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불교의 이해 (책소개) 204

현대와 불교사상 (2024) - 불교에서 본 인간 자연 생명

책소개‘현대 과학문명은 나를 지켜줄 수 있는가?’나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의 해답은 불교에 있다!과학문명은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과학문명을 바탕으로 성립된, 근본적으로 잘못된 세계관은 자연과 인간성의 파괴라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의 원인이 되었다. “과학 자체에 오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과학에 대해 말하는 철학에 오류가 있다. 우리의 병은 형이상학적인 것이므로, 치료법도 형이상학적일 수밖에 없다.”라는 슈마허의 지적과 같이, 현대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생명에 대한 우리의 철학적 관점을 재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많은 미래학자들 사이에서 ‘과학’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불교’다.이 책은 한국불교계를 대표..

인간 붓다 (2024) - 신화와 설화를 걷어낸 율장 속 붓다의 참모습

책소개지금 이 시대, 왜 인간 붓다인가고타마 싯다르타가 겪은 고뇌와 갈등은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통과 다르지 않다그가 체득한 괴로움의 치유법과 삶의 지혜는혼란으로 가득 찬 현대 사회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신격화된 붓다의 베일을 걷어낼 때 비로소 인간 붓다는 모습을 드러낸다. 경전 속 붓다의 삶은 신비로운 만능의 존재가 아닌, 우리처럼 괴로움과 고군분투하면서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붓다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내면의 평화를 찾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살고, 타인을 이해하며 자비를 베푸는 방법을 알려준다. 붓다의 인간적인 면모는 현대인들이 삶의 길을 찾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 지금 '인간 붓다'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붓다는 신격화된 붓다가 아니라, ..

불교개설 (2019) - 부처님의 가르침, 불자의 실천

책소개불교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불교는 철학자의 산물이 아니다. 아무리 부처님 말씀을 많이 듣고 지식을 많이 안다고 해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삼지 않는 한 잠시 위로는 될지언정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아무리 좋은 부처님 말씀이라도 체험을 통해 내 삶과 일상에 변화를 불러오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불교는 자신을 다스려 삶의 주인으로 살라고 강조한다. 부처님의 말씀과 수행을 통해 마음을 다스려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요컨대 불교는 마음을 잘 닦고 다스려 행복과 평화를 얻는 마음의 종교이며, 그 길을 스스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법에 대한 이해와 확신이 필요하다.이 책은 불교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꼭 새겨야 할 부처님의 핵심적인 가르침을 여러 갈래..

불타 석가모니 (2010)

책소개일본의 저명한 불교학자 와타나베 쇼코가 쓴 붓다의 일대기,법정 스님의 번역으로 만나다불교란 붓다의 가르침이다. 따라서 불교를 이해하려면 붓다를 알아야 한다. 기존에도 싯다르타 붓다의 일대기를 서술한 책은 많았다. 그 중에서 이 책이 단연 압권인 것은 일본의 저명한 불교학자인 와타나베 쇼코가 썼고 법정 스님이 번역했기 때문이다. 법정 스님은 1975년에 이 책을 처음 번역했고 2010년 입적 직전에 다시 한번 이 책이 출간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서문을 썼다.원저자인 와타나베 쇼코는 힌두어, 산스크리트어, 팔리어에 능통한 일본의 대표적인 불교학자로 다양한 불경의 판본을 비교 대조하면서 붓다의 삶을 원형 가까이 되살렸다. 붓다가 살았던 시대 상황, 사상의 흐름, 문화적인 경향에 대해 폭넓게 다룸으로써 붓다..

붓다 연대기 (2021) - 완전한 분, 붓다의 위대한 삶과 가르침

책소개지금까지 국내에서 저술된 ‘붓다의 생애’ 중에 가장 방대한 분량80세에 열반에 들기 직전 붓다는 가장 아끼는 제자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열반을 지켜봐야 했다. 두 제자의 열반 소식에 “태어나서 존재를 이루고 합성되었기에 언젠가는 해체되어야만 하는 것이니 어떻게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표현했지만 경전 곳곳에는 두 제자를 먼저 보낸 붓다의 쓸쓸함과 허전함이 행적과 말들로 표현되어 있다.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열반은 붓다 말년 가장 큰 사건 중에 하나다. 대부분의 붓다 전기에도 이 부분이 삽입되어 있다.하지만 같은 해 붓다가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뜬 어머니를 대신해 양어머니가 되어 자신을 양육해주었으며, 여인의 출가를 관철시키고, 최초의 비구니가 된 고따미의 열반을 다룬 책들은 드물다. ..

