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정치의 이해 (독서)/9..정치외교학

의사 vs 정부, 왜 싸울까 (2024) - 의대 정원 확대 이슈를 둘러싼 15가지 질문

동방박사님 2024. 3. 3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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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정부는 현재 3,058명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25학년도 입시부터 매년 2천 명씩 5년 동안 1만 명을 더 늘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2월 7일 KBS와의 대담에서 ‘소아과 오픈런’과 ‘응급실 뺑뺑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정원을 늘리면 소아청소년학과와 응급의학과 같은 필수 의료 공백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의사단체는 의사의 수가 많아지면 필수 의료 공백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는 건 의료 현실을 무시한 ‘선거용 정책’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 vs 의사,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얼룩커가 묻고 김양균 의학기자가 답했습니다. 김양균 의학기자는 다년간 보건복지부와 상급종합병원을 출입하며 보건의료 정책과 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도 높은 기자입니다. 의사단체와 정부 당국자들이 각자 본인의 입장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객관적인 기자의 시각으로 여러분의 질문에 답변합니다.

목차

1장 의사가 부족하다는 논란
2장 의사가 늘어난다고 문제가 해결되나
3장 의료비는 줄어들까 늘어날까
4장 정부는 왜 선거 전에 발표했나
5장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에 찬성하는 이유
6장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

저자 소개

김양균은 의학기자이다. 보건의료 관점에서 분쟁과 사회적 갈등을 조명하려는 시도를 해왔다. <5?18 시민 곁의 그들>, <팔레스타인 르포…분리된 삶, 부서진 꿈>, <감염병 공습 국경은 없다>, <2022 팔레스타인 보건인권 리포트>, <벽: 너와 나를 나누는> 등을 보도했다. 전남대병원 5?18 보도 공로상, 한국과학기자협회 과학언론상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 대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