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5.경기권 관광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 경치

동방박사님 2023. 6. 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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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면의 역사

양평군은 1,000년 동안 양근군과 지평현으로 나뉘어져 있다가 1908년에 비로서 하나가 되어 지금의 양평이 되었다. 지평면은 옛 지평현의 중심이며 예로부터 국왕이 선호하는 사냥터이자 강무장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높은 학식과 인품을 겸비한 선비들을 무수히 배출한 지역으로 198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으로 촉발된 최초의 항일 의병인 을미의병의 시발점이 된 곳이기도 하다. 높은 산은 없지만 해발 500m 남짓한 준령들이 잘 발달해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양평의  옛 지명 '지평'

지평역 역명은 양평의 옛 이름 지평에 유래한다. 양평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합쳐지기 전까지 남한강 유역의 낮고 넓은 들이라는 의미의 지평군 이었다가 양근군과 합쳐져 생긴 이름이다. 지명은 바뀌었지만 역사에 남았을 만큼 사랑받전 이름인 지평은 2006년 지제면이 지평면으로 개칭 되면서 다시 돌아오개 되었다. 지평역은 다른 많은 역사처럼 한국전쟁에 소실 되었는데, 1951년 유엔군이 중국군 6개 연대의 집중공격을 막아 냈던 지평리 전투의 현장이기도 하다 지금도 지평역은 군용 화물 운송 등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새지평을 열어 가는 지평역  

지역민의 사랑과 염원으로 성장

지평역은 1940년 4월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했던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이동수단으로 역할 해왔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다라 2008년 새역사로 이전하여 청록생 지붕의 소박한 시골역사 모습의 엣 지평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새롭게 들어선 역사는 전면 채과을 위한 창의 현대삭 건물로 출구가 1개인 것이 특징이다. 2017년 지평역은 다시한번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오랜 주민들의 염원 이었던 수도권 광역 전철이 기존 종점이었던 용문역에서, 지평역으로 연장되어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