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본혼슈 동경.오나교 (여행) 262

동경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리지 도쿄와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길이 800m의 현수교 6년에 걸친 공사끝에 1993년 개통되었다. 다리 양 끝에 세워진 탑의 높이는 120m 사용된 강철 케이블의 길이는 3만 1,000,km에 달하며 초속 67m의 강풍과 진도7의 강진에도 끄떡없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바다위에서 밝게 빛나는 야경도 부척 아름답다.

닛꼬 이에미쯔뵤 다이유인

닛꼬 이에미쯔뵤 다이유인 닛꼬에서 토쇼구 다음가는 화려한 건물 "죽어서도 코꾸아와 이에야스를 모시고 싶다"는 이에미쯔의 유언에 따라 그의 대를 이은 이에즈나가 1652년에 조성한 무덤이다. 이름뒤에 붙은 타이유는 이에미쯔의 법호(法號)를 뜻한다. 전체적인 구조는 토쇼구와 비슷하지만 규모와 건축스타일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이유는 할아버지인 토꾸가와 이에야스에 대한 존겨이 너무나 깊었던 까닭에 이에미즈 스스로 토쇼구는 흰색과 밝은 금색을 기조로 장식된 반면, 이곳은 검정과 붉은 금색을 중심으로 치장돼 있다. 건물 전체가 토쇼구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지어진 것 역시 이에야스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닛꼬 동조궁 나이트

동조궁 닛꼬를 대표하는 최고의 볼거리. "닛꼬에 사당을 세우고 자신을 일본을 지키는 신으로 섬겨달라" 는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유언에 따라 조성된 그의 무덤이다. 그의 추종자였던 손자 이에미츠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공사비만 현재시세로 3,400억 원이 들었다. 인간의 처세술을 은유적으로 묘사한 원숭이 조각 산자루, 강아지을 닮은 모습의 상ㄱ상 코끼리, 태평성대를 시원하는 잠자는 고양이 등 조각에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5,173개의 섬세한 조각이 두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