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동양철학의 이해 (책소개)/1.동양철학사상

국어(좌구명) : 춘추전국시대 역사서

동방박사님 2021. 12. 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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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춘추시대를 알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국어』와 『춘추좌전』

두 고전 모두 노나라 역사가 좌구명이 썼다는 점에서 가장 큰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많은 학자들이 춘추시대를 총체적으로 조망코자 할 경우 두 고전을 동시에 비교하며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이는 두 고전의 체제 및 서술상의 차이와 무관치 않다. 『춘추좌전』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건이 소상하게 기록되어 있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이에 반해 『국어』는 해당 인물의 활약상이 대화체 형식으로 기술되어 있다는 점에 가장 큰 특징이 있다. 사실史實에 관한 한 『춘추좌전』이 뛰어난 것이 사실이나, 『국어』는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춘추좌전』보다 탁월한 바가 있다.

목차

역자 서문 16
들어가는 글 20


권1. 주어周語 상 37

1. 채공이 제사향공왕祭祀享貢王을 논하다 38
2. 밀강공의 모친이 소추비물小醜備物을 논하다 42
3. 소목공이 주여왕의 미방?謗에 대해 간하다 43
4. 예량부가 영이공의 전리專利를 논하다 46
5. 소공이 주선왕을 위해 자식을 대사代死시키다 47
6. 괵문공이 주선왕의 적천무籍千畝에 대해 간하다 48
7. 중산보가 주선왕의 입유立幼에 대해 간하다 53
8. 목중이 노후지효魯侯之孝를 논하다 54
9. 중산보가 주선왕의 요민料民에 대해 간하다 55
10. 삼천의 지진에 백양보가 서주의 패망을 예언하다 57
11. 정여공과 괵숙이 자퇴를 죽이고 납왕納王하다 58
12. 내사가 강신降神을 논하다 60
13. 내사가 진혜공의 무후無後를 예언하다 64
14. 내사가 진문공의 칭패稱覇를 예언하다 68


권2. 주어周語 중 73

1. 부진이 주양왕의 적후狄后에 대해 간하다 74
2. 주양왕이 진문공의 청수請隧를 거절하다 79
3. 양인이 진문공에 불복하다 82
4. 주양왕이 위성공의 살해를 거부하다 84
5. 왕손만이 진사유적秦師有謫을 예언하다 85
6. 주정왕이 불용전증不用全烝을 논하다 86
7. 선양공이 진나라의 패망을 예언하다 90
8. 유강공이 노나라 대부의 검치儉侈를 논하다 95
9. 왕손열이 숙손교여에 대한 물사勿賜를 청하다 98
10. 선양공이 극지의 조천지공?天之功을 논하다 100


권3. 주어周語 하 107

1. 선양공이 시원족고視遠足高를 논하다 108
2. 선양공이 진도공의 득국得國을 예언하다 111
3. 태자가 주영왕의 타산방천墮山防川에 대해 간하다 116
4. 양설힐이 선정공의 경검양자敬儉讓咨를 논하다 124
5. 선목공이 주경왕의 대전大錢 주조에 대해 간하다 128
6. 선목공이 주경왕의 대종大鐘 주조에 대해 간하다 131
7. 주경왕이 영주구에게 종률鐘律에 관해 묻다 139
8. 빈맹이 수탉의 자단기미自斷其尾를 전하다 144
9. 표혜가 어가?歌를 논하다 145


권4. 노어魯語 상 149

1. 조귀가 중심도민中心圖民을 논하다 150
2. 조괴가 노장공의 관사觀社에 대해 간하다 151
3. 장사가 노장공의 단영각각丹楹角?에 대해 간하다 153
4. 하보전이 종부의 폐백幣帛에 대해 간하다 154
5. 장문중이 노나라 백벽百?에게 제사를 받게 하다 155
6. 전금이 을희를 시켜 고목호사膏沐?師케 하다 157
7. 장문중이 노희공에게 위성공의 사면을 청하다 159
8. 장문중이 일언벽경一言?境을 칭송하다 161
9. 전금이 국지대절國之大節을 논하다 163
10. 노문공이 맹문자의 집을 헐려고 하다 167
11. 하보불기가 소목지상昭穆之常을 바꾸다 169
12. 이혁이 노선공의 서신을 갱서更書하다 171
13. 이혁이 단고광군斷?匡君하다 173
14. 자숙성백이 성읍을 사양하다 175
15. 이혁이 군주의 잘못을 논하다 176
16. 계문자가 첩마妾馬를 논하다 178


