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문화예술 입문 (독서) 203

연표로 보는 서양 음악사 (2023)

책소개시대별로 음악가의 삶과 함께 읽어더 재미있는 클래식의 역사현암사의 ‘연표 시리즈’ 두 번째, ‘서양 음악사’편 출간!음악(music)이라는 단어는 어디서 생겨난 걸까? 계이름과 다장조, 라장조 등의 조성, 그리고 음악을 나타내는 기호들은 언제부터 생겼을까? 이것들이 언제부터 악보라는 형태로 기록되고 연주되었으며, 음악을 만든 사람과 연주하는 사람들의 역사는 어떻게 지금까지 변화해 온 걸까?‘서양 미술사’에 이어 현암사 연표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연표로 보는 서양 음악사』는 복잡하고 긴 클래식의 역사를 고대 음악부터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순으로 차곡차곡 정리했다. 바흐, 비발디, 모차르트와 베토벤, 에릭 사티와 레너드 번스타인까지 익숙한 이름과 곡들을 당시 배경이 된 역사의 흐름과 연결해서 ..

피아니스트 엄마의 음악 도시 기행 (2018)

책소개독일에서 음악 공부를 했고 피아니스트로 엄마로, 그리고 어디서건 기회 있을 때마다 클래식 음악 이야기하는 것을 천직으로 삼고 사는 저자가 쓴 유럽 음악 도시 기행이다. 밤이면 도처의 성당에서 비발디의 곡들이 울려 퍼지는 베니스, 브람스가 여름마다 머물며 명곡들을 작곡했던 스위스 툰 호수, 매년 6월이면 바흐 페스티벌이 열리고 그 바흐의 음악을 부활시킨 멘델스존이 활동한 라이프치히, 도시 곳곳에 베버의 영혼이 깃들어있는 바로크의 도시 드레스덴, 모차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 저자는 음악의 혼이 살아 숨 쉬고 일상에 예술이 스며있는 그 도시들을 아이와 함께 천천히 걸으며, 그곳을 빛낸 음악가들에 대한 팬심을 가득 풀어놓는다.목차프롤로그 61장. 클래식 음악이 숨 쉬는, 독일 11- 프랑크푸르트- 만하임..

오늘의 기분과 (2020) - 매일의 클래식 음악 하나로 위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책소개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에게그날의 기분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해드립니다일상에 천천히 스며드는 클래식의 기쁨유난히 힘들었던 하루의 퇴근길, 화창한 주말 오후, 조용한 가을밤 산책길...평범하지만 소중한 하루의 어느 순간 평소와 조금 다른 음악이 듣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맑은 날씨와 함께하는 출근길에는 그리그의 [아침의 기분]을, 낮술을 마실 때는 굴다의 첼로 협주곡을, 불안하고 답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복잡한 마음을 온전하게 쉬고 싶은 날에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을 들려줄 것이다. 조근조근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다정한 글과 풍부한 음악 상식,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몇 백 년 전 예술가들을 만나는 생생한 이야기가 좀처럼 다가가기 어려웠던 클래식..

클래식은 처음이라 (2021) - 가볍게 시작해서 들을수록 빠져드는 클래식 교양 수업

책소개“클래식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어?”클래식이 처음인 당신을 위한 쉽고 편안한 클래식 세계로의 초대!『클래식은 처음이라』는 제목 그대로 클래식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었거나 혹은 내딛고 싶은 초심자들을 위한 교양 클래식 입문서다. 클래식을 감상하면 이로운 점이 많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막상 감상에 도전하려고 하면 무엇을 어떻게 들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다. 현직 피아니스트로서 클래식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의와 팟캐스트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클래식의 정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슈만부터 리스트, 차이콥스키, 말러, 드뷔시, 피아졸라까지 클래식의 역사를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10명의 음악가들의 선별하여, 그들의 삶과 그들..

네 인생에 클래식이 있길 바래 (2024) -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우리가 사랑한 작곡가와 음표로 띄운 37통의 편지

책소개“인생에 대한 사유와 클래식 지식을함께 습득하게 해주는 이 책이 유독 반갑다”_윤진원(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비올라 연주자)- 72만 유튜브 클래식 채널 [또모] 운영자 강력추천 ★- 읽으면서 듣는 70개의 QR코드 수록 ★20년 차 피아니스트가 건네는 음악과 인생에 대한 다정한 조언살면서 맞닥뜨리는 인생의 문제 앞에 우리는 무엇을 참고해야 할까? 누군가는 부모나 가까운 친구의 말을 들어보기도 하고 누군가는 책에서 해답을 찾기도 한다. 20년 차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강의를 해온 저자는 인생에서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로 클래식 음악을 꼽는다.클래식 음악에는 작곡가가 살았던 시대상과 그들의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이 생생하게 녹아 있어 듣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지혜를 삶에 투영해볼 수 있다. 저자는 ..

