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지)/5.경기권 관광 63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 지평 의병기념관 (기념비.전시관)

지평의병 1895년 명성왕후 시해사건과 단발령에 반기를 든 유생들이 친일내각 타도와 일본세력 축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일으킨 최초의 항일 의병이다. 우리나라를 강점한 일본에 대항하여 싸운 임진왜란 이후의 최초의 본격적인 항일 의병이라는데 의의가 크다 양평 출신 의병장 이춘영 (李春永) 지평출신이며 안승우의 부친 안종응과 거의 계책을 논의하고 김백선을 만나 의기투합하고 지평의병을 창의하였다. 안종응(安種㣹). 안승우(安承禹) 父子 뛰어난 학자였던 안종응은 아들 안승우와 이춘영에게 의병거사를 권고하고, 이춘영이 포군장 김백선을 찾아가 함께 창의한 계책을 일러주었다. 아들 안승우는 군무도유사로 군용을 정비하고 친일 매국 역당의 맢잡이 무리와 혈전을 겨루었다. 김백선 (金伯善) 이춘영과 합세하여 지평의병을 창의..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 경치

지평면의 역사 양평군은 1,000년 동안 양근군과 지평현으로 나뉘어져 있다가 1908년에 비로서 하나가 되어 지금의 양평이 되었다. 지평면은 옛 지평현의 중심이며 예로부터 국왕이 선호하는 사냥터이자 강무장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높은 학식과 인품을 겸비한 선비들을 무수히 배출한 지역으로 198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으로 촉발된 최초의 항일 의병인 을미의병의 시발점이 된 곳이기도 하다. 높은 산은 없지만 해발 500m 남짓한 준령들이 잘 발달해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양평의 옛 지명 '지평' 지평역 역명은 양평의 옛 이름 지평에 유래한다. 양평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합쳐지기 전까지 남한강 유역의 낮고 넓은 들이라는 의미의 지평군 이었다가 양근군과 합쳐져 생긴 이름이다. 지명은 바뀌었지만 역사에 ..

경기도 하남 유니온 타워 전망대

기존의 노후화 된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처리장, 중계펌프장 등의 시설 개선과 미사지구와 같은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환경기초시설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국내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신개념 환경기초시설이다. 지하에는 소각처리시설,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하수처리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고, 지상에는 잔디광장, 어린이물놀이시설, 다목적체육관, 야외체육시설 등 다양한 주민친화시설이 있는 하남유니온파크와 한강·검단산 등 하남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남유니온타워(105m)가 설치되어있다.

경기도 (여주-양평) 파사성. 마애불

천년 세월 오직 한강을 지켜온 파사성과 마애불 사적251호인 파사성의 성곽의 둘레는 약 1800m로 낮은 곳은 1.5m, 높은 곳은 6.25m에 달한다. 신라 5대 파사왕때 만든 것으로 전해지는 파사산성은 한강을 차지하는 자가 한국사의 주인공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삼국쟁패시대의 군사요충지였다. 강을 끼고 벼랑에 의지한 비슷한 지형이 경남 양산군에 신라와 가야가 다툰 국계 (지금도 그 지명을 쓰는데 문자 그대로 '국가의 경계' 라는 의미다)에도 있다. 임진왜란 때는 승려 의암이 승군을 모아 성을 늘려 쌓았다고 한다. 이곳에는 아주 소박한 그러나 길손의 염원을 담은 마애불상이 대략 100m 높이의 산턱에서 한강을 굽어보고 있다. 창동, 게신리에 이어 한강을 따라 마애불이 계속 나타나는 것은 심청의 인..

경기도 (여주-양평 ) : 이포교

신여주8경 - 이포유락 (梨浦遊樂) "파사산성에서 내려다 본 즐거움이 넘치는 이포보 수중공원" 한강을 가장 온전히 그리고 가장 아름 답게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파사산성이다. 지금은 파사성 바로 아래에 4대강 16개 보중 으뜸 디자인으로 꼽히는 이포보가 있고 그 주변으로 당담리 생태고원 그리고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된 이포보습지와 풍부한 수량으로 돌아온 한강 푸른 물줄기가 펼쳐진다. 하지만 무었보다 아름다운 장관은 수중공원에서 맑은 강물과 하나되어 뛰노는 가족들의 모습과 환한 웃음소리다. 이 거대한 물줄기가 나라의 앞날을 밝히는 등대가 되어주기를, 그리하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남한산성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해발 480m가 넘는 험준한 자연지형을 따라 둘레 11km가 넘는 성벽을 구축하고 있으며 면적은 2.2 제곱 km이다. 남한산서의 본성은 인조 2년 (1624)에 통일신라시대 주장성의 성돌을 기초로 쌓기 시작하여 2년 뒤에 둘레 6.297보, 여장 1,897개, 옹성 3개, 문 4개, 암문 16개, 우물 80개, 샘 45개 등을 만들었다. 외성은 병자호란 이후 샇여진 것으로 본성과 시차를 두고 구축됨으로써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 시기별 성을 쌓는 기법을 특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남한산성 내에는 200여 개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자연환경과 더불어 산성 내 구석구석이 역사와 설화가 깃들어 있다.

남양주 오남저수지

남양주시 오남리에 위치한 오남 호수공원은 2008년 오남저수지를 새롭게 공원화하여 지금은 아름다운 공원으로 재탄생하였다. 오남 호수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경치가 아름답고 공원을 산책하는 동안 조용하게 명상을 즐기기에도 좋다. 아름다운 쉼터들이 있어 가벼운 산책로 사람들이 즐겨찿는다.

포천아트벨리

천주산 자락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1960년대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강암 채석장이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중반부터 양질의 화강암 (포천석)이 생산되지 않자 환경이 파괴된 채 흉물스러운 폐석장으로 남아 있다가 포천시에서 국내 최초로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당시 채석장은 화강암을 더 이상 캘 수 없어서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었고, 이에 대한 활용방안으로 2009년 10월 포천 아트밸리로 재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포천아트벨리 천주호(天柱湖)

196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간 약 20m의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호수입니다. 호수에는 1급수에서만 서식 가능한 도롱뇽, 가재, 피라미 등이 시나브로 유입되어 살고 있습니다. 이 화강암은 약 1억9천에서 1억5천전에 가장 격렬한 화산활동으로 알려진 대보조선 운동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시기에 대규모의 마그마가 수차례 관입하여 형성한 화강암류를 대보화강암이라 합니다. 아트밸리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지질구조는 절리발달에 의한 토르(탑바위 또는 선바위)가 있습니다.토르는 지하에서 압력을 받고 있던 암반이 지표에 노출될때, 그 압력이 사라지면서 수평, 수직 절리가 발달하게 됩니다. 이후 질리를 따라 물과 바람 등에 의해 풍화가 진행되고 푸석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