권5. 노어魯語 하 181

1. 숙손목자가 진나라를 빙문하다 182
2. 숙손목자가 계무자의 3군 창설에 대해 간하다 184
3. 숙향이 포유고엽匏有枯葉의 뜻을 헤아리다 185
4. 노양공이 초나라로 가다 186
5. 계야가 기군위능欺君謂能을 비난하다 190
6. 숙손목자가 초나라 공자 위의 야심을 알아채다 191
7. 숙손목자가 이화사면以貨私免을 거부하다 192
8. 자복혜백이 계평자를 좇아 진나라로 가다 195
9. 계환자가 우물을 파다 분양?羊을 얻다 197
10. 공보문백의 모친이 계강자에게 묻다 198
11. 공보문백이 남궁경숙의 술을 먹다 199
12. 공보문백의 모친이 내외조內外朝를 논하다 200
13. 공보문백의 모친이 노일勞逸을 논하다 201
14. 공보문백의 모친이 남녀지례男女之禮를 논하다 204
15. 공보문백의 모친이 문백을 들이려 하다 205
16. 공보문백의 모친이 계첩戒妾을 논하다 206
17. 공보문백의 모친이 조모지곡朝暮之哭을 하다 207
18. 공구가 대골大骨을 논하다 207
19. 공구가 고시?矢를 논하다 209
20. 민마보가 자복경백을 비웃다 211
21. 공구가 계강자를 비난하다 212


권6. 제어齊語 215

1. 제환공이 3흔3욕三?三浴하다 216
2. 관중이 제환공을 도와 제나라를 다스리다 227
3. 제환공의 정치가 이미 완성되다 231
4. 관중이 제환공에게 친린親隣을 가르치다 233
5. 관중이 제환공에게 족병足兵을 가르치다 234
6. 제환공이 제후들을 이끌고 가 천자를 조현하다 235
7. 천자가 제환공에게 치조致?하다 238
8. 제환공이 패제후覇諸侯하다 240


권7. 진어晉語 1 243

1. 난공자가 사지여일事之如一을 논하다 244
2. 사소가 승이불길勝而不吉을 간하다 245
3. 사소가 군자의 호호오악好好惡惡을 논하다 252
4. 신생이 사군이경事君以敬을 논하다 254
5. 진헌공이 침이불매寢而不寐하다 256
6. 우시가 심정필우甚精必愚를 논하다 258
7. 사위가 군지이君之貳를 논하다 261
8. 여희가 위인위국爲仁爲國의 비유로 참소하다 265
9. 호돌이 편의금결偏衣金?을 풀이하다 270


권8. 진어晉語 2 275

1. 우시가 원고苑枯의 비유로 이극을 회유하다 276
2. 공자 중이와 이오가 출분出奔하다 284
3. 괵공이 꿈속에서 형살지신刑殺之神을 반기다 286
4. 궁지기가 가도멸괵假道滅?을 미리 알다 288
5. 진헌공이 공괵하월攻?何月을 점치다 289
6. 재주공이 제환공의 호시好示를 논하다 290
7. 재주공이 진헌공의 죽음을 예언하다 291
8. 이극이 해제를 죽이고 진혜공을 옹립하다 292
9. 기예가 진목공의 물음에 답하다 304


권9. 진어晉語 3 305

1. 진혜공이 당초의 약속을 어기다 306
2. 진혜공이 신생의 묘를 개장하다 307
3. 진혜공이 이극을 죽인 것을 후회하다 309
4. 진혜공이 비정을 죽이다 310
5. 경정이 진혜공의 망선배덕忘善背德을 비판하다 313
6. 진목공이 진혜공을 포로로 잡다 315
7. 여생이 진나라에서 진혜공을 맞이하다 321
8. 진혜공이 경정을 참하다 324


권10. 진어晉語 4 331

1. 중이가 제나라로 가다 332
2. 제강이 잠첩蠶妾을 제거하다 334
3. 제강이 자범과 공모해 중이를 내보내다 338
4. 위문공이 중이에게 불례不禮하다 339
5. 조공공이 중이의 변협騈脇을 훔쳐보다 341
6. 송양공이 중이에게 말 20승을 보내다 343
7. 정문공이 중이에게 불례하다 345
8. 초성왕이 중이를 주례周禮로써 대접하다 347
9. 중이가 회영을 맞아들이다 350
10. 진목공이 중이를 국군지례國君之禮로 대접하다 354
11. 중이가 친히 득국得國을 점치다 357
12. 진목공이 중이를 진나라로 들여보내다 359
13. 발제가 군군신신君君臣臣을 논하다 362
14. 두수가 기설지복羈?之僕을 비판하다 365
15. 자범이 납왕교의納王敎義를 역설하다 366
16. 진문공이 창갈의 군자지언君子之言을 칭송하다 369
17. 진문공이 민지소비民之所庇를 논하다 371
18. 진문공이 성복에서 초나라를 대파하다 371
19. 숙첨이 거정이질호據鼎耳疾號하다 375
20. 기정이 진문공의 질문에 대답하다 377
21. 진문공이 요청에 조최가 세 번 사양하다 378
22. 진문공이 구계로부터 독서를 배우다 381
23. 곽언이 치국의 난이難易를 논하다 381
24. 서신이 교육을 앙포후대?浦後大로 비유하다 382
25. 진문공이 칭패稱覇하다 385


