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계국가의 이해 (책소개)/1.독일역사와 문화

독일문학감상

동방박사님 2022. 11. 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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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독일문학은 괴테, 쉴러 등으로 대표되는 고전주의에 이르러 세계 여러 나라 문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후 독일문학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독특하고도 다양한 문학적 특징을 지니면 계속 발전해 오고 있다. 이 책은 근대에서 현대까지의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독일문학의 중요한 전환기를 마련하며 독일문학의 역사와 흐름을 진단할 수 있게 해주는 시금석이 될수 있는 그들의 작품을 풀이하였다.

목차

제1부 근대의 출발
독일 계몽주의와 종교적 관용-레싱의 『현자 나탄』
1. 레싱의 종교이해
2.『현자 나탄』: 종교간 대화의 모델
"진보적 우주문학"-슐레겔의『아테네움』
1. 낭만주의의 개념
2. 초기 낭만주의와 후기 낭만주의의 비교
3. 초기 낭만주의의 근대적 요소
4. 계몽주의와의 관계
자연주의와 "모데르네"-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해 뜨기 전』
1.주제적 특성
2.극(劇)의 서사적 특징

제2부 세기 전환기의 인간 존재
인간 실존과 '사랑'의 의미-릴케의『말테의 수기』
1.불안과 죽음의 모티브
2.사랑의 의미
약자들의 구실-브레히트의『사천의 선인』
1.문제 제기
2.작품의 구조와 환경설정
3.선인 센 테와 군림하는 약자
4.약자의 대표적 유형

제3부 전후의 폐허 상황
불안한 군상(群像)-볼프강 쾨펜의『풀밭 위의 비둘기』
1.전쟁의 아이들
2.불안의 모티브
3.의사소통의 부재
4.존재의 무의미와 출구상실
복음정신의 구체화-하인리히 뵐의『아담, 너 어디 있었니?』『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어릿광대의 고백』
1.작품 제목에 나타난 성구(聖句)
2.기독교적 상징 언어

제4부 68,혹은 경향전환
아버지 세대와의 단절-페터 슈나이더의 『렌츠』,『아빠』
1.문학의 정치화
2.아버지 세대와의 단절
3.페터 슈나이더의 경우
탈정치화와 신주관주의-페터 슈나이더의『렌츠』,페스퍼의『여행』,우베 팀의『뜨거운 여름』
1.1970년대 문학의 새로운 경향-탈정치화와 신주관주의
2.페터 슈나이더, 베른바르트 페스퍼, 우베 팀의 소설에 나타난 탈정치화 경향
극단적 페미니즘?-엘프리데 옐리넥의『피아노 치는 여자』
1.나르시시즘에 빠진 어머니
2.에리카의 비정상적인 모습
3.에리카의 정체성 상실

제5부 하나의 독일, 그 난제
스탈린주의 비판 혹은 구동독 청산-모니카 마론의『슈틸레 차일레 6번지』
1.마론문학의 전제
2.『슈틸레 차일레 6번지』
회상의 고통과 과거극복-모니카 마론의 『파벨의 편지』
1.'독일'정체성과 과거극복
2.'회상'의 미학적 승화

제6부 신세대 팝문학
'축구'와 시대 비판-토마스 브루시히의 『남자가 되기까지의 삶』
1.축구 문화
2.축구의 문학적 형상화
2.『남자가 되기까지의 삶』
새로운"팝문학"-유디트 헤르만의 『여름 별장, 그 후』,『단지 유령일 뿐』
1. 팝문학의 역사와 개념
2.1990년대의 팝문학
3.유디트 헤르만의 경우
팝문학의 종결?-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파저란트』,『1979』
1.'새로운 팝문학'
2.'새로운 팝문학'의 전형-『파저란트』
3.'새로운 팝문학'의 종결?-『1979』
 

저자 소개

저자 : 정인모
부산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독어독문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카를스루에 대학교와 쾰른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독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하인리히 뵐 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하인리히 뵐의 문학 세계》, 《독일문학의 이해》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신 독일문학사》(공역), 《창백한 개》 등이 있다. 하인리히 뵐, 모니카 마론의 문학 세계와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