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국제평화 연구 (책소개) 335

헨리 키신저의 중국이야기

책소개 포스트 김정일 시대, 중국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중국의 정치 외교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면 한반도 문제의 해법이 보인다! 핑퐁 외교를 일구어 낸 최고의 외교 전략가 헨리 키신저가 통찰하는 중국 현대사! 이 책은 하버드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대통령보좌관 겸 미국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과 국무장관을 역임하며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해온 저자 헨리 키신저가 독특한 현실 정치 감각과 역사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중국 외교의 역사를 깊숙이 파헤친 책이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이래, 네 세대에 걸친 중국 지도자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평화와 전쟁, 그리고 국제 질서는 무엇인가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특히 행동에서 비범한 의지와 결심이 배어 나왔던 마오쩌둥, 탁월한 지성과 품성으로 좌..

헨리키신저의 세계질서

책소개 시진핑, 마크 저커버그, 힐러리의 서가에 놓인 책 “세계 질서가 개편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국제 질서를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현대 최고의 외교가 헨리 키신저가 역사에 대한 진지한 연구 결과와 미 대통령 안보보좌관 겸 국무 장관을 지내며 얻은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에 비추어 21세기의 중대 과제인 ‘세계 질서 구축’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한 『헨리 키신저의 세계 질서』가 (주)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최근 브렉시트 여파로 반세계화와 세계 경제 질서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는 와중에, 이 책은 수세기 전부터 현재까지 세계 역사의 결정적 사건을 분석하는 가운데 국제 질서의 탄생을 이끈 역사적 사실과 사상을 검토하며 현시대의 세계 질서를 위한 필수요건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계의 역사, ..

미국의 외교 대전략

책소개 미중의 전략적 경쟁 시대, 미국 외교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스티븐 월트의 자유주의 패권 비판과 현실주의 역외균형론 오늘날 미국 외교는 어느 지점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미국은 여전히 유일한 초강대국인가? 아니면 여러 강대국 중 상대적으로 강한 국가일 뿐인가? 1992년 냉전이 끝났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미국의 우위가 쇠퇴한 이유는 무엇인가? 미국은 지난 30년간 지속해온 외교 정책을 반복해도 되는가, 아니면 전면적인 전환을 해야 하는가? 중국의 전략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전략은 무엇인가? 자유주의적 가치에 기반한 동맹 체제인가, 현실주의적 세력균형인가? 이러한 모든 질문들에 대답은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이 채택한 자유주의 패권이라는 대전략과 그 결과물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정치적 부족주의 : 집단 본능은 어떻게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가

책소개 MD 한마디PC(정치적 올바름)는 특정 집답을 향한 편견과 차별을 지양하자는 개념이다. 역으로 생각하자면, 현실적으로는 특정 집단을 향한 차별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현대 정치는 단순히 좌파와 우파로 나뉘지 않는다. 다양한 집단별로 분열된 정치적 부족주의의 기원과 전개를 분석했다. - 손민규 사회 정치 MD 계급과 인종, 진보와 보수, 남성과 여성, 종교와 성소수자 그 대립의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고찰! 국제 분쟁 전문가이자 『불타는 세계』,『제국의 미래』 저자인 에이미 추아 예일대 로스쿨 교수의 신작으로, 오늘날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립'과 '혐오'의 원인을 기존의 좌우 구도가 아닌 '부족주의'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책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미국이 부족주의를 간과하고, 냉전 프레임으로 베트남,..

