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한민국 현대사 (책소개)/5.대한민국대통령

윤석열 X파일 (2022) - 검찰공화국을 꿈꾸는 윤석열 탐사 리포트

동방박사님 2023. 6. 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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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선후보자 윤석열에 대한 열린공감TV의 집요한 검증! 공정과 상식을 외치는 윤석열의 본.부.장 리스크를 파헤친다!
쥴리는 허상인가? 실존인가? 열린공감TV의 집요한 추적

이 책은 20대 대통령에 출마한 윤석열 후보자를 집중적으로 검증하는 책이다. 윤석열 ‘본’인,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까지 이른바 ‘본부장 리스크’를 다룬 책인데 주로 그들 가족의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 비리의혹과 도덕적 일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집필하고 출간한 열린공감TV는 유튜브 플랫폼 기반의 탐사전문 매체로 20대 대선 정국에서 매우 의미있는 보도를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후보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집중적인 탐사 보도로 시민들과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윤석열, 그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도전하는 강력한 야권 주자이다. 그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열린공감TV에서는 취재와 보도를 하면서 충분히 상상이 되기 시작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뛰어넘는 완벽한 검찰공화국이 될 것이며 자본권력, 언론권력, 정치권력 등 기득권들과 동맹 카르텔을 형성하여 서로를 보호하고 감싸 주며 자신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을 단죄하는 불공정의 화신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기 시작했다. 현재 윤석열 후보자를 둘러싸고 있는 국민의힘 선대위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검사 출신이다.

그래서 〈열린공감TV〉는 《윤석열 X파일》이란 제목으로 그동안 취재해 온 노트를 정리했다. 원래는 ‘윤짜장?溝?’이라는 프로그램의 방송용 대본으로 사용했던 취재의 조각들이었다. 목차를 만들고 연도별 사건 중심으로 제목과 내용을 담아 하나씩 정리해서 나온 것이 이 책이다.

2021년 6월 한달 동안 주요 뉴스를 장식했던 ‘윤석열 X파일’이라는 정체불명의 괴문서와 이 책은 관련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는 당시의 엑스파일과 관련은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언론들은 ‘윤석열 X파일’을 제작 및 배포한 곳이 열린공감TV라고 지목했고 심지어 이재명 캠프로부터 “지원을 받는다”는 루머도 생산했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된 김에 진정한 윤석열 후보자의 검증을 위한 《윤석열 X파일》을 출간하게 되었다는 것이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는 윤석열 후보자와 그의 가족들의 비리 의혹들이 열린공감TV에서 오랜 시간 취재해 온 정확한 사실관계에 의해 정리가 되어 있고 이는 정치인 윤석열을 평가하는 데 충분하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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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윤석열의 성장기

-출생 및 초중고 시절
-대학시절
-고시생 시절

2장 본인 윤석열

-군대 면제 사유와 가짜 서울법대생 김찬경과의 인연
-삼부토건 유니버스
-‘진짜 검찰’로 각성하게 된 계기
-삼성 비자금 수사팀
-신정아 게이트
-논산 백제병원 리베이트 사건
-정치검사의 길
-운명의 여인과의 만남
-윤서방파
-윤석열의 법과 정의
-덮어버려 (1)
-무능한 건지 무능하려 한 건지
-언론사 사주들과의 부적절한 만남
-화천대유와 윤석열
-덮어버려 (2)
-조국을 잡아라
-제 식구 감싸기
-검찰 쿠데타
-정치검찰의 검찰정치 선언
-[여담] 검찰정치? 무속정치?