권11. 진어晉語 5 387

1. 구계가 기결을 천거하다 388
2. 영씨가 정지화情之華를 논하다 389
3. 조선자가 비比와 당黨을 논하다 391
4. 조선자가 송나라 토벌을 청하다 392
5. 서예가 조돈의 조이가매早而假寐에 탄복하다 394
6. 범무자가 유경唯敬을 역설하다 395
7. 범무자가 범문자를 격지이장擊之以仗하다 396
8. 극헌자가 분방分謗을 자처하다 397
9. 장후가 원포고지援?鼓之하다 398
10. 범무자가 개선할 때 나중에 들어가다 399
11. 극헌자 등이 전공戰功을 아래로 돌리다 400
12. 묘분황이 극헌자의 부지례不知禮를 탄식하다 401
13. 수레꾼이 양산梁山의 붕괴를 논하다 401
14. 백종의 처가 화이부실華而不實의 위험을 논하다 403


권12. 진어晉語 6 405

1. 조문자가 관례를 마치고 대부들의 충언을 듣다 406
2. 범문자가 정나라 토벌을 원치 않다 409
3. 진나라가 언릉에서 초나라 군사를 대파하다 410
4. 극지가 갑주견객甲胄見客하다 411
5. 범문자가 내목후도외內睦後圖外를 역설하다 412
6. 범문자가 외환外患과 내우內憂를 논하다 413
7. 진여공이 무덕공다無德功多로 시해당하다 415
8. 범문자가 복덕福德의 관계를 논하다 418
9. 범문자가 진여공의 교태유열驕泰有烈을 염려하다 419
10. 난서가 극지의 죄를 말하다 420
11. 장어교가 귀간?奸을 논하다 422
12. 한궐이 난서와 중항언의 부름을 거절하다 423


권13. 진어晉語 7 425

1. 난무자가 진도공을 세우다 426
2. 진도공이 즉위하다 428
3. 진도공이 제후들과 회합하다 431
4. 기해가 자기 자식을 천거하다 434
5. 위강이 득수실인得獸失人을 논하다 435
6. 진도공이 한목자에게 공족대부를 관장케 하다 436
7. 장로가 진도공의 포상을 5차례 사양하다 437
8. 진도공이 위강에게 여악 등을 내리다 438
9. 사마후가 숙향을 천거하다 439

권14. 진어晉語 8 441

1. 진평공이 난씨를 주륙誅戮하다 442
2. 신유가 난씨를 좇아 출분하다 446
3. 숙향의 모친이 숙어와 양이아의 출생을 논하다 447
4. 숙손목자가 사이불후死而不朽를 논하다 448
5. 범선자가 화대부와 땅을 놓고 다투다 449
6. 범선자가 아들에게 면신免身의 계책을 묻다 453
7. 사광이 음악을 논하다 454
8. 숙향이 교설巧說로 어린 내시를 살리다 455
9. 숙향이 비이불별比而不別을 논하다 456
10. 사광이 신하들의 역쟁力爭을 우려하다 457
11. 숙향이 충신忠信을 논하다 458
12. 숙향이 무덕務德을 역설하다 460
13. 숙손목자가 불구불상弗救不祥을 주장하다 461
14. 장로가 서까래의 작롱斫?을 못마땅해 하다 464
15. 조문자가 수무자를 칭송하다 465
16. 진후자가 조맹의 죽음을 예언하다 466
17. 의화가 의국치병醫國治病을 논하다 467
18. 숙향이 2공자의 봉록을 고르게 하다 470
19. 정나라 자산이 진나라에 내빙하다 472
20. 숙향이 덕지불건德之不建을 논하다 473


