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사회학 연구 (책소개)/4.빈곤문제

왜 결정은 국가가 하는데 가난은 나의 몫인가

동방박사님 2022. 9. 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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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결정은 국가가 하는데 가난은 나의 몫인가』는 사회주의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에 실린 총 26편의 글들은 사회주의의 근본적인 동기와 실제적인 결과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주의가 표면적으로 호소하는 것의 이면을 보여준다. 그 어떤 정치, 경제 또는 사회조직제도도 단순히 그 옹호자들이 말하는 것만으로 판단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수박 겉핥기식의 사고가 아닌, 사회주의의 기본 전제와 그것이 실제로 만들어내는 결과들을 바탕으로 독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는다. 최근의 대한민국 정치가 점차 자유시장경제에서 멀어지고 있고, 사회주의적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만약 당신이 평화롭고 선의를 가진 사람이라면, 존중받아야 마땅한 개개인들에게 가장 좋은 것이 주어지길 바라는 사람이라면, 분명 이 책을 읽고 나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목차

책을 발간하며
발간사
서문

제1장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01. 러시아 혁명과 두 사람 이야기
02. 끊임없이 움직이는 과녁
03. 눈보라인가 아니면, 눈송이인가?
04. 오믈렛은 어디에 있나?
05. 사회주의는 독재자가 필요하다
06. 왜 불가능할까?

제2장 왜 사회주의에 끌리는가?

07. 의지만 있다면
08. 경이로운 세계
09. 사회주의의 심리학

제3장 복지는 다 좋아?

10. 북유럽은 사회주의인가?
11. 북유럽 복지의 실체
12. 라인강의 기적에 사회주의 숟가락을 얹지 말라
13. 현대 사회주의의 다섯 가지 얼굴
14. 버니, 친절은 시장에서 나와요
15. 왜 실패했는가?

제4장 믿고 싶은 것과 실제 일어나는 일은 다르다

16. 너, 베네수엘라에서 살고 싶니?
17. 밀레니얼 세대는 자본주의 및 사회주의와 삼각관계에 빠졌다
18. 민주주의 + 사회주의 = 민주사회주의?
19. 사회주의는 친환경적일까?
20. 사회주의 하에서 반기를 든다는 것은
21. 민주주의의 약점, 사회주의의 기회

제5장 듣지 못한 싸이렌

22.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었다
23. 경고는 울렸다
24. 미제스의 『사회주의』

제6장 그들은 정말 사회주의자였을까?

25.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예수는 사회주의자였나?
26. 디킨스는 정말 사회주의자였을까?
 

저자 소개

저 : 로렌스 W. 리드 (Lawrence W. Reed)
 
경제교육재단(FEE)의 명예회장이며, 이 재단의 험프리스 패밀리(Humphreys Family) 선임연구위원과 론 매너스(Ron Manners) 국제자유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경제교육재단에서 2019년 5월 은퇴할 때까지 11년 동안 재단의 회장으로 섬겼다. 경제교육재단의 회장직을 맡기 전에는 21년 동안 매키낵(Mackinac) 공공정책 센터의 회장과 노스우드(Northwood) 대학의 경제학과장을 역임하...
 

등역 : 전현주

숨을 쉬듯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생각하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사회를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경제지식네트워크에 동참하고 있다.
 
 
등역 : 박재상
 
‘자유’의 가치에 대해 알게 되고 난 후, 그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다.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책 속으로

많은 사회주의자들이 좋은 의도를 갖고 있다 해도, 매년 몇 조 달러를 강제로 재분배하고 다른 사람들의 삶의 모든 측면을 일일이 규제하는 일이 맡겨졌을 때 그들이 선하고 정직하기를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그런 권력은 성인(聖人)도 바로 죄인으로 만들 수 있다.

사회주의를 겉으로 보이는 부드러운 벨벳 장갑으로만 판단하고 그 안에 숨겨진 강철 주먹을 간과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사회주의의 ABC에서 멈추지 말고 끝까지, XYZ까지 가보라. 이 책은 사회주의자들이 뻔뻔하게 숨겨두고 언급하지 않는 사회주의의 XYZ를 보여줄 것이다. --- 「서문」 중에서

좌파, 유토피아 사회주의, 급진적 개입주의, 집산주의, 국가 통제주의. 그들의 비전인 “공익(公益)”에 부합하도록 사회를 재정비하려는 무모한 계획들로 역사는 엉망진창이 되었다. 그들은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죽이거나 빈곤에 몰아 넣고, 결국에는 실패하고 만다. 사회주의의 마지막 묘비명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잘난 체하며 계란을 깨뜨리기에 바빴지만 오믈렛은 만들지도 못했던 오지랖만 넓은 이가 여기 잠들다.”
--- 「오믈렛은 어디에 있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