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불교의 이해 (책소개) 204

비구니 승가 설립의 역사 (2022)

책소개불교 승단에서 비구와 비구니의 차별은 어디에서 기인하고 있는가? 그 차별은 정당한 것인가? 부처님은 왜 처음에 여성의 출가를 거절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비구니 승가가 설립되었는가? 이 책은 7종의 초기 불교 경전과 율장의 기록을 비교 분석하여 비구니 승가가 성립되는 역사를 살펴보고, 비구니 승가의 설립을 둘러싼 여러 기록들의 진의를 꿰뚫어 보여준다.목차발간사 5머리말 7서론1장 「난다까의 교계경」의 마하빠자빠띠 고따미1. 인연담因緣譚 ·212. 비구니들의 성취 ·353. 거리를 둔 서술 ·482장 마하빠자빠띠 고따미의 탄원1. 설립 역사의 주요 전승들 ·542. 최초의 청원 ·603. 붓다의 거절 ·664. 마하빠자빠띠 고따미의 반응 ·713장 아난다의 개입1. 마하빠자빠띠 고따미와 아난다 ·8..

호흡 마음챙김 (2021) - 명상 초기 불교 문헌과 수행법 안내

책소개이 책은 초기 불교의 중심이 되는 수행법 중 하나인 호흡 마음챙김에 관한 권위 있는 설명서이다. 저자는 초기 불교의 문헌 연구와 수행으로 저명한 불교 학자이자 명상 스승인 아날라요 스님(Bhikkhu Analayo)이다. 이 책에서 아날라요 스님은 초기 경전들의 비교연구와 수행 경험에 비추어 독자들이 아나빠나사띠 숫따(anapanasati-sutta)인 ‘들숨과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의 경’에 있는 16단계의 호흡 마음챙김을 이해하고 실제 수행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제시한다.목차감사의 말존 카밧진의 서문서론제1장 마음챙김과 호흡은둔자세확립된 마음챙김요약제2장 몸에 대한 숙고길고 짧은 호흡몸 전체몸의 활동을 고요히 하기요약제3장 느낌에 대한 숙고희열과 행복정신적 활동정신적 활동을 고요히 하기요약..

명상가 붓다의 삶 (2020)

책소개이 책에서 저자 아날라요 비구는 빠알리 경전과 한역 아함 경전 등 초기불교 경전에 나타난 ‘사실’을 근거로 붓다의 일대기를 명상가로서의 삶에 초점을 맞추어 엮어 나간다. 총 24장 중에 12장까지는 (미래) 붓다가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의 기간을 다루고, 나머지 이후 마지막 24장까지는 깨달음의 순간부터 마지막 명상까지의 기간을 다룬다.특히 깨달음을 얻기 전 알라라 깔라마와 웃다까 라마뿟다의 지도로 체험했던 무색계 증득을 계발을 하게 되는 내용, 호흡을 참거나 단식을 하는 등 강압적인 마음 제어 수행을 했던 과정과 체험의 경지 그리고 결국 이런 수행들을 왜 포기하게 되었는지 등이 상세히 설명된다. 그리고 그동안 비교적 소홀히 취급되었던 깨달음 이후 붓다의 명상 수행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룬다. 한마디로..

붓다와 아들러의 대화 (2022) - 상처받은 마음과 치유를 말하다

책소개“무의식과 자아를 함께 다룰 수 있을 때, 심리치료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붓다와 아들러의 특별한 만남!마음속 소란을 잠재울 내 안으로의 여행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한밤의 푸른색 바다처럼 확실히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거대한 문제가 산처럼 쌓여 있다. 왕따, 비행, 약물과 같은 현대사회의 편리함이 낳은 사회적 문제는 물론 그로 인한 우울증, 조울증, 은둔형 외톨이, 자해, 자살, 원망, 열등감, 분노 등등. 하지만 우리는 이런 큰 산 앞에서‘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어떻게 이 문제에 대처해야 하는지’등 그 발생의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도, 어떤 행동의 시도도 해보지 않고 마냥 무릎을 꿇는다. 한마디로 자포자기하는 경향이 짙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까지 내 ..

윤회 (2024) - 불교의 마음, 업, 우주에 대한 길잡이

책소개불교도들의 궁극적 목표는 윤회로부터 벗어나는 것, 즉 해탈이다. 당연히 불교에서 ‘윤회’는 절대적인 전제, 진리 그 자체이다. 따라서 ‘윤회’는 불교를 떠받치는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제 이런 관점은 전통적인 불교도에 한정될 수밖에 없다. 나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세계관에 포획된 현대인들을 설득하기 어렵고, 심지어 현대 불교도 중에는 윤회 자체를 부정하는 경우까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헤이즈(Richard Hayes)와 같은 학자는 불교에서 버려야 할 첫 번째 가르침은 “마음을 둔하게 하고 논리적인 기능을 손상하고 방해하는 업과 윤회에 대한 교리”라고까지 말한다.그렇다면 ‘윤회’를 믿지 않아도 불교도라고 할 수 있을까? 이제 ‘윤회’는 불교에서 계륵이 된 것일까? ..

