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미술의 이해 (책소개)/4.미술관 32

50일간의 유럽미술관 체험

책소개 우리 시대 최고의 미술관 길잡이, 이주헌 이 책만 있으면 유럽 미술관에서 헤맬 일은 절대 없다! 여섯 식구가 함께 떠난 행복한 그림 여행 그 여행 속에서 만난 세계 최고의 명화와 유럽 미술관 이야기 1995년 처음 나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전2권)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정판으로 나왔다. 2005년에 10주년 개정판을 낸 후 꼭 10년 만에 다시 나온 재개정판이다. 미술평론가 이주헌이 50여 일 동안 가족과 함께 유럽 미술관을 둘러보며 겪었던 생생한 체험과 미술 작품 감상을 담은 이 책은 그동안 14만 부가 판매되며 미술 감상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쉽고 솔직한 ..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

책소개 다 빈치, 미켈란젤로, 다비드부터 칼로, 바스키아에 이르기까지 예술가의 손끝을 따라가면서 명화에 담긴 해부학 코드를 해석하다! 미술관에 걸린 작품은 한 구의 카데바(해부용 시신, cadaver)와 같다. 예술가들은 해부학자 만큼 인체에 천착했으며, 그들의 탐구 결과는 작품에 오롯이 스며들어 있다. 베르메르가 「우유 따르는 여인」에 묘사한 위팔노근, 보티첼리가 「봄」에 숨겨놓은 허파, 다비드가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에 그린 두렁정맥, 라이몬디가 「파리스의 심판」에 묘사한 볼기근……. 해부학자의 시선으로 예술 작품을 바라보면, 근육·뼈·혈관·장기 등 사람의 몸 구석구석이 보인다. 림프, 승모관, 라비린토스, 견치 등 몸속 기관 중에는 신화 속 인물 혹은 닮은꼴 대상에게 이름을 빌려온 것이 많다. ..

미술관에 간 수학자

책소개 ◎ 복잡한 수식 대신 아름다운 그림으로 수학을 공부한다?! 시대의 예술을 이끈 화가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수학자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화가들은 오랜 세월 수학자들이 밝혀낸 수학 원리를 점과 선, 면과 색, 원근과 대칭 등 미술의 언어로 응용해 예술을 진화시키고 미(美)를 완성했다. 마사초는 원근법으로 회화의 2차원성을 극복하는 길을 열었고, 뒤러는 황금비를 통해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았다. 쇠라와 몬드리안은 점과 선만으로 색과 형태의 본질을 포착했고, 에셔는 푸앵카레의 우주 모델에 착안해 무한의 원리를 그렸다. 그리고 마그리트는, 평행선은 서로 만나지 않는다는 유클리드 기하학이 옳지 않을 수도 있음을 지적했다. 이 책은 수학이 어떻게 그림의 구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는..

미술관에 간 화학자

책소개 과학, 교육, 예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선정한 이 시대 최고의 과학ㆍ예술 교양서! 각계각층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격찬을 받아온 『미술관에 간 화학자』가 내용을 한층 증보해 재탄생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미켈란젤로, 기베르티, 브뢰헬, 틴토레토 등 초판에서 다루지 않은 거장들을 비롯해,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 등 우리 화가들까지 조명했다. 특히 ‘미술관에서 나누는 과학토크’ 코너를 신설하여 미술 속 과학이야기를 한층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냈다. 기베르티의 ‘천국의 문’을 다루면서 청동의 진화 과정을 과학사적으로 접근했고, ‘화가를 죽인 흰색물감’ 꼭지에서는 흰색물감의 원료인 납에 얽힌 문화사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산소의 발견, 거울의 반사원리, 양자역학과 터널링 효과 등 명..

미술관에 간 의학자

책소개 문명을 괴멸시킨 전염병부터 마음속 생채기까지 진료실 밖에서 만난 명화 속 의학 이야기 진료실에서 보내는 시간 다음으로 미술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의사가 있다. 그는 오늘도 흰 가운을 벗고 병원을 나와 미술관으로 향한다. 그가 미술관에 간 까닭은 무엇일까? 상반된 분야처럼 느껴지는 의학과 미술은 ‘인간’이라는 커다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의학과 미술의 중심에는 생로병사를 숙명처럼 안고 살아가는 인간이 있다. 다빈치의 『인체 비례도』처럼 인간의 신체적 완전성을 담고 있는 그림이 있는가 하면, 푸젤리의 『악몽』처럼 인간의 정신세계 가장 밑바닥에 있는 무의식을 탐사하는 그림이 있다. 고야의 『디프테리아』는 질병에 신음하는 인간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하고 있다. 브뢰헬의 『맹인을 이끄는 맹인』은 엑스..

