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천주교성지 (2016~) (여행)/4.대구.부산 (대구관구) 5

오륜대 순교자박물관

오륜대 순교자박물관 1982년 개관한 오륜대 한국 순교자 기념관은 소장품으로 볼 때 가히 한국 최고의 순교자기념관이라 할만 하다. 입구를 들어서면 왼편에 예수상이 순례자를 반기며 서 있고 그 너머로 기념관과 성당 그리고 그 뒤로 야트막한 산비탈에 우거진 수풀이 시원하다. 하얀색의 낮은 건물에는 '오륜대 한국 순교자 기념관"이라는 명패와 함께 " 순교자의 후손은 살아 있다." 라는 글이 눈에 들어온다. 기념관에 이어진 성당 앞에는 작은배 하나가 눈에 띄는데 " 라파엘호"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배는 김대건 신부가 가제품을 받고 페레올 고 신부, 다블뤼 안 신부를 대동하고 상해에서 제주도로 표류 끝에 강경 황산포에 상륙한 재를 본따 만든 모형이다. 그 옆에는 맷돌같이 구멍이 뚤려 있는 돌 형구가 있는데 병인박..

오륜대 한국순교자 박물관 / 전시관 박해일지

오륜대 순교자박물관 1982년 개관한 오륜대 한국 순교자 기념관은 소장품으로 볼 때 가히 한국 최고의 순교자기념관이라 할만 하다. 입구를 들어서면 왼편에 예수상이 순례자를 반기며 서 있고 그 너머로 기념관과 성당 그리고 그 뒤로 야트막한 산비탈에 우거진 수풀이 시원하다. 하얀색의 낮은 건물에는 '오륜대 한국 순교자 기념관"이라는 명패와 함께 " 순교자의 후손은 살아 있다." 라는 글이 눈에 들어온다. 기념관에 이어진 성당 앞에는 작은배 하나가 눈에 띄는데 " 라파엘호"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배는 김대건 신부가 가제품을 받고 페레올 고 신부, 다블뤼 안 신부를 대동하고 상해에서 제주도로 표류 끝에 강경 황산포에 상륙한 재를 본따 만든 모형이다. 그 옆에는 맷돌같이 구멍이 뚤려 있는 돌 형구가 있는데 병인박..

경북 우곡성지

우곡성지 한국에 천주교회가 세워지기 전에 칠극(七極)에 의한 천주교 수계생활을 28년간 행했던 한국 최초의 수덕자(修德者) 농은 홍유한 (洪儒漢 1725~1785) 의 묘가 있는 곳이다. 조선 정조때의 인물 홍유한은 16세부터 길학자 성호이익 (李瀷 1681~1763)의 무놔에서 학문을 딲았다. 1750년경 무터 이익의 다른 제자들과 함께 “천주실의” “칠극” 등을 공부하다가 1757년 현 영주시 단산면 구구리 지역으로 옴옮겨 다시 10년간 혼자서 천주교 수계생활을 철저히 하였다. 당시에는 기도책도 없고 축일표(祝日表)도 없었으나 7일마다 축일(주일)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어 경건하게 축일을 지켯고, 금육일을 알지 못했으므로 언제나 좋은 음식을 먹지 않았다 한다. 홍유한의 후손 중에 7명의 순교자가 있다..

부산 오륜대 순교자 박물관 / 묘지

오륜대 순교자 박물관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박해때 참형을 받고 순교한 요한 이정식가족을 비롯한 천주교 신자 8명의 유해가 안치된 곳으로 1982년에 기념관을 건립하여 각종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오륜대는 한국순교자박물관은 목숨을 바쳐 신앙을 증거한 순교자들의 얼이 담긴 귀중한 유물이나 유적이 점차사라져 가고 있을때. 수십년간 모아온 것을 특별한 관심과 순교자 현양의 열정으로 1982년 한국순교자 기념관을 건립하여 개관하여 2009년 박물관으로 새로 거듭났다. 박물관1층에는 순교자의 유물과 자료가 보관되어 있고 2층에는 성모성년 특별전시실, 선교2백주년 기념실, 민속 자료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3층에는 김인순 (루갈다) 기증품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유물가운데 무덤을 덮었던 횡대와 옥중..

대구 계산동성당

대구 계산동성당 이 건물은 서울과 평양에 이어 세번째로 세워진 고딕양식의 성당이다. 프랑스인 프와넬신부가 설계하였고 서울명동성당의 건립에 참여하였던 중국인들이 공사를 담당하여 1902년 완공하였다. 1911년 주교회성당이 되면서 종탑을 2배로 높이는등 증축을 하여 1918년12월 24일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 되었다. 평면은 라틴 십자형이고 종탑부에는 8각의 높은 첨탑이 2개를 대창구조로 세웠으며 앞면가 양측에는 장미창으로 장식하였다. 대구최초의 서양식건물이고 현존하는 1900년대의 건축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