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인간과 건강 (책소개)/4.건강관리지식 39

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 (2022) - 신념을 넘어 서로에게 연결되고 싶은 비건-논비건을 위한 관계 심리학

책소개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저자 멜라니 조이가 말하는 소외감과 좌절감 없이 비건으로 관계 맺는 법. 『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원제: Beyond Beliefs)』는 신념의 차이가 갈등의 씨앗이라 여겨지는 세상에서 “비건-논비건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대립하거나 멀어지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멜라니 조이는 전 세계 17개 언어로 번역된 동물복지 분야의 새로운 고전,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의 저자로, 사회 심리학자이자 비건 운동가, 관계 코칭 전문가다. 그는 이 책에서 논비건 세상을 살아가는 비건과, 비건과 가까이 살아가는 논비건이 지속 가능하게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차이를 넘어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살리는 맛 (2023) - 식탁과 세상을 연결하는 비건 살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책소개 오늘, 당신은 무엇을 먹었어요? 어떤 음식으로 생명을 살렸나요? 식탁과 세상을 연결하는 맛있는 비건 ‘살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페미니즘과 비거니즘, 폭력과 저항에 대한 깊은 사유를 글로 쓰는 예술사회학자 이라영과, ‘동물해방물결’에서 동물권 활동가로 일하며 밴드 ‘양반들’에서 노래하는 전범선이 만났다. 두 작가는 1년간 비건의 ‘먹고 살리는 일’을 주제로 깊고 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 책은 두 작가의 일상 속 사유를 담은 편지 모음이자, 독자들에게 비거니즘의 세계를 소개하고 비건 지향을 권하는 다정한 초대장이다. 약한 존재에 대한 ‘책임감’을 지닌 이라영과 모든 생명과 하나되는 ‘풍류’를 지닌 전범선이 소개하는, 맛도 있고 멋도 있는 ‘살림’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비거니즘은 단순히 ‘채..

평생 비건 (2022) - 건강한 비건이 알아야 할 영양학의 모든 것

책소개 비건은 언제나 비건 식단으로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할 수 없다는 주장에 시달린다. 오랜 시간 인류는 채집과 사냥, 농사를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며 지구상의 일원으로 지내왔기에, 동물성 식품을 식단에서 배제하겠다는 주장과 실천을 부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서로가 가급적이면 많이 연구되고 검증된 여러 연구 자료를 살펴 각자의 주장을 강화하면 좋겠으나, 보통 비건의 식단과 관련한 논의는 그렇게 진행되지 않는다. 비건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는 이들은 비건 식단으로는 불가능한 영양소의 목록을 나열하곤 하지만, 많은 주장이 충분하지 못한 근거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이들에게도 비건 식단으로 충분히 건강한 삶을 일궈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밑받침하기 위한 정보는..

비건을 경영하다 (2023) - 투자자들은 왜 'vegan'에 집착할까?

책소개 소비자, 생산자, 투자자가 스마트하게 살기 위해 알아야 할 현장의 메시지 새롭게 대두된 ‘대용 단백질 시장’은 기존의 베지테리언 식단 시장을 넘어서 100억 인구를 바라보는 미래 식량의 핵심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시장은 과학 기술과 접목해 식물기반 외에 발효기반, 세포기반, 곤충기반 등의 다양한 토대 위에서 발전하고 있고, 기후 위기에 맞서며, 기존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대안하려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이 책은 전 지구적 위기에 맞서 다음 세대를 염려하며, 그들에게 기대를 거는 지성인이라면 ‘대용 단백질’ 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한다. 기후위기의 솔루션으로 등장한 새로운 미래 먹거리이며, 지구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자, 스타트업, 기업..

