시자로 평가 받고 있는 요한 하위징아가 그려낸 평전이다. 『호모 루덴스』, 『중세의 가을』등으로 널리 알려진 하위징어의 '에라스뮈스'는, 광기로 얼룩진 중세의 혼란 속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 한 고독한 인문주의자를 기록한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불후의 사상가였던 에라스뮈스는 자신의 저서들을 통해 후대의 서양 사상과 문화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하위징아는 그의 정신과 사상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가 쓴 저서들에 대해서도 예리하게 비평했다. 특히 가장 잘 알려진 대표작 『우신 예찬』을 탁월하게 분석했으며, 논쟁을 불러일으킨 신약 성경 라틴어 번역본에 대해서도 논평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 서문: G...

우신예찬 (2022)

책소개 ‘어리석음의 신’이 등장해 풍자와 해학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다 『돈키호테』 저자 세르반테스, 그리고 셰익스피어에게 영감을 준 역작 종교 권력의 최정점에서 유머와 진실의 힘으로, 중세를 끝내고 르네상스 부흥기를 열다 1511년에 출간된 『우신예찬』은 기독교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가 방대한 지식과 유려한 문체, 유머, 관용 정신을 담아 내놓은 걸작이다. 종교의 영향력과 힘이 최정점이던 시대에, ‘우신’(愚神, 어리석음의 신)이 등장해 자신의 능력을 자화자찬하며 특권층과 사회지도자들의 온갖 부패와 죄악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내용이다. 르네상스 인문주의 운동과 종교개혁이라는 신앙 운동이 맞물려 돌아가던 시대적 전환기에, 고대 그리스 로마의 문학·철학·사상 및 성경을 넘나들며 기독교 신앙(로마가톨릭)..

에라스무스 평전 광기에 맞선 이성 (2022)

책소개 세계적인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작 시대를 앞서간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의 삶을 빌려 평화와 화합,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묻다 이 책은 『발자크 평전』, 『위로하는 정신』(몽테뉴),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카스텔리오) 등 여러 평전을 남긴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작으로, 에라스무스를 다룬 여러 책 가운데 가장 유명한 책이다. 츠바이크가 나치를 피해 망명하기 직전에 출간한 이 책은, 종교전쟁의 혼돈 속에서 모든 극단을 거부하며 평화와 자유를 지키려 했던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의 삶을 빌려 광란의 시대를 고발하고 자신의 신념을 밝힌 작품이다. 츠바이크는 이성과 계몽의 힘으로 인류의 화합을 이루려는 에라스무스의 숭고한 정신과, 어느 편에도 들지 않고 어떤 위험도 피하려는 태도로 행동에 나서지 못..

체코 종교개혁자 얀 후스를 만나다 (2016)

책소개 장로교의 창시자 존 녹스를 기억하라! 이 책은 500여 년 전 먼 나라에 살았던 교회사의 한 인물에 관한 짧은 평전이다. 그는 당대에 크게 쓰임 받은 영적 거인이자 우리에게 전해진 장로교 시초요,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우리가 반드시 알고 기억해야 할 이름, 그는 존 녹스 John Knox이다. 이 작은 책은 세 편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이드존스가 전한 두 번의 강연은 녹스가 중심에 있었던 스코틀랜드 종교개혁과 그 역사적 의의, 그리고 그가 남쪽 잉글랜드 교회는 물론이고 청교도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끼쳤음을 설파하고 있으며, 이어 마지막 장에서 이안 머리는 존 녹스의 간단한 전기를 통해 그의 삶에서 발견되는 두드러진 특징들을 다루어 우리들의 삶에 유익하게 적용해 준다. 한국..

종교개혁 이야기 (2016) - 프로테스탄트의 시작 종교개혁 이전의 종교개혁가 얀 후스 이야기

책소개 얀 후스가 탄생시킨 두 가지…… 프로테스탄트, 그리고 민족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표논객이자 칼날 같은 사회비판으로 유명한 사토 마사루. 그가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15세기 종교개혁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흔히 루터와 칼뱅으로 대표되는 종교개혁으로만 알고 있지만, 그보다 백 년 전 보헤미아의 사제였던 얀 후스가 범접할 수 없는 절대 교황권에 대항하며 제대로 된 신앙을 부르짖다가 화형대의 잿더미로 사라진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는 신학자들로부터 ‘종교개혁 이전의 종교개혁자’로 일컬어지는 얀 후스의 사상과 투쟁을 되짚어본다. 그 방법으로 중세와 근대, 현대를 아우르는 후대 종교학자들이 쓴 다양한 원문을 아낌없이 교차로 인용하면서 얀 후스 및 당대 종교개혁 전후 사정을 객관적으로 풀..

