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대한민국사 이해 (독서)/5.대한민국대통령

굿모닝, 윤석열 (2022)

동방박사님 2023. 6. 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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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촛불혁명 끝에 탄생한 문재인 정권은 평등과 공정, 정의를 내세우며 출범했다. 그러나 현실을 살펴보면 문재인 정권의 주도적인 정치세력들이 낡아빠진 좌파 이념에 사로잡힌 채 역사를 퇴보시키고 있다. 이들은 정치불안을 부추기며, 사회갈등을 일으키고, 경제발전을 후퇴시키는 등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몰락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이 같은 내우외환의 시기에 윤석열은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는 위선과 거짓 그리고 비리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을 향해 혈혈단신으로 대항했다. ‘정의’와 ‘공정’ 그리고 ‘상식’을 부르짖는 그의 용감한 모습에 국민들은 열광했고 환호했다. 이 책은 윤석열의 그러한 발자취를 차근차근 되돌아보고 그의 정치적 비전 등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본격적인 인물평전이다.

목차

서문

1장 윤석열의 출생과 성장

윤석열의 집안과 학창시절
유능한 검사로 성장하다
검찰총장에 파격적으로 발탁되다

2장 조국의 비리를 단죄한 윤석열 검찰총장

조국은 누구인가
‘조국 사태’와 분노하는 민심
조국 일가의 적나라한 비리와 부패
조국 일가의 비리와 부패를 척결한 윤석열

3장 유시민의 거짓 선동과 윤석열의 법치주의 수호

유시민이 걸어온 길
진보 개혁 정치가의 상징으로 부상한 유시민
유시민의 거짓 선동과 검찰의 법치주의 수호

4장 추미애 장관의 권력남용과 윤석열의 반격

추미애는 어떤 인물인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십 번 거짓말 논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무리한 ‘수사지휘권’ 발동
추 장관의 무리한 징계청구와 윤 총장의 반격
추 장관의 굴욕과 윤 총장의 승리

5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만용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

박범계의 그릇된 야망
박범계의 특이한 성장과정
자질이 의심스러운 정치가 박범계
박 장관의 오만한 행동과 윤 총장의 전격사퇴

6장 대통령 문재인과 검찰총장 윤석열의 대립

문재인 대통령의 발자취
진보 좌파주의자 문재인과 자유민주주의자 윤석열
문재인의 굴종적 친중 자세와 윤석열의 한미동맹 강화론
문재인의 진보 경제정책과 윤석열의 보수 경제정책 대립
윤석열과는 정반대의 대북정책을 펴는 문재인
안보를 무력화시킨 문재인과 이에 반대하는 윤석열
윤석열의 ‘자유민주주의 통일’과 문재인의 ‘평화적 통일’
윤석열의 자유민주주의 신념에 반하는 문 정권의 사상교육

7장 정치영웅이 필요한 시대

‘구국의 영웅’ 윤석열이 혜성처럼 등장하다
‘구국의 영웅’ 이순신의 삶과 닮은 윤석열
‘불세출의 인물’ 채제공와 흡사한 ‘정치영웅’ 윤석열

8장 성공하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늦은 나이에 정치를 시작한 레이건과 윤석열
레이건의 보수주의 정치철학과 닮은 윤석열의 정치철학
레이건의 끝없는 도전의 삶과 흡사한 윤석열의 삶
위대한 지도자 레이건처럼 윤석열도 ‘성공한 대통령’이 될 것인가

이 책을 끝마치면서

저자 소개

저 : 김윤중
1956년 전북 진안 출생으로 광산김씨 청백리 공안공(恭安公) 김겸광의 후손이다. 전주 풍남국민학교. 전라중학교. 서울영동고등학교 및 고려대 정치외교학과(78학번)를 졸업했으며, 한진그룹 한일개발(주)에 입사하여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정치에 뜻을 두고 퇴사하여 조세형(전 민주당 총재 권한대행) 특별보좌관으로 선임되어 총선을 일선에서 진두지휘하며 정치를 경험하였다. 초대 총무의 역할을 맡아 ‘재경진안군민회’...

책 속으로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기 전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 지역통합, 세대통합,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 경제와 안보, 무너진 두 기둥을 바로 세우겠다. 불공정, 부정부패, 불평등을 확실히 청산하겠다.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질서를 세우겠다”고 국민들에게 천명했다. 그리고 “한미동맹 강화와 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협력을 통해 북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문재인은 대통령이 된 후 이와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대통령 문재인에게 ‘위선’이란 낱말이 그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헌신짝 버리듯 하면서 일찍부터 자유우방이자 혈맹인 동맹국 미국을 멀리하고, 두드러질 정도로 친북·친중 노선의 길을 걸었다.