히포크라데스 미술관

책소개 전 세계 미술관들을 순례하며 의학과 인문학이 담긴 명화들을 모아 미술관을 열었다. 이름하여 ‘히포크라테스 미술관’! 진료실과 미술관을 오가며 그림에 숨겨진 의학 이야기를 글과 강의로 풀어내는 의사 박광혁의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그림 한 점에서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을 밤새 쏟아낼 만큼 해박한 미술 지식으로 정평이 나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가 ‘아라비아 나이트’를 비유해 ‘갤러리아 나이트(galleria night)로 불리는 이유다. 그는 지난 20여 년 동안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러시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미술관을 순례하며 그림에 담긴 의학과 인문학적 코드를 찾아 관찰하고 기록했다. 그 결과물이 이 책 『히포..

과학자의 미술관

책소개 화학, 수학, 의학, 물리학 등 과학의 모든 분야가 예술과 만나 ‘융합’의 꽃을 피우다! 『과학자의 미술관』은 화학자, 수학자, 의학자, 물리학자가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찾아 떠난 10여 년간의 여정을 한 권으로 응축한 결과물이다. 다섯 권의 『미술관에 간 지식인』 시리즈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전 세계 미술관을 손 안에서 관람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책의 판형과 명화 도판 크기를 키워 새롭게 편집했다. 이에 더해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History of Science and Art’ 코너도 신설했다. 실험실만큼 미술관을 사랑하는 과학자들이 명화에서 새로운 것을 포착할 때면, 올더스 헉슬리의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보인다”는 말이 ..

미술관에 간 물리학자

책소개 명화를 통해 만물의 이치를 탐구하다! 물리학은 만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구름은 어떻게 생성되는지, 사물의 형태나 색을 어떻게 인지하는지, 소리는 어떻게 전달되는지, 자전하는 지구에서 어떻게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지……. 물리학자는 자연과 우주의 본질을 탐구하는 사람들이다. 만물의 본질을 각자의 언어로 궁구(窮究) 한다는 차원에서 과학자의 일과 예술가의 일은 다르지 않다. 이 책은 명화에서 물리학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찾아 소개한다. 샤갈의 성 슈테판 교회 스테인드글라스에는 퀀텀닷과 나노입자의 과학, 다빈치의 [모나리자]에는 ‘꿈의 전자파’라 불리는 테라헤르츠파의 과학,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배신]에는 현대물리학의 큰 축인 양자역학, 몬드리안의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에는 그래핀..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책소개 미술관은 인문학의 보고(寶庫)! 신화와 종교, 역사, 문학, 예술에서 인간의 삶에 이르기까지 미술로 읽는 인문학의 즐거움 파리1대학에서 역사와 예술사를 공부하며 십년 넘게 루브르 박물관 속 명작의 숲을 탐사해온 인문학자 안현배 선생의 유니크한 미술 감상기. 프랑스에서는, 영화 만드는 사람을 가리켜 감독(director)이라 하지 않고 작가(writer)라고 한다. 영화는 본래 보는 게(look) 아니라 읽는 것(read)이기 때문이다. 미술도 영화와 다르지 않다. 회화나 조각을 그저 바라보는데 그치지 않고 곳곳에 담겨진 의미를 읽어내야 비로소 그 작품의 진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은 미술을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는 가장 유용한 도구이다. 오래된 미술 작품일수록 그 속엔 신화와 종..

90일밤의 미술관 (유럽 미술관 투어)

책소개 유럽 각지의 미술관에서 수천 명을 감동시킨 5명의 도슨트가 생생하게 전하는 미술 이야기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 현지 미술관에서 오래 활동한 도슨트들과 함께 서양 미술사를 빛낸 작품들을 만나본다. 90일 동안 집에서 유럽의 미술관을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유럽에서 지식 가이드 투어로 유명한 ‘유로자전거나라’ 출신 도슨트 5명이 수많은 여행객에게 전한 감동적인 미술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다. 각자 활동한 나라와 미술관별로 구성해 실제 도슨트의 해설을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화가의 삶과 그림 속 이야기를 통해 미술 감상의 폭을 넓혀보자. 목차 Entrance 영국 Day 1 볼수록 놀라운 정교함 [얀 반 에이크 | 아르놀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