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본전국 (1997~2018) (여행)/3.황궁.신사.절

야스쿠니신사

동방박사님 2011. 2. 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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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일본어: 靖國神社 (やすくにじんじゃ) 야스쿠니진자[*] : 정국신사)는 일본 도쿄 도 지요다 구에 있는 신사로, 일본 국왕을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야스쿠니를 한국식 한자발음으로 읽은 정국신사라고도 부른다. 총면적 93,356㎡로 일본에 있는 신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영미권의 언론에서는 ‘전쟁 신사(war shrine)’란 용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1869년(메이지 2년), 군 희생자의 넋을 달래기 위해 설립한 도쿄 초혼사(招魂社)가 그 전신이다. 지금의 이름인 ‘야스쿠니(靖國)’는 ‘나라를 안정케 한다’는 뜻으로, `좌씨춘추(左氏春秋)'의 `吾以靖國也'에서 따왔다. 1879년 메이지(明治) 천황에 의해 현재 이름으로 개명됐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정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독립된 종교법인의 하나로, 독자적으로 관리된다. 벚꽃의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보신 전쟁, 세이난 전쟁, 러일 전쟁,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의 병사 이외에 도조 히데키 등의 A급 전범이 안치되어 있어서 대한민국이나 중국 등의 아시아 여러 나라는 야스쿠니 신사와 그곳에 참배하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2001년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의향을 표시한 것에 대하여 A급 전범이 모셔져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인정할 수 없다며 중국 정부는 강력히 반발하였다. 결국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15일을 피하여 8월 13일에 참배하면서 중국과 한국 양국에 일종의 배려를 표시하였다. 그런데 그 후에도 2002년 4월 21일과 2003년 1월 14일, 2004년 1월 1일, 2005년 10월 17일, 2006년 8월 15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면서 아베 정권 탄생까지 중-일 간의 수뇌 교류는 정체되었었다. 국가와 그 기관은 종교 관련 교육이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일본 헌법 20조, 공공비용은 종교기관이나 단체에 사용될 수 없다는 일본 헌법 89조 조항에 위배된다며 일본 내에서 여러 차례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1]:498

일본 경제 신문이 실시한 총리 대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일본 여론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46%는 찬성했고 38%는 반대했다. 일본의 우익 단체, 신토 신앙자, 전몰자 가족등이 찬성하고 있다.[2]

 

 

 

 

  

야스쿠니 신사의 역사

야스쿠니 신사의 기원은 에도말, 막부의 개국에 반대하다 100여명이 투옥된 안세이 다이고쿠(安政の大獄)에서 희생된 사람을 기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1978년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됐다. 이후 점점 늘어나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246만6천532명의 합사 명부가 봉안돼있다. 전사자 유골이나 위패는 없다.

 

 

 

 

 

 

 

 

 

 

 

 

매년 예산은 20억엔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수입은 합사된 전사자 200여만명 유족들의 향불값과 야스쿠니 내 전쟁기념관인 유취관(游就館) 입장료, 협찬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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