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인문교양 (독서)/1.인문교양 260

큐리어스 (2024) - 모든 것은 형편없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책소개“뛰어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리처드 도킨스부터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스티븐 핑커까지천재 과학자 26인의 호기심 가득한 어린 시절 이야기본격적인 AI 시대가 열리며, 일상생활에서 과학의 영향력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일상과 과학의 경계가 사라진 세상에서는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질문하는 법’이 더욱 필요해진다. 과학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는 독특한 구석이 있다. 그들은 똑같은 사물도 다르게 본다. 호기심을 가지고,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지금껏 발전해온 문명과 과학기술은 모두 호기심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호기심은 ‘인류 발전의 필요조건’이라고도 불린다. 상식적이지만 틀에 박힌 생각 대신, 터무니없고 엉뚱한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우리는 사실 모두 ..

쾌락 (1998)

책소개 에피쿠로스의 현전(現傳)하는 거의 모든 글을 모은 사상 입문서. 쾌락과 욕망, 본성의 문제를 치밀하게 논구(論究)한 위대한 고대 철학자의 글을 직접 만날 수 있다.목차1. 중요한 가르침2. 단장3. 메노이케우스에게 보내는 편지4. 헤로도토스에게 보내는 편지5. 퓌토클레스에게 보내는 편지저자 소개역자 : 오유석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를 지냈으며 현재 그리스 아테네 대학에 유학중이다.책 속으로"죽음이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믿음에 익숙해져라. 왜냐하면 모든 좋고 나쁨은 감각에 있는데, 죽으면 감각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죽음이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게 되면, 가사성도 즐겁게 된다. 이것은 그러한 앎이..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2024) - 2500년 철학자의 말들로 벼려낸 인생의 기술

목차[한국어판 서문] 삶을 다잡아줄 지혜의 말들1부 ― 죽기 전에 과연 살았는가1장 태초에: 과학의 시적 경이에 관하여2장 일상을 경이롭게 만드는 기술: 세이 쇼나곤3장 보이는 것만 보인다: 장자와 혜자4장 삶이 먼저인가, 죽음이 먼저인가: 양주2부 ― 그 무엇에도 휩쓸리지 말라5장 침묵의 소리: 〈길가메시 서사시〉와 《성경》6장 후회가 주는 의외의 수확: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톨스토이7장 상냥한 호소: 피터르 브뤼헐 1세8장 하지 않음에 이르면 되지 못할 것이 없다: 듀드주의와 도교3부 ― 당신의 삶에는 철학이 있어야만 한다9장 행복을 정의할 수 있는가: 아리스토텔레스와 에우다이모니아10장 균형의 중요성: 아리스토텔레스11장 철학은 무엇을 다루어야 하는가: 소크라테스12장 장기적인 쾌락과 평화가 있는 삶..

인생의 허무를 보다 (2022)

책소개『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이미지 확장판!!초판 한정 김영민 저자의 사인 및저자가 뽑은 엽서 5종 수록!!김영민 교수의 산문집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자매편이자 이미지 확장판.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와 동일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되, 기존 책보다 두 배 이상 커다란 판형에 다섯 배 이상의 도판을 수록하고 있다. 각 도판에는 저자가 왜 이 그림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설명글이 친절하게 덧붙어 있다.특히 부록으로 실린 소식의 「적벽부」에 대한 저자의 해설은 소식의 자연관, 정치관, 인생관을 꿰뚫는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가득할 뿐 아니라 그의 ‘허무’ 에세이가 어떻게 「적벽부」와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김형석, 백 년의 지혜 (2024) - 105세 철학자가 전하는 세기의 인생론

책소개“보람, 진리, 그리고 행복… 이토록 다정하고 깊은 삶에 대한 고찰들!”존재의 답을 찾는 105세 다정한 실존주의 철학자 김형석의흔들리지 않는 인간을 만드는 최후의 가치에 대하여올해 105세 한국 최고령 철학자이자 작가, 연세대 명예교수로서 이 시대 최후의 지성이라 불리는 김형석 교수는 인간 존재에 대한 뛰어난 고찰로 각계각층 전문가가 먼저 가르침을 청하는 ‘큰 어른’이다. 〈KBS NEWS 9〉 〈인간극장〉 〈EBS 초대석〉 〈MKTV〉 등 수많은 매체에 출연하며 삶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부드럽고 유려한 언어로 선사해왔다. 그리고 삶의 지표를 잃어버린 현대인이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100년 넘게 살아오며 얻은 인생의 진리와 깨달음을 『김형석, 백 년의 지혜』에 고스란히 집대성했다.『김형..