밀림의 귀환 : 자유주의 질서는 붕괴하는가

책소개 세계가 밀림이 되면 야수의 시대가 온다 2022년 한국인이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책 자유주의 세계질서는 정원과 같다. 누군가가 정원사의 역할을 하지 않으면 금새 잡초와 넝쿨로 뒤덮여 버린다. 『밀림의 귀환(The Jungle Grows Back)』의 저자인 로버트 케이건은 지난 70여 년 동안 미국이 세계의 정원사 역할을 자처했기에 세계는 평화를 유지하고 민주주의가 확산되고 경제적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 미국은 정원사의 역할에 지쳐가고 있으며, 막중한 도덕적, 물질적 책임을 내려놓고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행동하고 싶은 유혹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밀림의 귀환』은 미국이 정원사의 역할을 내려놓게 되면 세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리고 그러한 사태를 막으려면 무엇을 해야..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책소개 1단계 합의로 이끌어낸 ‘휴전 분위기’를 한 방에 날린 코로나19, 미중전쟁 제2막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오사카 합의 불발’ 등 미중전쟁의 앞날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전망서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미국편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2020년 1월 15일 공식 체결된 미중 1단계 합의 이후의 상황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패닉에 빠진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무역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분석했다. 2020년은 중국과 미국 모두에게 특별한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2020년 중국공산당은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며 ‘샤오캉 사회(전 인민이 풍족한 삶을 누리는 상태)’가 도래했음을 알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쇼크로 인해 중국 내수가 ..

트랜스 퍼시픽 실험 : 중국과 미국은 어떻게 협력하고 경쟁하는가

책소개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시의적절하게 다룬 필독서 IT기업과 할리우드, 지역사회에서 펼쳐지는 중국과 미국의 교류 현장을 생생하게 만난다!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 전쟁이 심화되면서 양국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시급해졌다. 정치체제도, 경제 발전 과정도, 문화적 배경과 성향도 서로 다르지만 21세기를 주도해나가는 양국의 관계 변화를 읽으면 세계정세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이 책은 미국의 언론인이자 중국 분석 전문가인 매트 시한이 6년간 태평양을 오가면서 직접 취재한, 태평양을 사이에 둔 두 초강대국 간의 민간교류인 트랜스퍼시픽 실험의 현장 이야기다. 교육, 기술, 영화, 녹색투자, 부동산, 미국의 정치 등 여섯 영역에 걸쳐 펼쳐지는 트랜스퍼시픽 실험의 현장에서..

미중 카르텔 : 갈등적 상호의존의 역사

책소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어떻게 볼 것인가? 현재의 패권국 미국과, 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패권 전쟁이라도 벌이게 될 것인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이 책은 미중 갈등에 대한 주류적 해석을 경계하고, 한반도의 시각에서 미중 관계의 이면을 냉정하게 바라본다. 미중 관계의 역사적 배경, 결정적인 쟁점들, 그리고 한국의 선택 등을 17가지 이야기로 풀어낸다. "미국과 중국 간에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관계를 ‘카르텔’로 표현하는 이 책은 일종의 모험일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미국의 관점과도 중국의 관점과도 거리를 둔, 좀 다른 시각으로 차분하게 미중 관계를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한반도에 사는 사람으로서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유통되는 관련 논의들에 대..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 미중 패권전쟁의시대

책소개 국제정치의 현실은 현실주의적일 수밖에 없다 미어세이머의 공격적 현실주의 국제정치론 2001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이 책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 국제정치 학계에서 열렬한 찬사와 비판을 받아왔다. 국제정치의 냉혹한 측면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파헤쳤다는 찬사로부터 국제정치를 너무나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회의론에 이르기까지 국제정치 이론 논쟁의 핵심을 이루었다. 이 책은 국제정치를 공부하는 그 누구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명저가 되었으며, 국제정치 분야의 주요 저작에 수여하는 ‘렙골드 북’(2001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인 미어셰이머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국제정치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학자 5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의 개정판은 2014년에 미국에서 출간되었고, 한국에..

한반도와 일본의 미래

책소개 MD 한마디2019년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배제하면서 한일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동북아시아 평화와 공존을 이야기해온 재일한국인 2세 강상중에게 이 상황은 착잡했을 테다. 이 책에서 강상중은 지난 70년간 벌어진 사건을 정리하며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를 그려낸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분단과 갈등의 오랜 20세기를 끝내고 평화와 통일의 21세기를 향해 나아가라 한국전쟁이 발발한 해에 태어난 강상중은 자기 삶의 한가운데에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새겨놓았다.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한국인 2세라는 정체성과 남북으로 갈라진 조국이 서로 대치하는 상황이 그를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경계 위의 존재’로 만들었다. 그는 이 경계 위에 서서 한반도와 일본은 물론 그 주변국에서 벌어진 사건의 의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