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전쟁교훈여행 (2010~) (여행지) 190

시나이반도

시나이반도 시나이 반도는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잇는 연결지점에 위치한 반도로서 한때는 이스라엘에 속한적도 있었으나, 오늘날엔 이집트에 속해있는 역삼각형을 이룬지역 (전체면적 6만 평방 킬로미터 )이다. 이반도의 북쪽은 지중해이고, 서쪽과 남쪽은 각각 홍해의 끝부분인 수에즈만, 아카바만이 접하고 있다. 하지만 동쪽경계는 이스라엘의 남부 네게브 광야지대와 연결되어 지리적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오늘날 지중해 연안의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자치구역) 에서부터 엘라트 (아카바 만에 위치한이스라엘 항구도시) 에 이르는 약 200킬로미터 길이에 이르는 길이의 이집트와 이스라엘 국경선이 일반적인 시나이 반도의 동쪽 경게를 이루고 있다. 시나이 반도는 몇 개의 오아시스를 제외하고는 풀 한 포기, 나무 한그루도 없는 그야말..

거제도 포로수용소

1950년 6월25일새벽4시, 북한 인민군이 38도선 전역에서 일제히 기습남침을 개시하여 서울은 3일만에 함락되었다. 국군은 미군 및 유엔군의 지원을 얻어 낙동강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맥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그러나 100만여명의 중공군 개입으로 다시38도선을 중심으로 치열한 국지전이 전개되었다 전쟁중에 늘어난 포로를 수요하시 위해 1951년부터 거제도 고현, 수월지구를 중심으로 포로수용소가 설치되었고 인민군 포로 15만, 중공군 포로 2만 등 최대 17만 3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는데 그 중에는 300명의 여자포로도 있었다. 1951년 7월 10일 최초의 휴전회담이 개최되었으나 전쟁포로 문제에 나항을 격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