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한반도평화 연구 (독서)/7.평화학의 이해

하인리히 뵐과 평화 (2020)

동방박사님 2023. 7. 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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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독일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하인리히 뵐은 인간과 인간 사이 뿐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작가이다. 그는 인간성이 말살되고 생명들이 억압받는 곳이면 어디든 국경을 초월하여 달려갔으며 이 경험들을 문학적으로 형상화 했다.

목차

제1부 평화에 대한 작가들의 단상

1.‘도망’이라는 방식의 ‘저항’
2. 알아보지도 못하면서 수없이 껴안은

제2부 평화를 향한 하인리히 뵐의 열망

1. 인류의 ‘온전한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하인리히 뵐과 그의 풍자문학
2. 하인리히 뵐과 평화정신
3. 「보호라는 이름의 포위」를 통해서 본 하인리히 뵐의 평화사상

제3부 예술을 통한 평화의 구현

1. 테러와 트라우마 그리고 평화 - 문화기호학으로 읽는 빔 벤더스의 「랜드 오브 플랜티」
2. 갈등을 넘어서 화해로 가는 여정 -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극작품을 중심으로
 

저자 소개

저 : 나희덕 (羅喜德)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수영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임화예술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

저 : 송은일

 
1964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했다. 1995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꿈꾸는 실낙원」 이 당선되어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상에 『아스피린 두 알』이 당선되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불꽃섬』, 『소울 메이트』, 『도둑의 누이』, 『한 꽃살문에 관한 전설』, 『반야』(1,2),『사랑을 묻다』, 『왕인』(전3권), 『천개의 바람이 되어』, 『매구할매』,...

저 : 사지원

 
독일 정부(녹색당 연계의 하인리히 뵐 장학재단) 장학생으로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하인리히 뵐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하인리히뵐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생태와 여성 및 문화며 이 세 분야에 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소외·하인리히 뵐의 초기작품 연구』(독문), 『하인리히 뵐·삶과 문학』, 『...

출판사 리뷰

하인리히 뵐

독일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하인리히 뵐은 인간과 인간 사이 뿐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작가이다. 그는 인간성이 말살되고 생명들이 억압받는 곳이면 어디든 국경을 초월하여 달려갔으며 이 경험들을 문학적으로 형상화 했다. 따라서 그의 전 작품에는 탄압받고 밀려난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세상의 평화에 대한 열망이 깔려 있으며 ‘사람다운 세상’, ‘고향과 같은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호소가 담겨있다. 이 책은 하인리히 뵐의 정신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사회란 어떤 사회’인지, 강대국들의 패권다툼이 점점 심화되어가고 있는 오늘날 평화의 실현은 가능한지, 문화예술은 평화와 어떻게 연계되며 평화실현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개인은 평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물음을 던지며 답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