시작하는 비건에게 (2020) - 비건 비기너가 묻고 채식 32년 최셰프가 답하다

책소개 매일 새벽 빵집으로 출근해 빵을 굽고 있지만 파티셰가 아닌 셰프로 불리는 사람. 빵집이면서 빵정식과 브런치 인기가 더 높고, 스태프밀로 하루 한끼 채식을 나누는 사람. 게다가 삼시세끼를 책임지겠다는 로맨틱한 프로포즈로 이후 줄곧 집에서도 매일 아내와 딸을 위한 비건 집밥을 짓고 있는 사람. 최태석 셰프는 채식을 유지해온 세월이 자그만치 올해로 32년, 비건 생활은 7년차에 이른다. 그의 첫 책인 『시작하는 비건에게』는 오랜 시간 동안 채식과 비건을 지향해오며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에 대한 요약본이자, 이제 막 채식과 비건을 시작하려는 이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서이다. 책은 비긴 비거너들의 질문에 대한 최셰프의 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마주한 비건 비기너들의 수많은 질문과 SOS를 총 11가지 상..

건강하고 싶어서 비건입니다 (2022) - 비건 영양학자가 전하는 균형 잡힌 채식 가이드

책소개 “모든 영양의 원천은 식물에 있다” 다이어트부터 염증 완화, 암 예방까지 지속 가능한 비건 라이프를 위한 모든 것 이 책은 건강하게 비건 라이프를 지속할 방법으로 가득하다. 특히 이제 막 비건에 관심을 두거나 건강 때문에 채식을 고려하는 초보자들에게 필요한 지식이 모두 담겨 있다. 비거니즘이 무엇인지, 비건 식단이 어디에 좋은지, 흔히 접하는 콩이나 과일, 통곡물을 비롯해 냉장고에 어떤 비건 재료를 채워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영양학의 관점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타민과 지방을 어떻게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하는지 그 원리와 방법도 전한다. 아이와 임신기, 노년기 등 충분한 영양이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비건식과 초보 비건을 위한 일주일 메뉴도 소개하는데 이제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2021) - 14단계로 살펴보는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안내서

책소개 건강하고 가볍게,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한 비건 지향 14단계의 도전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은 거부감 없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14단계의 도전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비거니즘에 조금의 관심이 있다면 완전한 비건이 되는 것을 지향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을 위해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비건을 지향한다는 것은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먼저 비거니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선입견을 버리자. 비거니즘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비건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를 포용하고 결국에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아무튼, 비건 당신도 연결되었나요? (2018)

책소개 작가 김한민은 어느 날 무언가를 보았고, 알게 되었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변화를 시도했다. 시도의 결과는 좋았고,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았으며, 그러다 보니 이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졌다. 그 변화란 바로 동물을 먹지 않으며,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으로 살아가는 일이다. 『혜성을 닮은 방』, 『비수기의 전문가들』, 『카페 림보』 등 개성 있는 그래픽 노블을 펴낸 작가이자 해양환경단체 ‘시셰퍼드Sea Shepherd’ 활동가이기도 한 김한민 작가는 한때는 남들처럼 고기를 즐겼던 자신이 어떻게 비건이 되었으며, 어떻게 이를 지속해오고 있는지, 그리고 결국은 동물이 어떻게 자신에게로 다가왔는지 이 책에서 차근차근 풀어내고 있다. 아울러 ‘비건적인’ 작은 노..

비건이라는 산업 (2023)

책소개 ‘비건’(Vegan)이라는 산업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은 소비자로서의 비건이 아니라 생산자로서의 비건에 대한 작은 물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비건 산업의 시작과 그 역사가 어떻게 발전되고 수용되었는지를 탐구하는 여행인 것이다. 문화적 행위로서의 비건에 주안점을 두기보다는 산업공학이라는 측면을 파고들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대체 식품들 그러니까 식물성 재료로 만드는 대체육의 기술동향과 라이스밀크 같은 대체우유와 쌀아이스크림, 식물성 치즈와 비건푸드의 선택 가이드도 수록했다. 1부가 ‘비건’에 집중했다면 2부는 ‘저칼로리’ 대체식품에 파고들었다. 어떻게 단맛을 유지하면서 저당을 유지하는지 그리고 시대를 너무 앞서가서 실패한 무설탕 제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 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