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계국가의 이해 (책소개)/1.독일역사와 문화

독일 문학사

동방박사님 2022. 11. 18. 08:08
728x90

책소개

학생과 일반 독자들이 부담 없이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독일 문학사를 만들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번역서를 포함하여 많은 문학사들이 있지만 대부분 너무 방대하고, 세밀하게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어서 일목요연하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간결하게 정리된 문학사의 필요성을 항상 느꼈다.

따라서 작가의 선택은 사조별로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인물들로 한정했으며, 작품 또한 비교적 잘 알려진 것들을 위주로 가능한 한 최근까지의 작품들을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작가에 따라서 많은 작품을 소개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작가의 창작 활동 전체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작품들을 별도로 정리해서 소개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서술 속에서 언급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작품을 개별적으로 소개할 때에도 책의 외형이 커지는 것 등을 고려하여 부득이 그 작가를 대표할 수 있는 몇 편의 작품만을 선택했다.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길 경우 생길 수 있는 오류 혹은 오해를 독자 스스로 확인하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인물과 작품, 문학 용어 또는 인용문이 길지 않은 경우 가능한 한 원문을 포함시키고자 노력했다.

목차

머리말

중세문학 (750~1500)
휴머니즘과 종교개혁(1500~1600)
바로크(1600~1700)
경건주의 로코코, 감상주의(1670~1780)
계몽주의(1720~1785)
질풍노도(1770~1785)
고전주의(1786~1805)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이(1794~1811)
낭만주의(1798~1830)
비더마이어(1815~1850)
청년독일파(1830~1850)
시적 사실주의(1850~1890)
자연주의(1880~1900)
세기전환기 문학(1890~1920)
표현주의(1910~1925)
1920년대 문학(1918~1933)
망명문학(1933~1945)
최근의 문학(1945~2010)

인물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김성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일어과와 충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경원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학생과 일반 독자들이 부담 없이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독일 문학사를 만들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번역서를 포함하여 많은 문학사들이 있지만 대부분 너무 방대하고, 세밀하게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어서 일목요연하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간결하게 정리된 문학사의 필요성을 항상 느꼈다.

따라서 작가의 선택은 사조별로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인물들로 한정했으며, 작품 또한 비교적 잘 알려진 것들을 위주로 가능한 한 최근까지의 작품들을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작가에 따라서 많은 작품을 소개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작가의 창작 활동 전체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작품들을 별도로 정리해서 소개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서술 속에서 언급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작품을 개별적으로 소개할 때에도 책의 외형이 커지는 것 등을 고려하여 부득이 그 작가를 대표할 수 있는 몇 편의 작품만을 선택했다.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길 경우 생길 수 있는 오류 혹은 오해를 독자 스스로 확인하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인물과 작품, 문학 용어 또는 인용문이 길지 않은 경우 가능한 한 원문을 포함시키고자 노력했다.

또한, 문학사 서술이 지나치게 사조 중심 혹은 작가와 작품 중심이 되지 않도록 배려했으며, 문학 사조마다 필요한 역사적, 사상적 배경을 간단히 설명하였다. 이때에도 제시되는 철학적 이론들을 가능한 한 단순하고 쉽게 설명하면서, 사조와의 관련성을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근의 문학’은 1945년부터 2000년까지의 문학을 대상으로 했으며, 통일 이후의 문학은 서독문학의 연장선상에서 서술했다. 1945년부터 1990년, 통일될 때까지의 동독문학은 별도로 정리하여 ‘최근의 문학’ 뒷부분에 첨가했다.

개정판에서는 여러 가지 오류 및 부적합한 표현들을 바로잡았다. 일부 내용을 삭제하거나 보완했으며, 목차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물론 이러한 작업들은 초판(2009.12)의 목적과 원칙 안에서 이루어졌다. 부담 없이 흥미 있게 읽을 수 있고, 독일문학의 전체적인 흐름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간결하게 정리된 문학사를 만들고자 했던 초판의 의도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