3장 부인 김건희

-리플리
-유부남 검사
-그녀의 이력
-그녀의 전시
-그녀의 남자들
-운명의 남자
-그녀와 권력자들
-이 여자가 사는 법 (1)
-이 여자가 사는 법 (2)
-그녀의 변신
-남겨진 이야기들

4장 장모 최은순

-장모님의 소문과 사실
-장모님의 부동산
-장모님의 인맥
-장모님의 방식
-장모님의 진화
-장모님의 황제 보석"

저자 소개

열린공감TV는 탐사보도 전문 채널로 기업의 광고 없이 시민의 자발적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독립 언론사이다. 정치권력, 자본권력, 검찰권력 등 우리 사회의 공적시스템의 오작동을 지적하고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보도를 목표로 한다. 『윤석열X파일』은 열린공감TV에서 약 15개월 동안 집중 보도한 전 검찰총장 출신의 윤석열 후보자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취재 노트를 정리한 책으로 열린공감TV 취재팀의 공동 저작물이다...

출판사 리뷰

대선후보자 윤석열에 대한 열린공감TV의 집요한 검증! 공정과 상식을 외치는 윤석열의 본.부.장 리스크를 파헤친다!
쥴리는 허상인가? 실존인가? 열린공감TV의 집요한 추적


이 책은 20대 대통령에 출마한 윤석열 후보자를 집중적으로 검증하는 책이다. 윤석열 ‘본’인,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까지 이른바 ‘본부장 리스크’를 다룬 책인데 주로 그들 가족의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 비리의혹과 도덕적 일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집필하고 출간한 열린공감TV는 유튜브 플랫폼 기반의 탐사전문 매체로 20대 대선 정국에서 매우 의미있는 보도를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후보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집중적인 탐사 보도로 시민들과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윤석열, 그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도전하는 강력한 야권 주자이다. 그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열린공감TV에서는 취재와 보도를 하면서 충분히 상상이 되기 시작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뛰어넘는 완벽한 검찰공화국이 될 것이며 자본권력, 언론권력, 정치권력 등 기득권들과 동맹 카르텔을 형성하여 서로를 보호하고 감싸 주며 자신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을 단죄하는 불공정의 화신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기 시작했다. 현재 윤석열 후보자를 둘러싸고 있는 국민의힘 선대위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검사 출신이다.

그래서 〈열린공감TV〉는 『윤석열 X파일』이란 제목으로 그동안 취재해 온 노트를 정리했다. 원래는 ‘윤짜장쎨뎐’이라는 프로그램의 방송용 대본으로 사용했던 취재의 조각들이었다. 목차를 만들고 연도별 사건 중심으로 제목과 내용을 담아 하나씩 정리해서 나온 것이 이 책이다. 2021년 6월 한달 동안 주요 뉴스를 장식했던 ‘윤석열 X파일’이라는 정체불명의 괴문서와 이 책은 관련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는 당시의 엑스파일과 관련은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언론들은 ‘윤석열 X파일’을 제작 및 배포한 곳이 열린공감TV라고 지목했고 심지어 이재명 캠프로부터 “지원을 받는다”는 루머도 생산했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된 김에 진정한 윤석열 후보자의 검증을 위한 『윤석열 X파일』을 출간하게 되었다는 것이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는 윤석열 후보자와 그의 가족들의 비리 의혹들이 열린공감TV에서 오랜 시간 취재해 온 정확한 사실관계에 의해 정리가 되어 있고 이는 정치인 윤석열을 평가하는 데 충분하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4개 장, 40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윤석열의 성장기는 그의 성장 배경, 학창시절, 사법고시 준비를 하는 9수를 하는 과정이 담겨 있는데 특히 그의 학창시절과 9수를 하던 시절 대한민국은 어떤 시대적 상황이었는지를 조명했다. 2장은 본인 윤석열 편인데 검사에 임용된 이후 검찰총장이 되고 현재 대통령 후보자까지 오는데 여러 사건, 인적 관계, 그리고 부인 김건희를 만나는 과정까지를 자세하게 다루었다.

3장은 부인 김건희 편으로 그녀의 대학입학부터 ‘쥴리’로 의심받는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시절의 구체적인 제보들과 본격적인 신분세탁을 하게 된 코바나컨텐츠 시절 그 과정에서 권력에 대한 욕망과 사유화의 과정들이 나온다. 4장은 장모 최은순 편에서는 주로 부동산 중심으로 최은순이 어떻게 재산형성을 해 왔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반드시 동업자들과의 분쟁이 발생하는데 어떻게 검사들의 권력을 이용해서 무마시켜 왔는지가 담겨 있다.
 

