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10.경상권한옥 13

안동고성이씨 답동파종택

안동고성이씨 답동파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제 185호 .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본채는 조선 숙종(肅宗) 30년 (1704) 좌승지(左承旨) 이후식(李後植)이 지었고 북정은 영조 51년(1775)에 진사 이종주 (李宗周)가 지었다고 한다. 솟을 대문채, 사랑채, 안채, 정자와 연못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나중에 방앗간채, 사랑채, 외양간채가 더 지어졌다. 사랑마당에는 연못이 있고, 안채의 동쪽에는 3칸 크기의 사당이 있다. 안채는 정면8칸, 측면 6칸으로 높은 자연석 축대 위에 세워졌다. 이 집은 숲이 우거진 야산과 게곡에 흐르는 물을 건물과 잘 조화시켜 사대부가옥의 전통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

안동 임청각

임청각(臨淸閣) - 보물 제182호,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동쪽 언덕에 올라 길게 휘파람을 불고 맑은 시냇가에서 시를 짓는다" 는 도연명의 귀거래사 시를 빌려 그 이름을 지은 임청각(보물182호)은 조선시대 민간 가옥중 가장 큰 규모의 양반가 주택으로 500년역사를 간직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다. 임청각은 사당과 별당형 정자인 구자정, 그리고 본채인 안채, 중채, 사랑채, 행랑채가 영남산과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주택이다. 일제강점기 중앙선 철도 부설로 99칸 건물중 부속건물이 철거되어 현재는 60여 칸만 남아 있다. 임청강는 1519년 (중종14)에 낙향한 이명이 지었으며, 1767년 봄에 허주 이종악 李宗岳 (1726~1773)이 고쳐 지었다. ..

함안 무진정

이 정자는 무진정 " 조심" 선생의 덕을 추모하기위하여 조선명조22년 (1567년) 후손들이 건립하고, 그의 호를따서"무진정'이라 하였다 한다. 현건물은 1929년 4월에 중건한 것으로 기둥위에 아무런 장식이나 조각물이 없이 단순소박하게 꾸민 팔작지붕 건물이다.이곳에서는 조선중엽부터 매년4월 초파일을 전후해서 낙화놀이가 재현되고 있다.

호암 이병철생가

호암 이병철생가 1910년 2월12일 대대로 유학을 숭상하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선비집안에서 태어난 이병철선생은 강직한 가풍속에서 유복한 소년시절을 보냈다. 어릴 적 조부인 문산 이홍석 공이 세운 서달 문산정에 다니며 한학을 공부했고 열한 살 되던 해에 진주에 있는 지수보통학교에 편입, 이듬해는 서울 수송보통학교로 옮겨 수학했다. 그 후 신학문을 공부 했으며 1926년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의 후손인 박두을 여사와 결혼했다.

백산 안희제 생가

백산 안희제 선생생가 백산 안희제선생의 생가는 안채와 집사실의 2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조와가 및 초가지붕으로 되어있다. 안채는 정면4칸 측면 2칸의 팔각지붕 가옥으로 조선후기 민가건축양식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역사적의미가 깊은 곳이다. 뒷산에는 백산 안희제 선생이 학문을 딱았던 고산제가 남아 있다.

강진 다산초당 .다산유물전시관

다산유물전시관 다산초당 남쪽으로 800m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다산유물 전시관은 다산 정약용선생의 생애와 업적등을 전시하고 있다. 다산연보 가계도, 학통, 다산업적 및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어 다산 선생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산초당 조선 실학사상의 대가,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18년 (1801~1818)간의 유배기간중 10여년간 생활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목밈심서]를 비롯, 600여권의 책을 저술했던 조선실학의 산실이다. 유적으로는 다산선생의 정신과 사상이 긷들여 있는 정석(丁石)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약천 ( 藥泉 ) 솔방울의 지펴긇이던다조, 바닷가의 돌을 주워만든 연지석가산 (連池石假山)등 다산4경이 있어 선생의 손길이 그대로 느껴진다.

안동 도산서원

해동주자라 일컬어지는 한국 최고의 유학자 퇴계이황이 도산서당을 짓고 유생들을 교육하며 학문을 쌓던 곳으로 선생이 돌아가신후 제자들과 유림에서 선생의 높은 덕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선조8년 (1575) 당대 최고의 명필이었던 한석봉의 친필로 된 편액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도산서당과 농운정사, 광명실, 전교당, 상덕사, 장판각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에는 안동호가 뒤에는 울창한 소나무숲이 에워싸고 있어 멋과 서정을 듬뿍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