인생이 흔들릴 때 열반경 공부 (2024)

책소개균형감 잃은 인생에 중심이 필요할 때,마지막 순간, 붓다가 전한 지혜에 주목하라!불교계 전방위 지식인 자현 스님의 경전 특강그 첫 번째 강의, ‘열반경 공부’불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붓다 가르침이 있다.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 悉有佛性)”. 이는 『열반경』의 핵심으로서 ‘불성을 가진 모든 중생은 일체 가감 없이 지금 그 자체로 완전하다’는 의미이다. 이토록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열반경』은 『금강경』이나 『반야심경』, 『화엄경』 등의 유명 경전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붓다의 완전한 이상의 경지, 그리고 우리에게 내재한 불성의 조화가 바로 『열반경』에 숨 쉬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완전하다’는 희대의 명언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런 사상은 ..

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 (2024) - 미처 몰랐던 불교, 알고 싶었던 붓다

책소개 인류 지성사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는 세계 종교의 핵심 메시지들! 종교문해력 총서 그 두 번째 책 『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 “고생해서 고생이 사라지면 고생이 없겠네!” 까르마·사성제·팔정도·12연기·윤회의 색다른 해석 당신이 이제껏 믿어온 ‘불교’를 신박하게 뒤집다 이제껏 우리가 ‘불교’라고 믿어온 종교를 신박하게 뒤집었다! 사성제와 팔정도, 연기법, 까르마(업)와 윤회 등 불교의 핵심 개념들에 덧씌워진 각색을 걷어내고 붓다의 진짜 목소리에 다가간다. 그래서 이 책은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붓다’가 마주했던 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을 탐색하는 추적기이기도 하다. 바로 ‘믿음’이 아닌 ‘이해’의 측면에서 종교를 바라보고 종교 감수성을 높이는 ‘종교문해력 총서’의 두 번째 책 『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이..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수업 (2017) - 연기·공·유식·선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책소개 인문정신의 최고봉에 이르게 하는 결정적인 선물!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수업』의 저자 김사업 박사는 불교인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인사다. 교수직을 버리고 전문 수행자의 길을 걷게 된 이력도 큰 화제가 되었지만, 정확하면서도 공감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불교 강의로 널리 정평이 나 있다. 그의 강의를 듣다보면, ‘불교가 이토록 친근하고 흥미로운 가르침이었나’ 싶을 만큼 깜짝 놀라게 된다. 한 번 들으면 단박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그의 명강의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모두가 선망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시작한 사회생활,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삶에 대한 끝없는 의문’을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에 1년여 만에..

경전의 힘 (2018) - 지금의 나에게 답을 주는 고전 중의 고전 / 한 권으로 읽는 경전

책소개 문재인 대통령이 사랑한 구절부터 〈공각기동대2〉에 등장한 대사까지, 많은 이들이 애독하고 가슴에 품은 불교의 명구절들을 한 권에 모은 경전명언집 붓다의 숨결이 살아 있는 아함부 경전부터 단박과 해학의 깨달음, 선사어록까지, 한 권으로 떠나는 경전 순례 #시련 #관계 #자유 등 나의 상황과 감정에 맞춰 펴볼 수 있는 ‘키워드로 읽는 경전’ 목차 머리말 1장 나 자신을 돌보고 살피다 고독, 자립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l 코끼리가 홀로 숲속을 거닐듯 현재의 소중함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은 것 l 부처님의 얼굴빛이 환한 이유 l 집착도 염려도 없이 l 후회 없이 사랑하라 l 항상 지금 여기에서 l 지금이 가장 좋은 때 ? 도전, 성취 보보시도량 l 백척간두진일보 ? 자유 무엇에도 걸림 없이 ..

법구경 마음공부 (2024) - 걱정 많은 삶을 평온하게 바꾸는 법

책소개 부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을 모은 경전 《법구경》!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불경에서 건져 올린 걱정 많은 삶을 평온하게 바꾸는 법 한국인에게 큰 존경을 받는 법정 스님은 ‘우리의 진정한 마음은 비어 있는 상태이며,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라고 말씀했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매일 갖가지 소음에 둘러싸인 채 끊임없이 타인과 나를 비교하고, 하나라도 더 가지길 바라는 현대인에게 이는 몹시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매일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간다. 어떻게 해야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 평온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전하는 경전이 바로 《법구경》이다. 부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