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해외여행 (1987~2018) (여행)/4.보스니아

사라예보 프린치부다리

동방박사님 2015. 3. 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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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치부다리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게 한 장소로서 유명해진 곳이다. 여기서 일어난 것이 사라예보사건이다. 1914년 6월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인 프란츠 페르티안트 대공과 그의 부인 조피가 보스니아라는 민족주의 조직에 속한 18세의 청년이자 대학생 이어던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암살된 사건을 이른다. 프린치프는 세르비아계 보스니아인으로 전 남슬라브인들의 통일 , 구체적으로 보스니아가 오스트리아- 헝가리로 부터 독립국인  세르비니아와 합칠것을 원하였다 (남슬라브운동) 그러다 오스트리아 황태자가 군사연습을 보기위해 보스니아 - 헤르체코비나의 수도 사라예보를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자 프린치프와 네디엘코 카브리노비치 및 4명의 혁명가 학생들이 음모를 준비하였다.

프란츠 페르디난트는 제국내에서 게르만인과 슬라브인이 평등하게 지내려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세르비아 민족주의 단체는 이러한 온건정책이 오히려 세르비아인의 결집의지를 약화시킨다고 여겼다.

또한 그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내에 슬라브계 민족이 동등하게  동맹에 참여할수 있는 제3의왕국을 수립하려했다. 이로인해 통일된 단일민족 국가를 열망하는 세르비아인들에게 위협이 되었다. 

 

황태자 부부가가 탄 차는 카브리노비치가 던진 폭탄을 맞아 테러를 당했으나 , 황태자는 폭탄을 주어 테러범에게 도로던져 위기를 면했다 밤에 차를 타고 가던 중 황태자는 많은사람들이 다쳤을것을 걱정하였고 부상당한 관리를 보러 병원으로 갔다. 그러나 운전사는 길을 잃었고 이튼을 타 저격범 프린치프가 차 앞으로 뛰어들어 총을 쏴 프란츠 페르디난트와 부인조피를 암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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