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 (2024) - 가우디에서 임영웅까지 인생 후반전, 예술에서 삶을 재발견하다

책소개오펜하이머의 방황, 실패로 끝난 ‘악마와의 거래’임영웅은 조용필을 넘어설 수 있을까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 김환기-김향안의 예술 인생가우디를 경멸했던 피카소, 여인들에게 잔인했던 화가의 예술적 성취자유를 찾아 쇼팽과 이별했던 조르주 상드이 책은 저자 유창선 박사가 관람했던 공연, 영화,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들에 대한 글들을 담고 있다. 단순한 후기를 넘어 저자가 갖고 있는 인문학적 시선 위에서 작품과 예술가들에 대한 생각을 풀은 글들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작품 이상의 인사이트를 얻게 되기를 소망한다. 작품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관람의 욕구를 부여하고, 작품을 이미 접했던 사람들에게는 그 이면의 더 많은 것들을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목차책을 내면서”50대에 나는..

모차르트, 그 삶과 음악 (2010)

책소개 낙소스 레이블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모차르트 편 낙소스(Naxos) 레이블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쉽게 위대한 음악가를 소개하고 있다. 음악가에 대한 전기적 서술과 해당 음악가의 음악 세계를 균형있게 서술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도모한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CD 2장에는 모차르트의 명곡이 수록되어 있어 독서와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은 시리즈의 제 2권으로 『모차르트, 그 삶과 음악』이다. 모차르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위대한 작곡가이자 천재 음악가로 여겨진다. 높은 지성의 소유자이나 좌절한 야심가인 아버지의 지배 아래 성장했기에, 그의 생애는 천재의 성공과 좌절 그리고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조숙하고도 사랑스러운 어..

몬테베르디에서 하이든까지 (2015)

책소개 클래식 400년의 숲, 오래 알고 지내온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화하며 한걸음씩 느긋하게 산책해요 이 책 『클래식 400년의 산책_몬테베르디에서 하이든까지』는, 400년 클래식 역사에서 빛나는 불멸의 명곡 중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 곡목을 골라서 시대순으로 소개하는 “클래식 400년의 산책” 시리즈의 첫 책입니다. 최초의 오페라 [오르페오](1607년)를 작곡한 몬테베르디를 위시하여, 카치니, 코렐리, 파헬벨, 비탈리, 마르첼로, 알비노니, 비발디, 페르골레지, ‘음악의 아버지’바흐, ‘런던의 슈퍼스타’ 헨델, 타르티니, 글루크, 그리고 ‘교향곡의 아버지’하이든에 이르기까지, 17세기부터 18세기 말까지의 클래식 역사에서 두렷한 자취를 남긴 작곡자와 지금까지도 즐겨 연주되는 그들의 아름다운 곡을 이야..

모차르트와 베토벤 (2017)

책소개 이채훈은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작곡한 불멸의 명곡들 가운데에서도 “너무 단순하고 친숙해서 의식하지 않고 지낸 곡,” “공기처럼 늘 곁에 있어서 고마운 줄도 모르고 지낸 곡,” “전문가가 들어도 매혹적이면서 거리의 마부도 흥얼거릴 수 있는 곡”들을 이 책에 담음으로써 클래식에 발을 들이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애씁니다. 그래서 음악을 듣다 보면, ‘아하, 이 곡!’ 하면서 무릎을 치게 됩니다. 귀에 익은 곡의 재발견인 셈입니다. 이 두 위대한 작곡가의 음악은 “과거로부터 그때까지 발전한 음악의 총결산인 동시에, 최근까지 진화해온 근대 클래식의 뿌리”이기에 ‘모차르트와 베토벤’으로 노크하면 클래식은 반드시 열린다고 지은이는 확신합니다. 그 자신이 비록 음악 전문가는 아니지만 40년 넘게 클래식..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2020) -모든 언어가 멈췄을 때- 음악 한 줄기가 남았다

책소개 음악 칼럼니스트 이채훈이 들려주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들’ 어렵기만 한 클래식, 이제 이야기로 들으며 그 높은 담장을 뛰어넘어 보자. “한 사람을 알고 나면 그 사람의 글이 다르게 읽힌다. 글에서 음성이 들리고 모습이 보이게 되니까. 만남이란 그렇게 엄청난 것이다. 내가 ‘슬픈 천재’라고 생각하고 있는 친구 이채훈은 그렇게 우리에게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음악에서 육체가 느껴지고 감각이 생생해져서 그만 음악 듣기가 어떤 사건으로 변해버린다. 이 봄날, 꽃그늘 아래서 그가 추천해주는 곡을 하나씩 들으며 야금야금 읽어야겠다. 음악은 육체를 가지고 내게로 와서 봄날의 추억으로 쌓일 테니….” - 공지영 (소설가) - MBC PD로 일할 땐 감동적인 음악 다큐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