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결국 모든 것은 관점이라는 지배적인 문제로 돌아갔다”에세이, 회고록, 비평의 독보적인 작가 비비언 고닉그의 작가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비평 에세이비비언 고닉은 논픽션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다. ‘자기 서사의 거장’ ‘작가들의 작가’라 불리는 그는 또한 버지니아 울프에 비견되는 영향력 있는 비평가이기도 하다. 고닉은 1969년 대안 매체인 『빌리지 보이스』에 수전 손택에 관한 비평 에세이를 기고한 것을 계기로 이 신문의 상주 기자가 되었고, 당시 문학과 페미니스트 운동에 대한 시의적절하고도 날카로운 진단을 통해 작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멀리 오래 보기』는 비평가 비비언 고닉의 세부를 살펴볼 수 있는 비평 총서라 할 수 있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작가 인생 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