구시대의 유물 같은 사회주의 체제에 현혹되어 공산당 독재자인 김정은과 시진핑에게 지나치게 경도되어 그의 좌파적 정치이념 성향을 공공연하게 드러냈다. ‘조국 사태’에서 충분히 파악했듯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자들이 도덕과 윤리를 무시하고 그들의 좌파 정치이념과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술수를 자행한다는 것을 우리는 충분히 체험했다.
--- p.150~151

필자는 작금의 구한말 같은 내우외환의 시기에 정치혁신과 경제개혁을 추진해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번영’을 이룬 다음,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실현할 ‘위대한 정치 지도자’ 즉 ‘정치영웅’의 출현을 애타게 기다려 왔다. 경제 선진국이고 문화 강국이지만 아직 ‘정치 후진국’인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정치 선진국’으로 도약시켜 줄 ‘정치영웅’을 학수고대하여 왔던 것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러한 인물이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다. 그는 ‘위선’과 ‘거짓’ 그리고 ‘내로남불’과 ‘비리’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을 향해 혈혈단신으로 대항했다. 그는 ‘정의’와 ‘공정’ 그리고 ‘상식’을 용기 있게 부르짖었고, 그의 용감한 모습에 국민들은 열광했고 환호했다. 그는 이 시대가 부르고, 국민이 불러낸 영웅 같았다.

그 영웅은 윤석열 검찰총장으로서 그가 관직생활을 힘들게 하면서 걸어온 길이 조선시대 ‘구국의 영웅’ 이순신과 ‘불세출의 인물’ 채제공 같았다. 이 두 강직한 인물이 걸어온 길을 보면 이들의 미래를 알 수 있듯이, 강직한 윤석열이 힘들게 걸어온 길을 보면 그의 찬란한 앞날을 예견할 수 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그리고 ‘한미동맹’을 매우 중시하는 윤석열은 ‘자유’와 ‘보수혁신’ 그리고 ‘법치주의’와 ‘힘(국방력)을 통한 외교’를 중시하는 미국의 ‘위대한 정치 지도자’ 레이건 대통령을 닮았다.
---「이 책을 끝마치면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촛불혁명에 의해 탄생한 문재인 정권은 “기회는 평등하며,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을 외치며 취임하여 국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그간의 행보를 돌이켜 보면 시대착오적인 좌파 이념에 경도된 채 정치적 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경제발전을 후퇴시키며, 내로남불의 위선적 행태를 반복해 왔다. 조국 사태, 집값 폭등과 ‘LH 사태’, 세금 폭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듯한 좌파 교육 등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한 문제점들을 드러내 왔다.

이 같은 내우외환의 시기는 역설적으로 강직한 공직자 윤석열이 혜성처럼 등장하게 된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그는 조국 사태를 맞아 원리원칙대로 검찰 수사를 지휘했고, 위선과 비리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을 향해 혈혈단신으로 대항했다. 이 때문에 추미애·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첨예하게 맞선 끝에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대선 행보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 『굿모닝, 윤석열』은 바로 윤석열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차근차근 되돌아보고, 곁들여 그의 정치적 비전을 두루두루 살펴보고 있다. 나아가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에 등장한 이순신 장군, 개혁군주 정조 시대의 불세출의 재상 채제공, 미국 보수주의 이념을 바로 세우고 동구권을 무너뜨린 지도자 레이건 등과도 비교해 본다. 이렇듯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역사적 통찰과 상상력은 이 책을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특히 문재인 정권의 수많은 문제점들을 집대성해 놓은 6장은 한 편의 장대한 정치평론을 읽는 느낌까지 주는데, 수많은 전문가들의 논평을 적재적소에 소개해 놓아 심층적인 분석의 날카로움이 한결 돋보인다. 게다가 레이건의 정치적 행보를 소개해 놓은 8장은 레이건에 대한 간략한 입문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굿모닝, 윤석열』은 윤석열이 걸어온 길을 미화하여 서술해 놓은 단순한 위인전이 아니고, 필자의 주관적 견해를 가미한 ‘인물평전’이자 그의 원대한 정치비전을 조망해본 ‘대망론(待望論)’으로 집필된 책이다. 필자가 전체적인 줄거리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필자의 주관적 해석이 반짝반짝 빛나기에 독자들이 수월하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