존 녹스 하나님과 역사앞에 살았던 진리의 나팔수 (2011)

책소개 장로교의 창시자 존 녹스를 기억하라! 이 책은 500여 년 전 먼 나라에 살았던 교회사의 한 인물에 관한 짧은 평전이다. 그는 당대에 크게 쓰임 받은 영적 거인이자 우리에게 전해진 장로교 시초요,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우리가 반드시 알고 기억해야 할 이름, 그는 존 녹스 John Knox이다. 이 작은 책은 세 편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이드존스가 전한 두 번의 강연은 녹스가 중심에 있었던 스코틀랜드 종교개혁과 그 역사적 의의, 그리고 그가 남쪽 잉글랜드 교회는 물론이고 청교도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끼쳤음을 설파하고 있으며, 이어 마지막 장에서 이안 머리는 존 녹스의 간단한 전기를 통해 그의 삶에서 발견되는 두드러진 특징들을 다루어 우리들의 삶에 유익하게 적용해 준다. 한국..

존 녹스와 종교개혁 (2011)

책소개 장로교의 창시자 존 녹스를 기억하라! 이 책은 500여 년 전 먼 나라에 살았던 교회사의 한 인물에 관한 짧은 평전이다. 그는 당대에 크게 쓰임 받은 영적 거인이자 우리에게 전해진 장로교 시초요,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우리가 반드시 알고 기억해야 할 이름, 그는 존 녹스 John Knox이다. 이 작은 책은 세 편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이드존스가 전한 두 번의 강연은 녹스가 중심에 있었던 스코틀랜드 종교개혁과 그 역사적 의의, 그리고 그가 남쪽 잉글랜드 교회는 물론이고 청교도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끼쳤음을 설파하고 있으며, 이어 마지막 장에서 이안 머리는 존 녹스의 간단한 전기를 통해 그의 삶에서 발견되는 두드러진 특징들을 다루어 우리들의 삶에 유익하게 적용해 준다. 한국..

개혁의 주창자들: 위클리프부터 에라스무스까지 (2011)

책소개 이 책은 16세기 초에 공식적으로 시작한 종교 개혁의 역사적 지평을 14세기와 15세기에 활동한 교회 개혁의 선구자들에게로까지 확대한다. 영국의 교회 개혁 주창자 존 위클리프와 체코의 영적 개혁의 수호자 얀 후스를 다루며, 교황권의 부패와 분열에 맞서서 교황의 권위를 약화시키되 공의회를 통해 교회 개혁을 주창한 공의회운동주의자들, 즉 랑엔슈타인의 하인리히, 장 제르송, 니하임의 디트리히, 존 메이저를 소개하는데, 인문주의 개혁가인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무스도 포함한다. 이 책을 통해 교회 개혁의 역사가 이전 시대와 연속성 없이 어느 한 순간에 한 사람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이전 시대와 역동적으로 아우르면서 흐르는 것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한 교황주의와 공의회주의의 대립과, 교회 일치의 근..

우리는 종교개혁을 오해했다 (2018) - 교회가 500년간 외면해온 종교개혁의 진실

책소개 ‘종교’만 보는 종교개혁은 가라!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책이 출간되었지만, 99%는 비슷한 내용을 강조점만 달리해서 소개한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 신앙과 교리의 변화, 혹은 루터나 칼빈과 같은 역사적인 인물과 그들의 활약과 성과, 한계점 등을 다루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을 복기해보는 방식이다. 특히 그때 종교개혁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지금도 ‘중세 암흑기’와 비견되는 어두움 속에 살고 있을 것이라고 위안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사회적 현상에 밝음과 어두움이 공존하듯이, 개신교가 촉발했다고 알려진 많은 성취에는 신화적인 부분이 있고, 상당히 불운한 결과도 있다. 모든 일을 ‘신앙 수호’라는 관점으로만 설명할 수도 없다. 당시 왕들과 제국들의 정치적 입장, 경제적 이해..

루터의 재발견 (2017) - 질문, 저항, 소통, 새로운 공동체

책소개 “우리의 루터 이해는 여기가 최전선이다!” ― 강영안, 김기석, 다니엘 린데만, 박영돈, 박일영, 양희송, 이만열, 지형은 추천 ―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판 “종교개혁 500주년, 질문과 소통 없는 우리 시대에 개혁의 의제를 던진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종교개혁자다. 이는 정당한 평가다. 루터는 교회를 넘어 역사와 문화의 근대적 변곡점을 마련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세계사적 관점에서 본다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개혁자이자 중심인물 가운데 하나로 우뚝 서 있다.그러나 오늘날 한국에서 루터는 여전히 미지의 인물로 남아 있다. 그의 신학은 한국에서 이미 오래전에 극복되었고, 무덤에 들어간 시체인 양 취급되어 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