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한국근대사 연구 (책소개)/4.대한제국사

대한제국 비사

동방박사님 2022. 8. 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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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구한말 대한제국이 러시아와 어떠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당시 세계적인 정세가 어떠했는지를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문서 및 자료들을 통해 해석한 단행본으로 서울신문사 논설위원인 저자가 신문에 실었던 칼럼 및 기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러시아 측 1차 자료에 바탕을 둔 이 책은 흥미로운 내용이지만 가볍지 않고 숨겨진 역사적 사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볼 수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한·러 관계사의 복원을 위하여

제1장 1898년을 전후한 시기의 대한제국
1. 100년 만에 빛 본 베베르 수기
2. 베베르의 눈에 비친 대한제국
3. 러시아 문서보관소는 보물창고

제2장 남·북한 분할통치안의 첫 등장
1. 일본이 제안한 39선 기점 남북 분할안
2. 오락가락하는 러시아의 대한(對韓)정책
3. 러시아 외교라인의 면면

제3장 러시아로 이주한 조선사람들
1. 한인 이주정책의 실체
2. 항일근거지로 변한 러시아 극동지역
3. 이범진, 이범윤, 이위종 3인의 인생유전

제4장 아! 간도, 조선인이 사는 남의 땅
1. 러·청, 베이징조약으로 일방적 국경획정
2. 러·일·청 3국의 이해득실 따라 간도 상실
3. 러·일전쟁의 결정적 빌미된 용암포 개항사건

제5장 시베리아 철도의 한반도 연결 추진
1. 경의선과 만주횡단철도의 연결 시도
2. 묄렌도르프의 ‘조선 철도에 관한 수기’
3. 열강의 철도 부설권 쟁탈전

제6장 러·일의 불꽃 튀는 한반도 첩보전
1. 주도권 다툼에 애꿎은 한인만 희생
2. 간도에는 일본이 양성한 기생 등 밀정 700여 명 암약
3. 맹위 떨친 항일민족지 대한매일신보

제7장 조선에 온 러시아 군사교관단
1. 니콜라이 2세 열강 견제 불구 두 차례 파견 강행
2. 푸차타 러 군사교관단장의 수기
3. 영 함대의 거문도점령과 러 군부의 대응

제8장 고종과 니콜라이 2세의 10년 우정
1. 두 ‘마지막 황제’ 주고받은 친서만 30통
2. 니콜라이 2세 “국내문제로 더 이상 도울 수 없다”
3. 러시아 외교관들이 본 조선왕가 인상기

2부 퍼즐 맞추기-우리가 잘 모르는 우리 역사

제1장 러시아 공사관 부지대금
제2장 아관파천 막전막후
제3장 칭제건원(稱帝建元)의 뒷이야기
제4장 고종의 러시아 망명기도와 전말
제5장 러·일전쟁 첫 개전지는 인천 팔미도
제6장 헤이그밀사사건의 진실

3부 한·러 관계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제1장 전문가 좌담

4부 부록

제1장 베베르 수기 전문
제2장 주요 보고서 전문
 

저자 소개 

저 :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소장이다.「서울신문」에서 기자와 논설위원 등으로 28년간 일했다. 한양대에서 사학을 전공했으며, 「서울정치학과 서울시장의 정치적 위상에 관한 연구」로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학도로서 언론계 생활을 좀 했다는 알량함을 밑천 삼아 서울정치학적, 도시정치학적, 정치지리학적, 문화정치학적 서울탐구에 도전했다.서울도시문화연구소(joo@seoulresearch.co.kr)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