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제도를 바꿔야 한다!진단부터 처방까지, 실천하는 지성을 위한 교양 필독서비판 없이는 발전도 없다. 다산 정약용은 일찍이 「경세유표」를 통해 조선의 제도 개혁을 역설한 바 있다. 제도를 개혁하면 곧 의식도 개혁되기 때문이다. 「신경세유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여전히 남아 있는 일제의 잔재를 지적함은 물론 구태의연하고 잘못된 사회의 면면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대안 없는 비판이 아니다. 알맹이 없이 변죽을 울리지 않는다는 점, 대안과 처방책을 분명히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싶은 이들, 깨어 있고 싶은 지성에게 기꺼이 이 책을 권하는 바이다.목차머리말Ⅰ 일제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1.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