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계국가의 이해 (책소개)/6.아프리카이해 38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

책소개 한 권으로 읽는 아프리카의 모든 것! 자연의 신비에 대한 경이로움 혹은 전쟁과 빈곤에 대한 안타까움 같은 감정, 혹은 자원의 보고나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처럼 경제적 관점. 등.. 흔히 아프리카를 바라볼 때 범하기 쉬운 오류들이다. 그렇게 인종적 편견에 경제 논리가 더해져, ‘만들어진 아프리카’가 탄생했다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다. 그리고 저자는 이제 아프리카를 제대로 된 눈으로 보고, 세계사에서 잃어버린 아프리카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인들이 겪어온 고통과 모순을 이야기한다. 누가 언제 어떻게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인들에게 고통을 주었으며, 왜 아직도 아프리카는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또 미래는 어떻게 변해갈 것이며, 거기에는 어떤 도전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

아프리카, 미필적 고의에 의한 가난 - 아프리카는 왜 아직 가난한가?

책소개 아프리카의 가난은 운명인가? 나쁜 마법사의 저주처럼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결박인가? 검은 대륙의 가난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잘못된 고정관념에 경종을 울린다. 아프리카 개발의 심장부 AfDB(아프리카개발은행)에서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한 저자의 경험을 생생하게 벼려낸 아프리카 경제 에세이. 아프리카 가난에 대한 저자의 진단과 처방은 명료하고 단호하다. 문제는 ‘정책(policy)’이라고. 목차 들어가며: 아프리카는 왜 아직 가난한가? 프롤로그: 야만인을 기다리며 선행학습: ‘아프리카 가난’ 이해하기 1. 자원은 많고 혁신은 없다 국제유가가 결정하는 아프리카 성장률 결핍은 혁신을 낳는다 2. 자국 통화가 없다? 프랑스 정부가 보증하는 아프리카 통화 공짜 점심은 없다 잃어버린 한쪽 노를 되찾을 때 3. M..

지도로 보는 아프리카 역사 - 인류의 기원부터 현재까지

책소개 우리는 과연 아프리카에 대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류가 처음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오늘날까지 몇 백만 년 동안, 아프리카는 인류 역사에서 한 번도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근대 이후 역사가들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아프리카의 존재를 무시했고, 오늘날의 아프리카는 가장 미개한 땅이자 저개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 아프리카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항상 유럽, 아시아와 함께 호흡해왔다. 아프리카는 인류의 발상지였으며, 고대 지중해 문명과 근대 자본주의 경제에 자양분을 제공했고, 다양한 종교적 상상력이 꽃핀 터전이었다. 현대 유럽의 제국주의를 떠받치는 발판이었고, 두 차례 세계대전의 전장이자 병력 공급원이었으며, 다양한 이념의 정치적 실험장이었고, 냉전의 각축장이었다. 목차..

내일을 위한 아프리카 공부

책소개 위기의 시대, 아프리카에서 지혜를 찾다 그동안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면 ‘선진국’의 사례를 뒤적이곤 했다. 하지만 선진국은 앞서고 개발도상국은 뒤처졌다는 세계관이 흔들리는 지금은 그동안 익숙했던 것들, 어쩌면 위기를 만든 원인인 기존의 생각과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비주류와 변방으로 치부했던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 _ 본문 중에서 현재 전 지구적으로 겪고 있는 이주위기, 기후위기, 일자리위기, 감염병위기를 오래전부터 겪어 온 아프리카는 틀에 박히지 않은 방법으로 위기에 대응해 왔다. 아프리카는 성장이라는 한 방향을 벗어나 다양한 실험을 하고, 사람들과 연대하고, 다름을 포용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내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해 왔지만, 지금의 위기..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2

책소개 육로와 해로를 거쳐 마침내 다다른 정수일 문명교류학의 출발지, 아프리카 세계 문명교류학의 대가인 정수일이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를 거쳐 마침내 인류 문명의 고향 아프리카에 다다랐다. 1955년 국비유학생의 신분으로 처음 아프리카를 밟은 이래 총 28년의 ‘종횡 세계일주’의 ‘마침’이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장소로 찾은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외교 사절로서 18년, 한국에서의 집중기획답사 10년을 더해 이뤄낸 종횡 세계일주는 실크로드가 유라시아 구대륙만을 포괄한다는 진부한 통론을 깨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고, 그 중요한 ‘인증샷’의 현장인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에 고스란히 담겼다. 문명교류사의 집대성과 대중화에 헌신하기 위해 설립한 (사)한국문명..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1 (정수일 세계문명기행)

책소개 육로와 해로를 거쳐 마침내 다다른 정수일 문명교류학의 출발지, 아프리카 세계 문명교류학의 대가인 정수일이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를 거쳐 마침내 인류 문명의 고향 아프리카에 다다랐다. 1955년 국비유학생의 신분으로 처음 아프리카를 밟은 이래 총 28년의 ‘종횡 세계일주’의 ‘마침’이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장소로 찾은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외교 사절로서 18년, 한국에서의 집중기획답사 10년을 더해 이뤄낸 종횡 세계일주는 실크로드가 유라시아 구대륙만을 포괄한다는 진부한 통론을 깨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고, 그 중요한 ‘인증샷’의 현장인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에 고스란히 담겼다. 문명교류사의 집대성과 대중화에 헌신하기 위해 설립한 (사)한국문명..

아웃 오브 아프리카 (소설)- 카렌 블릭센 (Karen Blixen)

책소개 아프리카 그곳에서의 추억에 바치는 한 여인의 뜨거운 연서 영화「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원작 국내 최초 번역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원작인 카렌 블릭센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가 민승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되었다. 저자가 17년간 아프리카 케냐에서 커피 농장을 운영하면서 경험한 모험과 우정, 깨달음을 서정적 필치로 그려 낸 이 작품은 1937년 아이작 디네센이라는 필명으로 미국에서 처음 발표되었다. (저자는 영어판을 먼저 발표한 후 모국어인 덴마크어판을 같은 해 이어서 출간했다. 이번 번역본의 번역 대본이 된 것은 먼저 발표된 영어판이다.)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진 영화와는 달리 원작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진짜 주인공은 아프..

아프리카 역사

책소개 격동하는 땅 인간의 요람 아프리카 통념과 오해를 뛰어넘어 아프리카를 이해하는 분석적 연구 광활한 대지는 지금도 변화하고 있다 ‘아프리카 역사’의 역사를 들여다보다 ‘아프리카 역사’는 아주 거대하고 포괄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학문적 연구로서 인정받은 지는 40~50년 밖에 되지 않았다. 19세기와 20세기 유럽 중심의 역사 인식으로 바라본 아프리카는 미개하며 과거에 종속된 땅이었고, 문자성과 집단적 역사의식이 결여된 것으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 들어 단편적이고 모호하게 인식되었던 아프리카의 정치와 사회, 이념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상당 부분 결함이 있고 불완전한 연구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역사의 역사도 다른 어떤 대륙의 역사만큼이나 빠르게 발전해왔다. 존 ..