추천평

역사의 실수는 계속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실수와 오류가 없는 역사는 없습니다. 사법부의 실수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법독립이라는 명분으로 성역처럼 굴며 오류를 인정하지 않고 비판마저 용납하지 않습니다. 안 그래도 무소불위인 검찰도 준사법기관이라며 덩달아 신성권력이 되어 버렸습니다. 견제의 원리로 오작동을 감시하고, 균형의 원리로 오류를 시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요 감시자의 한 축이 언론입니다. 그런데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않고 오히려 노골적으로 어느 한편에 서면서 예리함을 잃어버렸습니다. 받아쓰기와 베끼기, 기계적 균형으로 여야의 주장을 나열하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포털 클릭이나 늘리면서 언론상업주의에 빠졌습니다. 진실을 찾아가는 스스로의 책무를 포기한 채 블라인드언론이 된 것입니다.

촛불개혁이 뚜벅뚜벅 나아가야 함에도 검·언의 유착으로 꽉 막혀 있던 시기에 〈열린공감TV〉가 등장했습니다.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열린공감TV〉가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한 검찰권력을 낱낱이 들추어내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이 공권력인 검찰권력을 사유화하고, 측근과 가족의 방패가 되어 부당한 부를 축적하게 하고, 촛불정신을 배신해 재벌기업의 부패를 법 기술로 덮어 준 사례들을 추적하고 낱낱이 밝혀 가고 있습니다.

2016년 촛불을 든 국민에게 한때의 찬사로 보답을 다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촛불만큼이나 이후 꾸준히 아름다운 역사를 가꾸기 위한 각자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역사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역사의 발전이 민주주의의 발전이고, 인간 존엄성을 확장해 나가는 국가의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 한 권의 책은 이 시대의 고발서로 끝나지 않아야 합니다. 역사를 진전시키고 시대를 바꾸는 물결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 책은 〈열린공감TV〉 기자들이 위험한 사건 현장에 뛰어들어 파헤친 불법과 비리 의혹의 보고서다. 나는 이 보고서야말로 무릇 기자의 사명은 무엇이며 언론이란 무엇인가를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보고서는 우리 행정조직이 얼마나 허술한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는지를 말해 준다. 윤석열이 강직한 검사라는 허망한 이미지에 사실상 온 국민이 속고 말았기 때문이다. 2019년 7월 국회의 검찰총장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은 명백한 위증과 거짓말을 여러 번 했다. 이때라도 검찰총장 임용을 보류하고 그의 과거를 처음부터 다시 조사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윤석열의 여러 불법과 비리 의혹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미국의 로펌 에이킨검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송비를 대납해 준 현대자동차 최고 경영진의 뇌물죄에 면죄부를 준 사건이다. 현대자동차 채양기 사장의 내연녀가 이 사실을 여러 증거와 함께 제보했음에도 윤석열은 오히려 제보자를 구속했다. 엄청난 사건이다. 더구나 이 사실을 기성언론은 받아쓰지 않았고 더 이상 취재하지도 않았다. 기득권층과 유착된 언론사 종업원들 역시 썩었기 때문이다.

인사가 만사다. 윤석열 사건은 인사 실패의 본보기를 보여 주었다. 여기 실린 내용들은 고위공직자 한 사람을 잘못 선발했을 경우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불법과 비리 의혹은 참으로 대담하고 기괴하기까지 하다. 일제강점기 또는 해방 후 혼란기에나 있을 법한 사건들이 벌어졌다.

시민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이 상태가 되기까지 불법과 비리를 거침없이 저질러 왔다는 점에서 과연 대한민국이 개명한 문명국가라고 할 수 있을까 싶다. 제대로 발본색원하여 처벌하지 못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정치인들의 책임이다.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절실하다.
- 최동석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