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3.부산시 해안

해운대

동방박사님 2015. 8. 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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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운대는 강릉 경포대와 함께 우리나라 제1의 바다와 명승을 자랑하는 곳이다. 신라말 최치원이 해인사로 가는 길에 들렀다가 아름다운 풍광에 매혹돼 그의 또 다른 아호인 해운을 따서 "해운대"라 일컬었다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후 부임한 동래부사 이안눌도 해운대에 올라 등해운대 시비를 남겼다. 

해운대는 예로부터 달맞이고개의 월출이 장관이었다. 그 전망대가 이 길의 해월정이다. 달맞이가 아니더라도 해월정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눈맛이 시원하다. 도시화로 아파트단지가 생기면서 우스꽝스럽게도 아파트 옥상 곡대기로 달이 뜬다. 그래선지 요즘은 달맞이 고개를 넘어 기장쪽으로 가야 운치가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서쪽 동백섬에는 고운 동상이 조각돼 있고 2005년 APEC정상회의가 개최된 누리마루의 건축미로 유명세를 더하게 되었다.최근엔 해월정 아래 오솔길이 문탠로드라 하여 더 유명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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