장인 (2021) - 현대문명이 잃어버린 생각하는 손

책소개“만드는 일이 곧 생각의 과정이다”상고시대 도공부터 디지털 시대 리눅스 프로그래머까지 장인의 패러다임을 넓히다세상에는 무관심한 채 오직 일 그 자체를 위해 몰입하는 인간의 모습. 이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장인의 이미지다. 그러나 급속도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에서 순수한 노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간은 실종되어간 지 오래다. 마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초콜릿, 설탕 등 각종 향미 재료의 달콤함은 즐기면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근본 중의 근본 재료인 신선한 물의 맛을 그냥 지나치는 것과 같다. 현대문화가 아이스크림이라면, 인간의 노동은 물과도 같다. 물의 맛과 가치를 잊은 채 아이스크림만 찾는 현대인들에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적 조언자’ 리처드 세넷은 실종된 ‘장인’을 끄집어내라고 말한다...

인덱스 (2023) - 지성사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색인의 역사

책소개알렉산드리아도서관에서부터 구글과 해시태그(#)까지지식 문화에 혁신을 가져온 위대한 도구, 색인(index)의 역사[타임] [뉴요커]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히스토리투데이] 선정 올해의 책[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위클리] [가디언] [이코노미스트] [애틀랜틱] 등 유수 매체 극찬!오늘날 색인(index)은 일상에서 당연하게 사용되고 있다. 흔히 책의 특정 개념을 일정한 순서에 따라 배열한 목록만이 색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할 때조차 우리는 구글의 웹색인을 이용한다. 색인은 인류의 지식을 분류하고 목록화하여 언제든 접근 가능한 정보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정보에 대한 접근 속도를 기하급수적으로 높임으로써 검색 시대를 열었다.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영문학 교수 데니스 덩컨은 고대 이집..

공정이란 무엇인가 (2023) - 우리 시대 공정성에 대한 모든 궁극적 질문의 해답

책소개때론 ‘정의’라는 이름으로 때론 ‘평등’이라는 의미로,그리고 ‘공정’이라는 말보다는 ‘불공정’이라는 용어로 더 많이 쓰이는우리가 알지 못했던 ‘공정함’의 진정한 의미!오늘날 왜 우리는 불공정을 그토록 강하게 느끼는가?현대인의 삶에서 경쟁과 분열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각자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싸움이 잦은 시대, 그만큼 협동과 협의와 멀어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를 하거나 맞춰 가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 본인의 이익, 혹은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만 큰소리로 주장을 펼치고 있다. 과연 그러한 행동이 올바른 행동인가? 어쩌면 현대인들은 위험할 정도로 ‘경쟁과 협력의 균형’에서 벗어난 게 아닐까?사실 공정성은 타고나는 것이다. 불공정한 대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과 태도는 후천적으로 습득한..

행복의 기술 (2024) - 70인의 세계 지성이 들려주는 빠르고 간편한 행복 습관

책소개행복은 어느 날 문득 찾아오는 것일까?누구보다 먼저 치열하게 행복을 고민했던70인의 세계 지성, 행복 대가들의 소중한 조언“행복은 기질이 아니라 기술이다”-리처드 데이비슨저자 정재영은 어릴 때부터 상처와 비관, 기질적 예민함으로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린 채 살았다. 불행한 과거를 건너 행복해지고자 하는 열망이 누구보다 컸던 그는, 치열하게 먼저 고민하고 행복을 이루어낸 행복의 대가들을 찾아 나선다. 그렇게 세계적인 석학에서부터 심리학자, 작가, 철학자, 명상가, 과학자, 기업인, 예술가, 인플루언서까지 세계 지성 70인의 작지만 소중한 조언을 『행복의 기술』에 담아냈다.철학적이고 이론적인 행복론이 아닌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 찾기를 통해 불행을 타파하고 실재하는 행복에 이를 수 있는 실용적 기술을 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2016) - 나를 찾아 떠나는 유창선의 인문학동행

책소개저자는 오랫동안 정치평론가 생활을 하면서 정치적 상황에 따라 자신의 활동이 좌우되는 일을 많이 겪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이 외부에 의해 휘둘리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내 삶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의 모습을 잃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인문학 공부를 하면서 그 생각들을 써내려갔다고 말한다.저자는 세상을 사는 것이 원래부터 힘든 일이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말한다. 생존과 욕망에 눈멀지 않아도 되는 착한 세상에 대한 열망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힘든 삶이 크게 달라지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임을 저자는 숨기지 않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어려울수록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 나를 만들어나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