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국제평화 연구 (책소개) 335

둥근것이 강한것을 이긴다! : 송영길의 지구본 외교

세계를 선도하는 외교 강국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외교 전략을 제시하다 2019년부터 시작된 미중 간의 무역전쟁, 한일 간의 무역갈등과 중러 간의 군사협력 강화, 미러 간의 핵미사일 개발 경쟁에 이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파병 요청에 이르기까지 2020년 초반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강국의 외교 전략이 어지럽게 충돌하고 있다. 게다가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으로 돌파구를 찾은 듯했던 남북관계는 다시 표류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온 저자 송영길은 국제외교의 최전선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한민족의 번영과 생존을 위한 새로운 외교 전략을 제시한다.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중 어느 한 편에 서지 않는 미·중·러·일과의 자주적 균형 외교, ..

현대사 몽타주 : 발견과 전복의 역사 / 역사인식의 선입견을 허물어 뜨리는 전혀 새로운 현대사 읽기

세계현대사의 새로운 주제와 사실들의 ‘발견’ 인습적 역사 해석의 ‘전복’ ‘현재의 과거’와 대결하여 다시 현재를 읽는 역사 비평의 시도 현대사의 정설로 굳어진 역사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고, 새로 발굴된 사료와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세계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읽는, 이동기 교수의 『현대사 몽타주―발견과 전복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현대사의 사건을 오늘의 세계 및 한국 사회의 문제와 연결지어, 역사 몽타주를 실험한다.

미.중 패권전쟁은 없다 : G2시대 한국의 생존전략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중국 고문이자 40년 경력의 중국 전문가가 진단하는 미중 무역전쟁의 본질 마오쩌둥부터 시진핑까지, 중국의 서구 벤치마킹 100년 미국을 사랑한 중국, 이제 미국의 라이벌로 서다 중국은 어떻게 아메리칸드림을 꿈꾸었는가. 20세기 이래, 미국을 중시하지 않은 중국 지도자는 없었지만 중국만큼 미국과 손잡기 힘들었던 나라도 없었다. 중국의 꿈은 늘 미국과 협력하는 것이었다. 그 출발점에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이 있다. 부강한 나라를 꿈꾼 20세기 중국의 최고지도자들은 초강대국 미국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가. 미국의 견제와 압박에도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시장에 적응하며 끝내 G2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전략은 무엇인가. 트럼프와 시진핑의 격돌 뒤에 가려진 미중의 전방위적 상호협력은 어떻게 ..

미국과 중국의 대격돌 : 바이든 시대의 미.중 패권전쟁

미·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세계의 주도권을 놓고 패권다툼을 벌일 수밖에 없다. 특히 세계 유일 초강대국인 미국은 현재의 위상과 영향력을 중국에 양보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게다가 바이든 정부에서도 미국은 중국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저자는 미·중 대격돌 시대를 맞아 미·중의 전략과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하는 새로운 양상의 갈등을 소개하고, 그 사이에서 한국이 지향해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냉철한 판단을 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전쟁의 미래 : 인류가 어떻게 다가올 전쟁을 상상 했는가

다가올 전쟁은 어디에서 발발할 것인가? 적은 어떠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가? 전쟁을 빠르게 종결시킬 방법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이 질문은 국가지도자, 정치가, 군지휘관, 외교관, 전략가들의 생각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 평화를 가까스로 지켜내거나 피할 수도 있었던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그러므로 미래 전쟁에 관한 전문가들의 예측은 전쟁의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 전쟁학과 군사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로렌스 프리드먼은 『전쟁의 미래』에서 1870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어떻게 미래의 전쟁을 예측해왔으며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살펴본 후, 실제로 벌어진 전쟁의 양상을 되돌아보았다. 그 결과 그는 지난 150년간 제대로 예측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