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인간과 건강 (책소개)/1.죽음.심령.사후세계 48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책소개 우리는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결국 죽음을 맞이할 우리를 향한 실질적 조언이 담긴 실용적인 에세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삶의 마지막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좋은 곳에서 태어나는 사람도, 나쁜 곳에서 태어나는 사람도 삶의 끝은 죽음으로 귀결된다. 그렇다면 우리 삶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선 잘 죽는 방법에 대해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 좋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좋은 죽음엔 어떤 것이 있을까? 나의 죽음이나 혹은 내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 좋은 죽음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푸시카트 문학상을 비롯하여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에세이스트이자 10년 넘게 완화치료 간호사로 일한 샐리 티스데일은 이 책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를 통해 죽음과 죽어감에 관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언을 담아냈다. 저자는..

죽음과 죽어감

책소개 1969년『죽음과 죽어감』이 출간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으로 존엄한 죽음을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죽음과 죽어감』이 출간된 당시, 대공황과 세계대전, 한국전쟁을 겪고 난 미국은 비관을 덮을 정도의 낙관적인 태도가 팽배했으며, 사망자수를 급격히 줄인 항생제의 개발 등 엄청난 의학, 과학의 발전은 죽음도 정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과학이 진보할수록, 의료계는 생명을 연장하는 기술은 배웠지만 삶의 정의에 대한 토론이나 훈련은 해본 적이 없었고, 여전히 많은 사람은 진정한 삶의 연장선에서의 인간적인 죽음을 맞이하지 못했다. 『죽음과 죽어감』은 사회적인 반향을 이끌어냈다. 『죽음과 죽어감』은 의식 변화의 불을 지폈고, 불과 몇 년 만에 임상 실무를 완전히 변화시..

삶을 위한 죽음의 심리학 - 죽음을 바라보는 인간의 마음

목차 프롤로그: 삶은 죽음을 배경으로 할 때 가장 잘 보인다 제1장 죽음에 대한 학문적 탐구 1. 죽음에 대한 관심 2. 죽음학 탄생의 배경 3. 죽음학: 죽음에 대한 학문적 탐구 제1부 죽음이란 무엇인가? 제2장 죽음의 다양한 정의 1. 생명이란 무엇인가 2. 죽음의 정의: 죽음의 다양한 의미 3. 삶에서 죽음으로 옮겨 가는 점진적 과정 제3장 죽음의 원인: 인간은 왜 죽어야 하는가? 1. 세계인의 10대 사망원인 2. 한국인의 사망원인 3. 죽음의 원인과 과정 제4장 노화의 원인: 인간은 왜 늙는가? 1. 노화란 무엇인가 2. 노화의 근본적 원인 3. 노화의 손상-오류 이론 4. 노화의 프로그램 이론 제2부 인간은 어떻게 죽어 가는가? 제5장 죽어감의 궤도와 과정 1. 인생의 겨울: 노화로부터 죽음에..

죽음 그 이후 [사후세계 설명서]

책소개 텀블벅 후원 1000% 달성한 화제의 그 책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사후세계 설명서 사후세계의 지도를 그려 내다! 우리는 반드시 죽는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같은 삶이 영원할 것처럼 가장하며 행동한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는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은 죽어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물음으로 사후세계를 탐구한 결과물이다. 저자가 사후세계를 탐구하며 알게 된 중요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은 우리는 죽어서 어머니의 자궁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존재했던 곳으로 되돌아간다. 우리는 부모에게 낳음 당한 존재가 아니며 오히려 부모를 선택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런 선택에 의해 불멸의 영혼인 우리는 계속 반복되는 인생 게임 속에서 극도의 쾌락을 누리기도 하고 극도의 비참함을 경험하기도 한다..