깨달음 내 눈 뜨기 (2012)

책소개후회없는 인생을 위하여! 다시 새로운 출발!『스님의 주례사』『엄마수업』『기도』 등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전하는 법륜 스님의 신간 『깨달음』은 누구나 자신이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자유로운 삶,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눈을 떠야 한다는 근본 가르침이다.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상상하며 두려워한다. 현재를 살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기보다는 이 순간에 깨어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왜 그래야 하는지 알지 못한채 마음의 눈을 감고 습관처럼 세월을 보내는 것이다. 그러고는 세상이 어둡다고, 행복하지 않다고 아우성이다.법륜 스님은 짤막한 일화들을 통해 지금까지의 내 삶과 현재의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다. 스님의..

수심결과 마음공부 (2023) - 완전한 행복에 다가가는 가장 오래된 마음 비결

책소개괴로움의 소멸과 완전한 행복에 이르는 길,누구나 접근 가능한 실질적인 마음공부에서 답을 찾다!보조국사 지눌 스님의 핵심사상이 녹아 있는한국의 대표적인 선서(禪書), 『수심결(修心訣)』우리 시대의 가장 친절한 법사(法師)로 꼽히는법상 스님만의 자상하고 파격적인 해설로 만나다!『수심결(修心訣)』을 풀이한 이 책은 알쏭달쏭한 선문답이나 알 듯 모를 듯한 옛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친절한 법사(法師)로 꼽히는 목탁소리 법상 스님이 쉽지만 깊이 있고, 친절하지만 파격적인 설명으로 어려운 선불교를 걷어냈다. 특히 자기 자신이 처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괴로움의 문제를 직접 풀 수 있도록 선의 핵심적인 실천을 담았다. 그래서 이 책은 뛰어난 수행자를 위한 전문서가 아니다. 학교, 직장, 가정 등 일상을..

모정불심 (2024) - 어머니, 당신이 부처님입니다

책소개위대한 출가자, 스님들에게 어머니는 어떤 존재였을까?어머니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출가수행자들의 생애와 수행에 대한 글을 30년 이상 꾸준히 써온 박원자 작가가 ‘좋은 어머니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화두를 들고 여러 스님과 수행자들을 찾아 질문하고 얻은 귀한 가르침을 책으로 펴냈다.작가는 대학시절 불교에 입문한 뒤 꾸준히 마음공부를 했는데, 부모가 되자 개인으로서의 수행과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의 수행이 많이 다르단 걸 깨달았다. 그때부터 스님들과 인터뷰를 할 때 어머니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히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어떠한 어머니였기에 저리도 훌륭한 수행자를 자식으로 두셨을까, 어떤 마음으로 자식을 떠나보낸 걸까, 그 후의 삶은 어땠을까’ 하며 스님 뒤의 어머니란 존재가..

불교 부적의 연구 (2024) - 불교 부적의 원류와 한국의 불교 부적

책소개옛사람들의 소박한 염원이 담긴 불교 부적의 원류,그리고 우리 불교 부적의 역사와 의미를 좇는 거대한 여정!많은 이들은 ‘부적’을 불교의 정법(正法)과 무관한 것으로 여긴다. 나아가 미신 혹은 민간신앙의 산물로만 인식한다. 하지만 불복장(佛腹藏) 등에서 출토된 고려?조선시대 다라니를 살펴보면 다양한 형태의 부적이 실려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도 제기되어 왔다. 이 책은 그동안 외면되어 온 불교 부적의 원류를 좇고, 한국불교 전통 부적의 역사와 그 의미에 대해 분석한다. 특히 저자 정각 스님은 중국 당나라 이래 우리나라에 전래된 불교 부적의 역사를 살핌에 있어 돈황 자료를 비롯, 대장경에 실린 불교 부적과 함께 현존하는 고려?조선시대 불교 부적까지 광대한 여정을 펼..

아날라요 비구의 마음챙김 확립 수행 (2019)

책소개부처님의 간곡한 당부, 마음챙김“비구들이여, 비구는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면서[正念正知] 머물러야 한다. 이것이 그대들에게 주는 나의 간곡한 당부이다.”(『대반열반경』 디가니까야 16)부처님 최후 설법이라고 하는 『대반열반경』에서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한 번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면서 머물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멸진정(滅盡定)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불교에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팔정도를 제시한다. 그런데 『대념처경』에서는 ‘팔정도와 열반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바로 마음챙기(Sati 正念)고 알아차리기(sampajanna 正知), 즉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마음챙김 확립 수행’이라고 말한다.목차제1장 마음챙김마음챙김과 기억마음챙김 계발하기마음챙김과 개념마음챙김과 수용성몸의 자세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