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

 

 

 

오사카(大阪)성  

오사카성은 아즈치 - 모모야마 시대에 중세 일본 3대장군중 한사람이자 일본을 통일시킨 도요토미히테요시 (豊臣秀吉) (1537~1598)에 의해 지어졌다.

 성은 1583년 3년에 가까운 세월에 걸처 완성시켰는데, 1615년에 불 탄 것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시대에 재건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성역은 당시 혼마루 와 니혼마루 이고, 거석으로 축성된 오사카성 축대의 제일 큰 초석은 표면면적이 무려 다미 36장 넓이이다. 한편 성내에는 시립박물관이 있으며, 텐슈가쿠 서쪽의 니시노마루 정원이 시민의 휴식처이다.

 

1)토요토미 시대의 오사카성

1496년 가을 지금의 오사카성 부근에 스님들의 숙소를 하나갖고 있었다, 이숙소가 나중에 오사카 혼간지 (이시야마혼간지)라고하는 대사원으로 성장하였고 당시 전국시대 이었기에 상당히 권세를 부렸지만, 이윽고 오다노부나가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1530년에 함락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얼마 안 되어 노부나가는 혼노지의 변으로 자살하고 뒤를이은 도요토미 히테요시가 새롭게 오사카를 수중에 넣어 본원사 터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때가 1583년이다.

천하통일을 꿈꾸는 히데요시는 새롭게 대규모의  축성공사에 착수하여 이윽고 3년만에 삼국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장대한 성곽을 완성하였다. 성의 천수곽과 망루 등을 완성하는데에 약 6만여명의 노동자가 동원되었으며, 일년 반이라는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당시 그는 자신을 오다노부나가나의 후게자라 하면서, 노부나가의 아즈치성을 모댈로 성을 만들었는데 거기서 자기의 권력과 부를 과시하기에 화려함과 웅장함을 더해서 축조하였다. 수천척의 배를 통해 막대한 양의 바위들이 전국 각지로부터 성으로 운반 되었다. 가장 안족의 궁전은 금과 은으로 꾸며 졌으며, 귀중한 보물들이 천수각의 각층에 진열되었다.

1598년 히데요시가 죽을 때까지 15년간 성은 계속 축조되고 확장 되었으며 또한 성주위에 모든것이 집중되도록 하여 성이 정치, 군사, 경제 그리고 문화적 중심지로서 자리하게 하였으며, 이는 곧 근세성의 선구가 되었다. 히데요시가 죽은뒤 2년 후 일본역사를 바꾸는 세키하라전투가 일어나 도쿠가와 이에야스 (1542~1616)가 승리하였는데. 곧 에도 (지금도쿄)를 기반으로 260년간 계속된 에도 막부를 설립하였다. 1615년 여름 도쿠가와 군대가 오사카성을 공격, 이로 인해 오사카성은 불타고. 도요토미 가문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2)도쿠가와 막부의재건 

여름 전투 후 오사카는 직할지로 정하고 1620년 부터 오사카성의 대규모 개축공사를 개시하였다.

이 공사는 10년세월이 지난 1629년에 완성하였지만, 1660년 화약고중 한곳이 번개로 인해 폭팔되면서 성의 대부분이 소실 되었고, 5녀후인 1665년  천수각이 번개로 인해 전소되었다.약 100년 후인 1783년에 또 다시 번개를 맞았고 성이 지니고 있던 예전의 화려함은 이미 대부분이 소실 되어 있었다.막부말기에 이르러 ~~

상인 장인들의 돈으로 재건을 위해 대공사가 있었지만 명치유신때  많은건물이 불타서 없어졌다..

19세기중반 토쿠가와정권은 천수각을 제외한 성의 모든건물들을 재건하기위해 오사카 주위 도시사람들에게 강제적으로 기부하게하여 충분한 자금을 모았다. 하지만 성은 오사카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1920년 재건 될 때까지 완전하게 재건되지 않았다.

 

3)쇼와시대의 천수각부흥

성의 역사에서 3번재 쇼와1년 (1931)년 오사카 시민의 열의에 의해 철근 콘크리트로 지상55m의 천수각이 재건되었다. 그러나 태평양전쟁 (2차세계대전) 때는 성안을 포함해 주변에 많은 군사시설이  있었기 때문에 심한 폭격의 대상이 되어 성의 건물 거의가 파손되었지만 천수각만이 파손되지 않았다. 이렇게하여 전후의 오사카성은 쇼와23 (1948)년 부터 사적공원으로 부터 재 출발하게 되었으며 다음에는 천수각이 재건되었다.그러나 1950연 이지역에 강력한 태풍이 불어와 또다시 성이 피해를 입었다. 이때만해도 천수각만은 살아 있었다. 하지만 성과 천수각은 오랜세월에 많은 부분이 오후되어 있었다. 이로인해 1955년부터 대규모 수복 공사가 시작 되었다.
4)헤이세이 개수작업 평성9년 (1997)년 오사카의 귀중한역사, 문화유산으로서 또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인하여 60년간 친근하게 지내왔던, 오사카의 대규모적인 개축공사가 완성 되었다. 외벽의 도장공사와 장식부분의 수복, 그리고 금박을 다시 입혔기 때문에  흰 벽과 황금이 조화된 아름다운 모습이 되 살아 났다.천수각의 강도는 강도7의 지진에도 견딜수 있도록 보강 되었고 엘리베터의 연장등에 의해 휠체어를 타고 전망댕에 올라 갈수 있도록 개선 되었다. 그안에 영상실등 흥미 이쓴 설비가 늘어 났으며, 역사박물관으로서도 충분히 갖추어 져있다. 다시 태어난 천수각은 국내외로 부터 주목을 받으면서 오사카의 상징으로 재 등장했다.
5)오사카성 건축물의 특징오사카 성에는 일본 정부가 중요문화재로 지정한 13개의 건축물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외부의 해자를 따라 거대한 문과 소탑 들이 있다.   20m 까지l 올린 가파른 벽들은 일본 각지에서 오사카로 수송된 거석으로 만들어져 있다. 더없는 벽의 높이와 넓은 해자는 일본에 있는 그 어떤 성들도 어울릴 수 없는 장관을 이룬다.또 흥미로운 것이 순금으로   씌어진 8마리의 지붕 돌고래와 범의 형태로 새겨진 장식기와 경감, 흰색으로 칠해진 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