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전쟁연구 (책소개)/2.1.2차 세계대전사

노르망디 1944 :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사상 최대의 연합군 상륙작전

동방박사님 2022. 1. 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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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44년 6월 6일 프랑스 노르망디,
사상 최대의 연합군 상륙작전이 펼쳐지다

밀리터리 마니아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세계 최고 군사전문 출판사 오스프리(OSPREY)의 [캠페인(Campaign)] 시리즈
1차분 6권 중 세 번째 책 『노르망디 1944』 번역 출간

치밀한 계획과 준비 끝에 실행한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
그 이면에 가려진 연합군 지휘관과 히틀러를 둘러싼 독일 지휘관의 팽팽한 신경전

이 책 『노르망디 1944』는 플래닛미디어가 세계 최고 군사전문 출판사 오스프리(OSPREY)의 [캠페인(Campaign)] 시리즈를 번역 출간한 1차분 6권 중 세 번째 책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역사의 운명을 바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1944년 6월 6일,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상륙작전이 북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서 펼쳐졌다. 정식 작전명은 ‘오버로드 작전(Operation Overlord)’. 1943년 11월말 미국, 영국, 소련 수뇌들은 테헤란 회담에서 1944년 5월 1일까지 북프랑스에서 상륙작전을 실행할 것을 결의한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패배를 거듭하던 연합군은 모든 전선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되자, 유럽 본토로 진격하기 위해, 1944년 5월이 아닌 6월 6일에 미국의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장군의 총지휘 하에 육ㆍ해ㆍ공군 합동으로 북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 상륙작전을 감행한다. 이 작전으로 전쟁 초기 서부전선에서 패하여 유럽 대륙으로 퇴각한 연합군이 프랑스 파리를 해방시키고 독일로 진격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저자 스티븐 배시는 이 책에서 치밀한 계획에 따라 준비하고 수행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배경과, 아이젠하워와 몽고메리, 그리고 브래들리 등을 비롯한 연합군 지휘관과 히틀러, 롬멜, 폰 룬트슈테트, 레오 프라이헤어 가이어 폰 슈베펜부르크 등을 비롯한 독일군 지휘관, 그리고 양측 군대와 양측 작전계획 등을 비교 설명하고, 디데이에 격렬하게 진행된 상륙작전 상황, 그리고 캉을 점령하기 위한 연합군의 분투와 굿우드 작전, 코브라 작전 등을 통해 독일군을 격파하면서 센 강에 도달하여, 결국에는 독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는 극적인 장면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연합군과 독일군, 양측 지휘관과 그들을 둘러싼 미묘한 신경전은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과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십 장의 생생한 기록사진과 전략상황도, 그리고 3차원 입체지도를 실었다. 또 이 책의 말미에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워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자 하는 군사 관련 전문가나 마니아, 그리고 일반 독자들에게 더없이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목차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배경
양측 지휘관
양측 군대
양측 작전계획
노르망디 전투
전투의 여파
연표
전장의 현재 모습
노르망디 전투를 소재로 한 게임
참고 문헌


저자 소개

저 : 스티븐 배시 (Stephen Badsey)
 
영국 샌드허스트(Sandhurst) 육군사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전문가로서, 폭넓은 저술 활동을 통해 히틀러부터 크림 전쟁의 종군 기자, 현대 전투기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다. 그가 지닌 고도의 전문 지식과 끝없는 열정은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라는 매력적인 주제를 다룬 이 책에서 잘 나타나 있다.
역 : 김홍래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베어 & 드래곤』과 『레인보우 식스』, ‘넷포스’ 시리즈, 『당신네들의 조국』, 『나는 하루를 살아도 사자로 살고 싶다』, ‘세계의 전쟁’ 시리즈 중 『인천 1950』, 『워털루 1815』, 『미드웨이 1942』, 『진주만 1941』, 『레이테만 1944』를 비롯해 『로마 전쟁』, 『퍼시픽』, 『모든 것의 가격』...
 
21세기 국방정론을 발전시키며 국가안보에 대한 미래 전략적 대안들을 제시하기 위해, 군·정치·학계·언론·법조·경제·문화·마니아 집단이 모여 만든 사단법인이다. 온-오프 라인을 통해 국방정책을 논의하고, 국방정책에 관한 조사ㆍ연구ㆍ자문ㆍ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방 관련 단체 및 기관과 공조하여 국방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안보의식을 고양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