권15. 진어晉語 9 477

1. 숙향이 3간三奸을 논하다 478
2. 숙사희가 위질책사委質策死를 주장하다 479
3. 범헌자가 불가불학不可不學을 논하다 482
4. 동숙이 계원系援을 구하다 483
5. 조간자가 투신鬪臣을 구하다 484
6. 염몰이 위헌자의 수회收賄에 대해 간하다 484
7. 동안우가 조간자의 포상을 사양하다 486
8. 조간자가 진양을 보장保障으로 삼다 487
9. 우무정이 조간자에게 윤탁의 사면을 간하다 488
10. 조간자 등 3인이 전공을 다투다 490
11. 위장공이 조상의 가호를 기원하다 491
12. 사암이 조간자의 수렵에 대해 간하다 492
13. 조간자가 소실주의 지양知讓을 칭송하다 493
14. 사암이 양신良臣을 논하다 494
15. 조간자가 장치자에게 구현求賢을 묻다 495
16. 두주가 인지화人之化를 논하다 496
17. 조양자가 요행비복僥幸非福을 논하다 497
18. 지과가 지씨의 멸문지화滅門之禍를 예언하다 498
19. 사줄이 송백지지불비松柏之地不肥를 논하다 499
20. 지백국이 원부재대怨不在大를 논하다 500
21. 지백이 진양을 포위하다 502


권16. 정어鄭語 505

1. 정백이 정환공을 위해 흥쇠興衰를 논하다 506
2. 초평왕 말기에 진秦·진晉·제齊·초楚가 흥기하다 517


권17. 초어楚語 상 519

1. 신숙시가 태자의 학습을 논하다 520
2. 자낭이 초공왕의 시호를 논하다 523
3. 굴건이 제전祭典을 논하다 524
4. 채성자가 초재진용楚材晉用을 논하다 526
5. 오거가 장화대의 장미壯美함을 비판하다 532
6. 범무우가 대성불리大城不利를 논하다 537
7. 좌사 의상이 공자 미를 깨우치다 540
8. 백공이 초영왕에게 납간納諫을 권하다 542
9. 좌사 의상이 사마 자기를 깨우치다 546


권18. 초어楚語 하 549

1. 관역보가 절지천통絶地天通을 논하다 550
2. 관역보가 사생祀牲을 논하다 553
3. 투저가 자상의 패망을 예언하다 559
4. 남윤 미가 초소왕의 동승을 거부하다 562
5. 운공 신이 시토弑討를 논하다 564
6. 남윤 미가 오나라의 패망을 예언하다 566
7. 왕손 어가 국지보國之寶를 논하다 568
8. 노양 문자가 양 땅을 사양하다 570
9. 섭공 자고가 백공의 난을 예언하다 572


권19. 오어吳語 579

1. 월왕 구천이 오나라에 강화를 청하다 580
2. 오왕 부차가 구천과 황성불맹荒成不盟하다 583
3. 부차가 오자서의 간언을 듣지 않다 586
4. 부차가 해사를 제나라로 보내 설득시키다 589
5. 오자서가 자살하다 590
6. 구천이 오나라를 기습하다 592
7. 부차가 군진을 펼쳐 맹주가 되다 596
8. 부차가 주왕실에 칭패稱覇를 고하다 602
9. 부차가 하이시어천하何以視於天下를 외치다 604
권20. 월어越語 상 619

1. 구천이 오나라를 멸하다 620


권21. 월어越語 하 631

1. 범리가 구천을 도와 오나라를 멸하다 632


부록 1. 열국세계표列國世系表 651
부록 2. 춘추시대연표春秋時代年表 659
부록 3. 열국성씨보列國姓氏譜 664
 

저자 소개

저자 : 좌구명
『춘추좌전』과 『국어(國語)』를 집필했다고 알려진 춘추시대 노나라의 유학자이자 사학자. 노나라에서 태사(太史)를 지낸 적이 있으며, 공자와 동시대 사람으로 전해지나, 자세한 일생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사기·12제후 연표서]에서는 “노나라의 군자 좌구명은 제자들이 각각 오류를 범하며, 제각기 주관에 집착하여 그 진의를 잃는 것을 염려하였다. 그래서 그는 공자의 기록에 연유하여 그 구절을 상세하게 논술하여 [...
 
역자 : 신동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국어』와 『전국책』

『국어』는 『춘추좌전』 뿐만 아니라 『전국책』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당시의 역사를 나라별로 다루고 있는 게 가장 큰 공통점이다. 문체도 서로 닮아 있다. 후대에 나온 『전국책』이 체제와 문체 등에서 『국어』를 흉내 냈다고 보는 이유다. 물론 두 고전은 나름 차이점도 있다. 『국어』가 주로 춘추시대를 주도한 ‘춘추5패’와 이들을 뒷받침한 군신君臣들의 활약을 기술하고 있는데 반해 『전국책』은 주로 전국시대를 풍미한 세객說客들의 활약을 다루고 있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볼 때 두 고전 모두 이야기체 형식을 빌려 사건을 기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문제 삼을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