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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박물관 (6.25 유엔군의 참전)

동방박사님 2023. 4. 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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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의 참전과 활약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략이 확인되자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하였다. 6월26일 안정보장회의에서 북한군의 대한민국 침략 중지 내용을 담은 제1차 결의안이 채택하였다. 하지만 북한의 반응이 없자 6월27일 다시 안정보장회의에서 '북한 침략을 격퇴하는데 필요한 군사원조를 대한민국에 제공한다.'는 제2차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하지만 북한의 반응이 없자 6월27일 다시 안전보장회의에서 '북한의 침략을 격퇴하는데 필요한 군사원조를 대한민국에 제공한다.' 는 제2창의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에 유엔회원국 군사적 참여가 즉시 이루어졌고, 6월 27일 미국의 군사지원을 시작으로 연합군의 참전이 시작되었고, 여러회원국들은 군대 및 식량, 의약품 제공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약속을 하였다. 

이에 미국.영국.호주.네덜란드.캐나다.프랑스.뉴질랜드.필리핀, 터키.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리스.벨기에. 룩셈부르크.에디오피아. 콜롬비아 총 16개국이 34만 1천여 명의 병력을 파견하였다. 더불어 스웨덴.인도.덴마크.노르웨이.이탈리아. 독일 총 6개국이 병원 혹은 병원선 등 의료지원을, 그리고 40여 개국의 물자를 지원했다.

유엔군은 낙동강방어전투. 인천상륙작전. 지평리전투 등 여러전투에서 활약하여 15만 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속에서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도왔고, 나아가 공산지영의 침략을 격퇴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렇듯 6.25전쟁에 유엔군이 참전했다는 사실은 '유엔의 기본정신에 입각한 사상최초의 집단행동' 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