티베트 사자의 서

책소개 14세기에 카르마 링파에 의해 처음 발굴되었고, 티베트 일대 국가에 전파되었다가 20세기 초 옥스퍼드대학 교수였던 에반스 웬츠에 의해 서구사회에 소개되었으며 심리학자 카를 융이 ‘가장 차원 높은 정신의 과학’이라고 극찬하며 직접 장문의 해설을 쓰기도 했던 파드마삼바바의 경전 중 가장 잘 알려진 『티베트 사자의 서』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인간이 죽음 후에 만나게 되는 낯선 세계와 그 속의 환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신비로운 경전이 진정 가르치고자 하는 바는 사후세계의 모습이 아니라 그 본질이다. 본질을 깨달으면 더 이상 의식이 만들어낸 환영에 흔들리지 않고 영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해탈을 얻기 위한 죽음 여행의 과..

삶이 묻고 죽음이 답하다

책소개 인간의 영원한 숙제인 삶과 죽음의 문제를 ‘죽음, 죽음의 두려움, 두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라는 키워드를 관통하며 풀어나간다. 인간에게 죽음은 피치 못할 비극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삶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근거이고, 죽음 공부는 ‘임종이나 장례 준비’가 아니라 가장 근본적인 삶 공부이며, 죽음은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이므로 알고, 준비하고, 주체적으로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저자가 목회자로서 뿐만 아니라, 호스피스센터 원장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으로 이르는 경로와 죽음의 순간, 그리고 살아 있던 자가 떠난 빈 자리를 목격하며 직접 겪은 사례들과 그것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공부한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죽음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되새김한 지혜이다. 죽음이 투사하는 ..

죽음을 배우는 시간 - 병원에서 알려주지 않는 슬기롭게 죽는 법

책소개 현대의학의 ‘죽음 비즈니스’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죽음을 배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일어나는 최대의 사건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 일생일대의 사건에 대해 새 자동차를 구입할 때보다도 준비를 덜 한다. 스스로 선택한 방식으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법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심지어 병원에서도 알려주지 않는다. 저자 김현아 교수(한림대학교 류마티스내과)는 관절염의 기초·임상연구에 다양한 업적을 남긴, 한국 류머티즘 연구를 대표하는 의학자다. 30년간 의료현장 일선에서 ‘좋은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해온 저자는 『죽음을 배우는 시간』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일과 죽음을 배우고 준비하는 일이, 좋은 삶이라는 목표를 위해 똑같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는..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 - 죽음에 친절한 사회는 없다

책소개 우리 사회 황폐한 죽음의 문화를 고발하면서 삶만큼 죽음도 존중되는 세상을 제안하는 책 1997년 보라매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증 환자를 의료비 부담에 시달리던 부인의 요청으로 퇴원시켰다가 부인과 의료진이 살인치사와 살인방조죄로 형사 처벌받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병원마다 중증 환자의 퇴원을 억제하기 시작하면서 의료비 부담으로 자살하거나 가족이 환자의 연명의료장치를 제거하는 사건이 빈발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 4명 중 3명이 병원에서 죽는다. 병원이 명실상부 죽음의 공간이 된 것이다. 그러나 중증 환자 대부분이 죽음의 시간을 질질 끄는 연명의료의 지옥에 갇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재앙을 겪다가 생애 동안 쓰는 의료비의 대부분을 마지막 1~2년 동안 쏟아붓다가 사망하게 된다. 죽음의 산업화라..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가

책소개 ‘죽음학 전도사’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 암 투병으로 더욱 명료해진 ‘죽음관’ 지은이 정현채 서울대 의대 내과학 교수(소화기학)는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의 권위자로,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대한헬리코박터및상부위장관 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 직업인 의사가 죽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3년경부터다. 부모님과 친척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 무렵 아내가 권해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책을 접하면서 생사관에 큰 변화를 겪었고, 종교인이나 철학자의 관점이 아니라 의사인 과학자의 시각으로 죽음을 알고 싶었다. 저명한 의학 저널 『랜싯(Lancet)』이나 의과학 전문학술지에 게재된 근사체험에..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

책소개 서울대 학생들이 듣는 인기 강의를 일반인들도 듣고 배울 수 있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가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은 2017년 여름부터 ‘서가명강’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다른 주제의 강의를 펼쳤으며, 매회 약 100여 명의 청중들은 명강의의 향연에 감동하고 열광했다. 이 배움의 현장을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앞으로 독자들에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교양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의 교수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유성호 교수의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